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1회 중동 정책 포럼'을 열고 산학연 중동 전문가들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한·중동 간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이 '트럼프 2기 시대 중동 정세'에 대해, 연승환 코트라 인프라·에너지산업팀장이 '한·사우디아라비아 협력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과 협력을 가속화하고 중동, 북아프리카 역내 국가들과 협력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개도국) 통상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6일(워싱턴 현지시간) 시작될 예정인 미일 관세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협상을 이끌도록 임명한 데이비드 베센트 재무장관은 80년 전에 시작된 브레튼우즈 체제를 재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가 15일(도쿄 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은 일본과의 협상 의제로 무역불균형 해소 말고도 달러화 강세 해소를 위한 공동목표설정, 방위비 분담금 재검토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브레튼우즈 체제는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말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이 체결한 국제통화체제다. 기존의 금본위제를 대신해 미국 달러를 국제결제의 기축통화로 사용하도록 했다.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reserve currency)로 사용, 미국의 단일 패권을 공고히 한 계기였다. 이 시스템에 따라,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에는 추가적인 무역 장벽이나 부담을 부과하고, 무역적자가 심한 국가에는 조정기간과 유연성을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다. 시스템 개편은 미국에 만성 흑자국인 한국과 일본에 큰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재단법인 행복한지역발전재단과 에너지전환 전문언론사 에너지프로슈머가 농어촌 지역 경제와 사회 활성화를 위한 ‘내친구FOOD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두 기관은 ‘내친구FOOD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과 도시 간의 연결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과 유경석 에너지프로슈머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균형발전, 사회 양극화 해소, 지방 인구 소멸 대응, 기후위기 대응, 지역 교육의 질 향상, 다문화 사회 진입 지원 등 다양한 공익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문화교류와 기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제반 활동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문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이사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향 방문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농어촌 이주를 촉진해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며 "예능 방송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끌고, 도시거주 농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천장애인골프협회는 인천장수파크골프 훈련장에서 제8대 류영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취임식 및 파크골프대회에는 회원을 비롯한 임원 및 협회 관계자, 선수 및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개나리와 벚꽃이 활짝 핀 화창한 날씨에 열린 파크골프대회는 류영수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려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경사로 이어졌다. 이날 류 회장의 취임식 및 파크골프대회에는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미자 이사장을 비롯한 조기종 아시아뉴스통신 인천본부장, 최연길 대영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대회가 더욱 수준 높은 행사로 발전해 회원들이 만족한 친환경 경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염원을 전했다. 류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곳 인천장수파크골프 훈련장을 전국 파크골프 시설에서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 질적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은 물론 기술력과 전문성을 키워 3대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마음으로 파크골프를
◇일시 : 2025년 4월 15일 ◇ 과장급 전보 ▲ 전력시장과장 엄재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임직원 업무용 ‘AI 지식상담 시스템’에 생성형 최신 AI 기술인 ‘에이전틱 레그’와 ‘리즈닝’을 융합해 고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전틱 레그(Agentic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는 사용자의 질문을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AI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 종합적으로 이해한 뒤 최적의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리즈닝(Reasoning)’은 복잡한 조건이 얽히거나 다단계 사고가 필요한 질문에도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AI기술로 최근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의 자연어 처리 기반 업무 검색 및 상담 시스템인 ‘AI 지식상담 시스템’에 이 기술들을 더해 규정, 절차, 상품정보 등 다양한 업무지식을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영업현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기술역량을 활용했으며, 외부 클라우드가 아닌 자체 인프라 환경에 구축해 보안성까지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AI 지식상담 시스템’은 우리은행 영업지원용 모바일 앱에도 적용돼,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
◇일시 : 2025년 4월 15일 ◇ 과장급 전보 ▲ 노동행정인공지능혁신과장 김수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1차 후속 협상이 15~1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한국과 중국은 2015년 FTA 발효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해 10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에서 협정문 및 시장 개방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 협정이 우리 서비스 공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일본 최대 생활잡화 유통체인인 로프트(LOFT) 초청 '로프트 입점 1: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뷰티, 생활잡화, 패션잡화 등 소비재 분야 25개 국내 유망기업이 참가해 로프트 구매 책임자와 20여명의 일본 바이어 등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로프트는 우수 제품을 선별해 매장 입점과 판촉을 연계하고, 국내 홈리빙 브랜드와의 숍인숍(Shop-in-shop) 형태의 협업도 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인도, 일본과의 협상을 우선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이날 보도를 인용, 베선트 장관은 우군들에게 자신의 최우선 목표(top targets)에 이들 5개국이 포함됐으며 자신이 각 국가의 당국자들을 접촉해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WSJ은 베선트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무역 자문이 되고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끌게 된 이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국가들과 대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베선트 장관은 지난 9일 미국은행연합회(ABA) 행사에서 자기가 무역 협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그 내용을 설명하는 등 무역 문제에서 최근 전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의 케빈 해싯 위원장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10개 이상의 국가가 미국에 "놀라운" 무역 거래를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의 관세에 대응해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선 것과 관련,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싯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희토류 제한(조치)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옵션을 현재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반도체 관세 부과를 재차 예고하면서도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애플의 아이폰이 예외로 포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무역확장법 232조가 국가안보상 필요에 따른 것임을 언급한 뒤 "그것은 면제가 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법에) 적용되느냐 마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적용 여부는 기술적이고 법적인 사안"이라면서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는 법률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상호관세와 관련한 다른 국가와의 협상 상황을 묻는 말에 "10개 이상의 매우 좋고 놀라운 제안을 받았다"라면서 "거래가 충분히 좋은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유럽연합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4일 미국 민감국가 지정의 효력 발효 시점과 관련해 "(미국) 에너지부 내부 절차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예정대로 15일부터 효력이 발휘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미 에너지부 내부 규정이기 때문에 내일 발효가 되고 안 되고 (여부도) 미국이 밝히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20일에 (한국) 산업부 장관과 (미국) 에너지부 장관 간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 신속하게 협의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며 "그 이후 계속 실무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적용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관세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있을 것"이라며 "유예기간 90일 동안 관세를 철폐하거나, 인하하는 방향으로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방위비 재협상 요구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을 미국 측에서 공식 제안한 것은 아니다"라며 "가능성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 시나리오별로 대책을 세워놓고
◇일시 : 2025년 4월 14일 ▲ 행정부장 신지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 ‘함저협’)는 2025년 4월 14일, 영국 음악저작권협회(CEO 안드레아 마틴, PRS for Music, 이하 ‘PRS’) 및 3월 27일 태국 음악저작권협회(총괄 시리야 분야티깐, Music Copyright Thailand, 이하 ‘MCT’)와 양국 내 함저협 회원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자서명을 통해 체결되었으며, 계약 발효일은 2025년 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121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 PRS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오랜 회원이자 이사회 구성 단체로, 비틀스, 엘튼 존, 아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다. PRS는 2023년 기준으로 한화 약 2조 원에 달하는 저작권 수익을 징수했으며, 영국 본토 외에도 버뮤다, 지브롤터, 맨 섬 등 14개의 영국령 지역까지 실질적인 관할 지역에 포함된다. 태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전 세계에서 한류 콘텐츠 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2023년 기준, 태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14일 4년 연속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천여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흐르는 물로 세척할 수 있는 필터를 탑재해 필터 교체 비용 부담을 낮췄다. 삼성전자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만여가구에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해 왔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하는 상황에 에너지 취약계층에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본점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 국내 2호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작년 8월 문을 연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매장이다. 본점 3층에 위치한 바샤커피 2호 매장은 다양한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와 고객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15석 규모의 '커피바'로 구성됐다. 본점 입점을 기념해 한라봉 크루아상, 블랙 펄 오페라 등 새로운 디저트 메뉴도 출시했다. 한라봉 크루아상은 국내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매장에서 직접 내린 커피와 페이스트리 메뉴는 '테이크어웨이'로 간편하게 포장 주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열어 온라인 판매도 본격화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컨텐츠부문장은 "바샤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공적인 개장 이후, 강북 상권의 중심인 롯데타운 명동 고객들에게 바샤커피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프랑스가 2025년 예산안에 지난해 임시로 도입한 부자 세금 강화 방안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80억 유로(미화 90억 9000만 달러)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었던 대기업 증세는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에릭 롬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예산적자 감축을 위해 2025년 한시적으로 인상된 프랑스 상위 계층 세금이 영구적으로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BFMTV> 방송이 13일(파리 현지시간) 보도했다. 롬바르 장관은 “20억 달러 규모로 인상된 고소득층 세금이 영구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세율 유지 또는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20억 달러는 상당한 규모이지만, 재원의 문제인 동시에 정의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대다수 국민이 적극 요청하고 있으며,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쳐 연대의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1인당 연소득 25만 유로(미화 28만 4000 달러) 이상, 자녀가 없는 부부의 경우 50만 유로 이상인 고소득층은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2025년 프랑스 예산안은 3조3000억 유로를 넘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4일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인재 양성·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일회성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광주·대구·대전·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12명을 선발해 3년간 연 300만원씩 모두 9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은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교구 지원, 재능 계발 강의, 대회 참가 등에 활용된다. 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1기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생은 이달 셋째 주에 최종 선발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장학생 12명, 장학금 3천600만원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을 2027년까지 36명, 1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포함해 연간 6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600여 명 규모의 청소년 지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국이 자동차와 우주항공 부품에 필수적인 특정 희귀 광물들과 자석에 대한 대미 수출을 중단했다고 <뉴욕타임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심해에 매장된 중요 희토류 광물에 대한 전략비축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날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 도서관 활성화 공로르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2021년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입주민의 만족도 제고와 효율적 시설 운영을 목적으로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