(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영그룹은 18일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에 3억6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부영그룹의 나눔 0700 기부는 올해로 4년째다. 이번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27억2천만원이다. 이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 실질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간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 구호, 역사 알리기 등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2천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1월 18일 ◇ 과장급 ▲ 지식재산정책과장 한덕원 ▲ 지식재산보호정책과장 서창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그룹이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설립하고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시대에 대비한 사이버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팀장은 양기창 현대차 통합보안센터장이 맡았다. 기존에는 계열사별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왔는데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별도 조직을 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점 등 그룹 내 위협 요인을 점검, 분석하고 상황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 거버넌스 강화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최근 3년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정보보호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투자 금액은 621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25억3천만원)보다 46.1% 증가한 수준이다. 3년 전인 2022년(231억원)과 비교하면 168.9% 늘어났다. 현대차·기아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262.2명으로 작년(185.4
◇ 일시 : 2025년 11월 17일 ◇ 국장급 전보 ▲ 구매사업국장 백호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11월 17일 ◇ 승진 ▲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정의송 ◇ 보직변경 ▲ 전략실장 최혁 ▲ 재무실장 소병국 ▲ 자금팀장 김영민 ▲ 회계팀장 천세진 ▲ 준법감사팀장 김기태 ▲ 개발영업팀장 박지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플레이션은 그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실업과 다르다…인플레이션은 사회 전반에 충격을 준다." '양적완화'라는 돈 풀기 방식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한 유명한 말이다. 과연 그럴까. 미국 브라운대 교수인 마크 블라이스와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인 니콜로 프라카롤리는 신간 '인플레이션의 습격'(21세기북스)에서 버냉키의 말을 반박한다.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같은 고통을 주지 않는다"면서다. 이들에 따르면 물가가 오르면 모두가 똑같이 고통받는다는 담론은 착각이다. 누군가는 손해를 보지만, 누군가는 엄청난 이득을 본다. 역사적으로 그랬다. '볼커의 망치'라 불렸던 1970년대 말 시작된 금리 인상이 대표적 예다. 1979년 8월 연준 의장에 취임한 폴 볼커는 즉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베트남 전쟁 비용, 사회복지 정부 지출 증가, 실업률 저하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의 취임 전 금리는 10%였으나 약 2년 만인 1981년 6월 19%로 9%포인트 올랐다. 금리를 급격히 올리자 물가가 잡히기 시작했다. 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51차 통상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농식품부, 과기부,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1월 14일 공개된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 자료에 포함된 통상 분야 합의 사항의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동 설명자료에는 자동차, 농산물, 디지털, 경쟁, 지재권, 노동, 환경 등 비관세 장벽 및 경제 안보 협력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산업통상부는 이날 회의서 공동 설명자료에 포함된 합의 내용을 관계 부처들과 공유하고, 부처별 후속 조치 필요 사항을 점검했다. 통상교섭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12월 중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한미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그간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된 만큼 비관세 분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한미 통상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 FTA 공동위원회 수석대표로서 비관세 협의를 원활히 매듭지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그룹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천억원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직전 5년간 국내에 투자했던 89조1천억원을 36조1천억을 웃도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다. 연평균 투자 금액(25조400억원)도 40% 이상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 AI(인공지능),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동화,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5천억원 ▲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투자에 38조5천억원 ▲ 경상투자에 36조2천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그룹의 성장동력 확보에 더해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한국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집행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출범 후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중장기 투자는 그룹의 신사업인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차량 AI,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부는 내일(17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중견기업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 기업계의 연중 최대 행사로서 2018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 중견기업 국제 협력 밋업(Meet-up) 데이(17일) ▲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18일) ▲ 중견기업 혁신 콘퍼런스(20일) 등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중견기업 주간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견기업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둘러싼 LG그룹과 벤츠의 '혁신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2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전기차)에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벤츠 GLC EV는 내년 상반기 북미·유럽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벤츠에 공급하는 제품은 옥사이드 박막 트랜지스터(TFT·Thin Film Transistor) 기반의 액정표시장치(LCD) 40인치 디스플레이로 알려졌다. 옥사이드 TFT는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고해상도, 대형화, 저전력 소비 등을 충족하는 차세대 기술 중 하나로, 이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4년 벤츠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20여년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로 곡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과 비서울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 격차가 올해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36.0대 1로 집계됐고, 같은 기간 서울이 아닌 지역(비서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2대 1로 나타났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비서울 청약 경쟁률의 32.4배로, 리얼투데이가 청약 통계를 집계한 2010년 이래 사상 최대 격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 비서울 간 청약 경쟁률 격차(배율)는 2019년까지 3배를 밑돌았다. 이후 2020년 3.7배, 2021년 9.4배, 2022년 1.3배, 2023년 7.1배에 이어 지난해 13.9배로 벌어졌고, 올해(32.4배) 격차가 더욱 커졌다. 서울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2021년 163.8대 1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10.3대 1로 급락했으나 이후 3년째(2023년 56.9대 1→지난해 108.3대 1→올해 136.0대 1) 상승세다.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별 1순위 청약 경쟁률 1∼3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오티에르포레(688.1대 1), 송파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6일) 한미 관세·안보 분야 협상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관련, 재계 수장들과 만나 후속 논의를 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휴일인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 협상 후속 관련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7명이 참석한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내용 및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구할 전망이다. 이번 팩트시트에 자동차·반도체·의약품·방위산업 등 이날 참석하는 기업들의 주력 사업 분야가 대부분 포함돼있는 만큼 이번 합의가 분야별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한미 협상 과정에서 기업들이 정부에 힘을 보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민관이 '원팀'으로 무역환경 변화에 대처해 가자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공식화한 규제·금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명이 사망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 15일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공동 본부장인 김 장관은 전날 밤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남은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해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상처를 입으신 노동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또 "사고 직후부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청 구조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피해 노동자와 가족분들의 회복을 지원하고,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먼저, 사망하신 노동자분들에 대한 장례 지원과 함께 유가족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후화된 화력발전소 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엠젠솔루션은 최근 'AI 화점 인식 및 자동 분사 제어 소방 로봇'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고정식 소방 설비를 넘어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까지 아우르는 '통합 소방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 15일 엠젠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엠젠솔루션이 기존의 고정식 AI 소방설비 '알파샷(ALPHASHOT)'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모바일 로봇 분야까지 기술 리더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새로 특허 출원된 AI 자율주행 소방 로봇은 지난 6월 대구 EXCO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모델의 상용화 기반을 다지는 핵심 기술이다. 이 로봇은 RGB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LiDAR, 가스 센서 등 다중 센서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해 화점을 정밀하게 식별한다. 특히 소화수를 자체 탑재한 완전 자율형 구조로 설계돼 기존의 원격 조종이나 별도 배수차에 의존하던 방식과 근본적인 차별점을 갖는다. 궤도형 구동 방식을 채택해 산악 지형, 터널, 대형 물류센터, 지하 공동구 등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위험 환경에서도 ▲최적 경로 자율주행 ▲자동 분사각 및 압력 제어 ▲신속한 초기 화재 진압까지 모든 임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으로 같이 올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0∼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8.4원 오른 1천703.9원이었다. 주간 가격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1천700원대에 오른 건 3월 첫째 주(1천715.8원) 이후 36주 만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12.8원 상승한 1천773.9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6원 오른 1천675.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711.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74.2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9.8원 오른 1천598.0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 기관의 석유 전망 보고서 발표 이후 시장 내 공급 과잉 우려 심화로 하락했으나, 러시아 공급 감소 가능성 등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5달러 내린 64.9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4달러 상승한 80.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6달러 오른
◇일시 : 2025년 11월 14일 ◇ 국장급 전보 ▲ 감사관 정석진 ▲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이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배관관리전문인협회(이사장 김수진)는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배관관리사 1급·2급 기본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깨끗한 물·안전한 배관·신뢰받는 전문인이라는 3대 비전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 인증사업, 기술개발 및 표준화사업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성수(서울대 명예교수·전 전주대 총장·향년 83세)씨 ▲ 별세 : 2025년 11월 13일 오후 10시35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까지는 2호실) ▲ 발인 : 2025년 11월 17일 오전 7시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임직원들이 사내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 1억5천만원을 충남 아산시의 위기가구 아동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사업인 '무지개'(무료지원개안) 사업과 연계한 행사에서 모금한 후원금은 위기가구별 상황에 맞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학업 중단 위기 아동의 교육비, 의료 사각지대 아동의 치료비, 긴급 생계 곤란 가구의 생활 안정금 등 각 가정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무지개 사업', '나눔 키오스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이 지역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가안보 및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드론 시장의 치열한 각축전 속에 한국의 드론 수출이 2년 새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나 세계 시장 점유율은 0.5%에 미치지 못해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표한 'K-드론 산업의 수출경쟁력 분석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드론 교역 규모는 2022년 24억7천만달러에서 지난해 61억1천만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같은 기간 폴란드의 드론 수출액은 3천300만달러(글로벌 점유율 1.2%)에서 5억5천만달러(점유율 9.6%)로, 미국은 1억4천400만달러(점유율 5.1%)에서 3억900만달러(점유율 5.4%)로, 이스라엘은 5천200만달러(점유율 1.9%)에서 1억9천만달러(점유율 3.3%)로 각각 늘었다. 한국 역시 같은 기간 드론 수출액이 281만달러에서 2천754만달러로 약 10배 늘었지만, 세계 시장 점유율은 0.48%에 그쳐 수출 순위로 덴마크와 태국보다 뒤진 20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드론 산업의 비교 열위 및 수입 편중도 또한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드론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