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반의 중금리대출인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은 신용등급 1~7등급의 일반법인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로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창구 방문, 서류 제출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대출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한화생명이 이처럼 중금리대출 대상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적 신용평가모형과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결합하여 신용등급 세분화, 온라인 대출신청 및 전산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를 다양한 신용평가에 활용해 전통적 신용평가가 변별하지 못했던 중위 등급의 우량 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 것이다.한화생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사혁신실 김동원 부실장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핀테크를 접목하는 일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은 이러한 핀테크, 빅데이터가 접목된 첫번째 사업모델이다. 이 상품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적용받았던 중등급 신용자들이 중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화그룹은 지난 4일 글로벌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중국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글로벌 문화기업을 지향하는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와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대표기업이라 할만 하다. 지난 20년간 문화사업 투자를 통해 식품에서 문화기업으로 탈바꿈한 창조적 사업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제2의 사업보국(事業報國)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CJ그룹은 해외에서 주목받는 한류 콘텐츠를 통해 국격을 높임으로써 우리 음식과 문화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확산된 한국문화를 한류상품 소비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특히, CJ그룹이 주축이 돼 2015년 2월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 개소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창작자 지원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며 안착하고 있다. 개소 이후 12월까지 방문객 3만 2천명 이상을 돌파하며 문화 창작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초기에 목표했던 15,000명의 2배가 넘는 수치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구현, 재투자가 이뤄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으로 창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미래에셋증권의 종합자산관리형 랩어카운트 ‘프리미어 멀티랩(Premier Multi Wrap)’이 최근변동성이 큰 금융환경하에서도편입 자산의 다양성, 체계적 위험 관리 시스템으로 높은 수익률 달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면서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랩어카운트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 종합자산관리 상품‘프리미어 멀티랩은 증권사 지점의 자산관리사가 전담 고객 별로 투자 목적과 투자 성향을 충실히 반영해 운용하는 1:1 맞춤형 투자일임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강점은 고객 특성에 맞는 전략적 자산관리와 자산배분에 있다. 투자 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고객 개인의 특성 변화까지 감안해 시의적절하게 기존의 투자 대상을 변경해주거나 같은 투자 대상이더라도 비중을 변경해줌으로써 고객의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으로 운용되도록 한다.■ 고객과 자산관리사가 'win-win'미래에셋증권은 계좌 운용 성과를 직원평가와 보상에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랩 계좌 수익률이 증가하면 직원에게 돌아가는 보상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자산관리사는 고객의 수익률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객 성과와 직원평가 연계 제도는 자산관리사가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는 글로벌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직자들의 재취업에 제한을 두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일명 관피아 방지법)이 지난해 3월 말 시행됐지만 관료 출신이 산하 기관장이나 공기업 CEO로 부임하는 ‘낙하산’ 인사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속 산하기관 ‘낙하산’에 대한 따가운 여론을 피하기 위해 타부처 산하 기관장으로 부임하는 ‘스와핑’도 줄지 않고 있다.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현직 공기업 CEO 및 공공기관장 288명(2월 15일 기준)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관료출신은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11월말에는 285명 중 112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비율로 따지면 1년 2개월 동안 39.2%에서 36.1%로 약 3%포인트 줄어드는데 그쳤다. 특히 이들 중 35명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 이후 부임한 인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가 ‘세월호 사태’ 이후 관피아 양산으로 불거진 민관유착과 전관예우등의 폐해를 막기 위해 공직자 윤리법을 개정, 작년 3월 31일 시행했지만 제 역할을 거의 못하고 있는 셈이다.낙하산 인사는 여전히 직속 산하기관에 집중됐다. 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린이보험의 보장 내용은 보험사마다 대개 비슷하므로 막 가정을 꾸린 초보 부모들은 어떤 보험 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보장하는 중요한 보험인 만큼 보험사 선택부터 보장기간, 가입 채널 선택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대질병 고액진단금 보장하는 생보사 VS 실손 특약의 손보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0~2014년 기준) 소아암 진료인원은 2010년 1만2천명에서 2014년 약 1만4천명으로 5년간 약 2천명(12.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어린이보험은 소아암 등 중대 질병에 대한 고액의 진단금을 든든히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손보사의 상품은 실제 발생한 치료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실손 의료비 형태로, 각종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를 보장받고자 할 때 유리하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보장에 따라 보험사를 선택하고 여러 개의 상품 가입 시 중복보장 유무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100세 VS 30세 적절한 보장기간은?어린이보험은 10~30년 납입에 30~100세 만기까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이 아태지역 18개 국가 중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하다는 지적이다.이는 한국이 초고속인터넷 등 정보통신기반 구축 정도에 비해 보안 측면의 대응 능력 및 관련 인프라 수준은 상대적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24일 ‘2016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 국가보안 전망 보고서(2016 Deloitte Asia-Pacific Defense Outlook)’를 인용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국가 18개 국 가운데 사이버 공격 취약국 톱5에 따르면 2014년 조사기준으로 한국의 사이버 리스크 점수(Cyber Risk Score)는 척도 기준점수인 1,000점 중에 884점을 기록, 아태지역 18개 국가 가운데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평가 시 보다 약 1.7배 증가한 점수다.한국의 뒤를 이어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국가는 호주(582점), 뉴질랜드(526점), 일본(421점), 싱가포르(399점) 순으로 상위 5개 국가들은 주변국들보다 사이버공격 침해 가능성이 9배 이상 높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톱5 국가 모두 아태지역 평균점수 201점 및 세계 평균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Korea Investment Corporation)의 대체투자 비중이 다른 나라 국부펀드나 국민연금에 비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투자성향이 소극적이라는 의미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국부펀드의 전략적 운용 방안 – 국제 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부펀드의 대체투자 비중이 펀드재원이 유사한 주요 글로벌 국부펀드인 중국 CIC(China Investment Corporation), 싱가포르 GIC(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37.7%, 16%로 여전히 대체투자 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보인반면 한국투자공사는 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운용성향이 보수적인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비중 9.9%에 비해서도 1.9% 포인트 낮은 수치다. 장성렬 한경연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에서 수익이 불확실한 주식, 채권 등의 전통투자이외에 대체투자 등으로의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수익률 측면에 있어서도 최근 5년간 한국투자공사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오는 2월 26일부터 ‘계좌이동 서비스 3단계 시행’에 맞추어 총 2천만원 상당의 대고객 경품 이벤트인 ‘YES! BNK! 다다익선 페스티벌’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계좌이동 서비스’는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되어 있는 본인의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일괄 조회·변경·해지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7월, 전용 홈페이지 페이인포(www.payinfo.or.kr)를 통한 자동납부 조회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6일부터 부산은행 각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도 자동납부 조회 및 변경이 가능하다. ‘YES! BNK! 다다익선 페스티벌’ 이벤트는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경품추첨 대상자는 이 기간 동안 부산은행으로 ①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한 자동이체 신청 등록 고객 ②급여, APT 관리비 및 가맹점 결제계좌 이체 신청등록 고객 ③부산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부산은행은 추첨을 통해 기아 모닝(1명, 1천만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150만원), 무선청소기(5명, 40만원 상당), 제습기(7명, 36만원 상당), BC 기프트카드(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은행장과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 조태임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대악 척결을 위한 범국민운동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인회를 주축으로 결성된 4대악척결범국민운동본부와의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참여를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 4대악(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되었다.이날 협약으로 조성된 기금은 사회 4대악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불량식품 감시단 운영,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 보안관 임명, 취약계층 무료 보험가입, 4대악 피해자를 위한 쉼터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번 협약으로 ‘신한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통한 범국민운동에 동참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수 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4월부터 5만원 이하 소액거래는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여신금융협회(회장 김근수)는 카드사가 5만원 이하 소액거래에 대해 가맹점에 통지로서 본인확인을 생략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이하 ‘가맹점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이에 대한 준비기간을 거쳐 4월 초 시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기존에는 카드사와 별도 계약을 통해 이뤄졌던 본인확인 생략 거래 (무서명 거래, No CVM : No Cardholder Verification Method)가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으로 별도의 계약 없이 카드사의 통지만으로 가능하게 된다.또한 본인확인 생략 거래에서 발생한 부정사용의 책임은 카드사가 부담하도록 가맹점 표준약관에 명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카드업계는 2월 중 본인확인 생략 거래 대상 가맹점에 본 거래 시행에 대해 통지할 예정이다.또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한 금융위 등록사항 등 관계법령에서 정한 내용도 가맹점 표준약관에 모두 반영키로 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 및 시행으로 가맹점은 간편하고 신속한 결제 처리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회원의 입장에서도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23일,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정기보험 갱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보험 최대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로 최대 2억 원까지 보장한다. 보장기간 역시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춰 최대 100세까지로 설정됐다.다양한 할인 제도를 활용하면 보험료는 더욱 줄어든다. 담배를 피우지 않고,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우량체 진단이 나오면 약 10~30% 저렴한 건강우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 시 추가로 1% 할인되고, 이미 가입한 온라인보험이 있다면 3%의 진심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및 진심 할인은 2회차 납입부터 적용) 신성은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상품 매니저는 “최근 보험료 부담이 큰 종신보험 대신 정기보험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보험료 부담은 줄고 보장기간은 늘어난 이 상품은 현재 판매 중인 비갱신형 보험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알찬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지난주 조기 사업추진태세 구축을 위해 계열사별 현장간담회를 완료한 데 이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1개월여 빠른 2월 22일 농협금융 본부별 경영협약을 체결하였다.경영협약식에서 김용환 회장은 올해 농협금융을 둘러싼 경영여건은 한계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등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강조하고, 전사적인 비용감축 등 내실경영을 통해 이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으며, 실천하지 않는다면 어찌 이루어 내겠는가” 라는 弗慮胡獲(불려호획) 弗爲胡成(불위호성) 의 자세로 최근 수립한 2016년 농협금융 전략실행과제를 차질없이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그룹 전략·시너지 컨트롤 타워로서의 금융지주의 역할을 다해 나가길 주문하였다. 농협금융은 ▲시너지 극대화 ▲종합자산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사업 확대 ▲핀테크/스마트금융 활성화 ▲선제적 리스크관리 ▲내실경영/비용효율화 ▲농업금융기관 역할 강화 ▲브랜드 정체성 확립 등 8대 부문 33개 과제로 이루어진 2016년 농협금융 전략실행과제를 경영협약에 반영하여 지속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실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은 다음 달 14일부터 시판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와 관련해 금융사가 투자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며 가입을 서둘러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금소원은 “ISA가 만능통장이라며 장점만 부각시키고, 증권사, 은행들의 마케팅 및 수익 수단으로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에 대한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소원은 “금융위는 국민부자 프로젝트라며 무차별적 투자성 금융상품 가입만을 부추기는 행태나 금융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행위를 즉각 중단시키는 동시에, 투자성 상품의 계약철회기간 제도 도입, 고객투자성향제도의 전면 개선, 창구 거래시의 녹취의무, 배상책임 등 실질적인 금융소비자보호 대책을 도입한 후 판매해야 한다”며 “미진한 상태로 시행할 경우, ‘ISA 소비자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ISA는 계좌 하나에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볼 수 있도록 설계돼 이른바 '만능통장'으로 불리고 있다.연봉 5천만 원 이상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 원 이상 사업자는 의무가입 기간인 5년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에서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기적을 일궈낸 세 명의 청년 원윤종, 서영우, 윤성빈 선수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화제다.지난해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편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한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바이럴 영상은 세 선수가 비인기 종목이 겪는 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거머쥘 때까지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담고 있다. 값 비싼 썰매를 구할 수 없어 외국팀이 쓰다 버린 썰매로 그것도 연습할 구장이 없어 아스팔트에서 훈련을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 기적을 꿈꿔온 선수들, 그렇지만 첫 공식 대회에서 썰매가 엎어지는 사고로 인한 실격 등 기적 대신 좌절을 더 많이 겪게 된다.하지만 ‘끝없는 끝’을 향한 그들의 노력은 2010년 밴쿠버 9위, 2014년 세계선수권 5위에 이어 마침내 월드컵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봅슬레이 세계 1위, 스켈레톤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낸다. 더욱이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는 지난 19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2016 세계권수권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결실을 맺게 된다.그들의 성공스토리는 BGM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스마트뱅킹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스마트뱅킹 송금수수료 6개월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적이 없는 최초 신규가입 고객 전원으로, 부산은행 스마트뱅킹에 공인인증서 등록 후 로그인 하면 6개월간 횟수 제한 없이 송금수수료가 면제된다.또한 이벤트 기간 내 부산은행 스마트뱅킹 신규 가입자가 온라인 전용 예·적금 가입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1인 2매)’도 증정한다. 대상 온라인 전용 예·적금 상품으로는 ‘e-푸른바다정기예금’, ‘BNK e-스마트정기예금’, ‘굿-초이스 정기예금’, ‘BNK MySmart적금’ 등 총 10개로 선착순 300명 달성이 완료되면 등록된 고객의 휴대폰 번호로 기프티콘이 자동 발송된다.부산은행 스마트사업부 장명수 부장은 “다양한 모바일 매체의 활성화로 스마트뱅킹과 온라인 전용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면서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온라인 전용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비대면 고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간편 해외송금서비스인 ‘1Q Transf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의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폰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다음 제휴를 맺은 전당포에서도 송금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핀테크형 해외송금서비스다.‘기존에도 핸드폰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것은 가능했으나, 수취인의 핸드폰번호만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휴대폰의‘1Q Transfer’앱을 통해 휴일이나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내내 송금을 보낼 수 있고 수취인은 송금 후 5분 이내에 필리핀 현지은행 이나 2,000여개의 전당포(Cebuana Pawnshop) 중 본인이 받기 편한 방법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기존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가 휴일이나 은행 영업시간이 아닌 경우 송금 신청만 가능했으나, 1Q Transfer는 은행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간에 실제로 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일산연수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70명의 홍보대사들은 8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홍보대사 중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우수 활동팀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이번 KB캠퍼스스타 10기부터는 직원 멘토와 함께 KB국민은행 홍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실무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캠퍼스스타 10기와 함께 Youth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 취업 등을 주제로 이색적인 홍보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며,“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고객 감사의 의미로 최신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공연 및 도서할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하나카드는 최정원, 전수경, 남경주 출연의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을 하나컬처(http://hana.culturecube.co.kr) 또는 하나카드 모비박스(mobi box) 앱을 통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문화이벤트로 예매한 ‘맘마미아’ 공연은 3월 23일 수요일 오후 8시,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 티켓은 하나컬처(http://hana.culturecube.co.kr)를 통해 1인당 최대 2매 구매 가능하고 총 4매를 받을 수 있다. (VIP석 14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하나멤버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하나멤버스 고객이라면 행사 당일 프로그램북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직 하나멤버스를 가입하지 않은 분들도 하나멤버스 앱을 다운받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바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 회원을 위한 최신공연 할인이벤트도 마련했다.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공정위가 상품구조가 매우 복잡한 변액보험상품의 국내도입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지시로 업계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작업반은 최저보증수수료에 대하여 의논한 후 9개 생보사의 최저보증 수수료율이 동일하다는 이유로 담합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법 제19조 제1항 제1호에서 정한 ‘가격을 정하는 행위’를 하였다는 이유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등(이하 ‘이사건처분’)을 내렸다.공정위는 이 사건 변액연금보험의 GMDB 및 GMAB의 수수료율 결정에 대하여도 피심인 신한 중소형 생명보험회사들은 변액보험 관련 합의들은 삼성, 한화, 교보 등 상위 3사가 주도하고 시장점유율이 미미한 중소형 생명보험회사들은 이를 단순 추종 내지 소극적으로 가담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데 대하여, “중소형 생명보험회사들은 삼성, 교보 등 업계 상위 회사가 산출해 작업반에 제시한 최저보증 수수료율 수준에 대해 이견이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묵시적 양해내지 요해’의 방법으로 합의하였고, 그 결과 합의수준대로 수수료율을 책정하여 변액보험상품을 시장에 출시하였던바, 이것은 결코 소극적인 가담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생보사들은 ▲합의의 부존재, ▲경쟁제한성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올 하반기부터 금융회사가 보유한 고객 정보를 모아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빅데이터 활용 근거 마련 등을 위해 조속히 신용정보법령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한 ‘빅데이터 활성화 간담회’에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정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회사, 핀테크 업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업계의 철저한 정보보호의 중요성도 언급했다.임 위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지만 “빅데이터 활용은 개인신용정보의 철저한 보호를 전제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보안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빅데이터 지원방안과 이에 대한 금융회사․핀테크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주요 선진국에서도 빅데이터를 중요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려 노력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빅데이터 후발주자지만 세계 최초로 전 업권 신용정보가 모인 한국신용정보원, 전 업권 보안을 담당하는 금융보안원, 그리고 금융회사와 핀테크가 힘을 합치면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