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7~21일 5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블루핸즈 입고 고객 중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가입 고객에게 무상 점검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리 공임 1만원 할인 혜택 및 워셔액 무상 제공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및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상용차 시장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출사표를 던졌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의 상용차 핵심 주력모델인 ‘마스터(Master)’를 내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터는 지난 1980년에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현재는 2011년에 선보인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년에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돼 현재까지도 유럽 지역 내 상용차 시장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는 마스터 S(숏바디 모델)와 마스터 L(롱바디 모델)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스터 S는 전장 5048mm, 전고 1700mm, 적재중량 1300kg이고 8.0㎥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마스터 L은 전장 5548mm, 전고 1894mm, 적재중량 1350kg이며 적재공간은 10.8㎥로 더욱 넉넉하다. 또 넓은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와 545mm로 매우 낮은 상면고(바닥으로부터 적재함까지 높이)를 가지고 있어 화물의 상·하차 시에 작업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한국형 마스터는 2.3ℓ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45ps, 최대토크 34.7kg·m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아시아에 이어 미국의 모빌리티(이동성) 서비스업체에 투자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진용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미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Migo)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는 지분취득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금액과 지분율은 비공개다. 미고는 지난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돼 2017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multi aggregation)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미국 최초로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고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다양한 공유 업체들의 서비스 가격, 소요시간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업체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미고는 사용자를 연결해 준 공유 업체로부터 일정액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또 카2고(Car2Go)·집카(zipcar) 등 미국의 대표 카셰어링 업체들을 비롯해 우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한샘 제품과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의 연동 계획을 11일 밝혔다. AI 기반의 음성비서기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 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을 통해 음성 인식으로 제어되는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글 홈으로 제어되는 스마트모션베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출시 예정인 한샘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 홈을 연동하면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제어가 가능해진다. 또 구글 홈과 연동되는 다양한 기기와 스마트모션베드를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모션베드 구글 음성제어 서비스는 제품 출시 이후 연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샘은 이번 구글 홈 한국 런칭에 맞춰 진행되는 11일 ‘구글 집들이’ 행사와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코엑스몰, 하남스타필드, 고양스타필드에서 열릴 ‘구글 홈 팝업스토어’에 자사 가구를 함께 전시한다. 침실과 거실 공간으로 꾸며지는 팝업스토어 체험존은 한샘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스마트모션베드를 비롯해 빌트인미러 TV 컨셉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 소프트웨어(SW) 전문가 4만4000명을 양성하고 2만개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 SW 기반 혁신 일자리 창출과 SW 산업 생태계 혁신 등 ‘투트랙’ 접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유망 일자리의 양과 질을 모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개최된 제7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통한 SW 일자리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인재 양성의 경우 4만명의 실무인재와 4000명의 핵심인재 양성이 목표다. SW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SW 최고급 양성 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칭)’를 새로 설립한다. 또 내년에는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선도연구자 양성을 위한 ‘AI 대학원’을 신설하고 SW 분야 최고 연구실인 ‘SW 스타랩’도 7개를 추가한다.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8대 분야 맞춤형 실무인재도 양성해 민간 교육기관과 수요기업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채용한다. SW 중심대학은 내달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5개를 선정하고 향후 5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총 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통신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5G 통신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5G 상용화 이후 통신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 통신정책 방향에 대한 사전 검토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통신사·제조사·인터넷기업 등 업계 10명,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13명, 소비자·시민단체 3명, 정부 2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또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공정경쟁 환경 조성, 서비스 이용약관, 기타 규제제도 개선 등 의제별로 2개 소위가 운영된다. 제1소위는 ‘5G 시대 대비 통신 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향’을 정책의제로 해 망 중립성, 제로레이팅, 망 이용대가, 상호접속 등을 다룬다. ‘5G 서비스 진화에 따른 통신 서비스 정책 방향’이 정책의제인 제2소위는 서비스 이용약관 및 데이터 이용량 증가에 따른 대응 방향, 통신설비제도 및 번호자원관리, 진입규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며 각 소위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전체회의는 시작·마무리 및 필요시 개최된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는 5G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임직원 해외출장이 많은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로밍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와 분리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로밍요금제를 총량 단위로 구매해 임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량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요금제를 구매하면 임직원이 출장 신청 시 바로 분배할 수 있어 임직원이 별도로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할 필요가 없다. 기존에는 회사에 출장 신청 후 별도로 출장자가 통신사에 로밍 요금제를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 기업에서 대표로 로밍 요금제를 구매하고 이를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전용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직원이 이용한 로밍요금을 통신사에서 관리해 기업에 별도 분리 청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기업에 일괄적으로 요금이 청구돼 기업과 출장자 모두에게 업무 편의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KT는 기업전용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기업 관리자용 통합 사이트도 제공한다. 관리자용 사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그룹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4차 산업혁명 인프라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중심 혁신성장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KT그룹은 5년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 등 융합 ICT 분야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5G 등 네트워크 분야에는 9조6000억원을, IT 고도화 및 그룹사 성장을 위해서는 9조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분야에는 5000억원을 투입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중심 혁신성장’에 직접 기여할 방침이다. 구직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채용 연계 고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무상교육 시스템인 ‘4차 산업 아카데미’와 ‘5G 아카데미’를 신설해 연간 400명씩 5년간 20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목표다. 이 중 4차 산업 아카데미는 KT가 운영 중인 ‘AI 아카데미’ 모델을 확대한 것으로 AI,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대한 이론 및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5G 아카데미는 5G 등 통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클라우드, IoT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사태에 이어 올해는 BMW 차량의 잇따른 주행 중 화재사고로 디젤차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디젤차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미운 오리’로 전락한 모양새다. 이참에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디젤차를 퇴출시키겠다고 공언했고 경유 가격 인상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국내에서 한층 강화된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측정방식이 적용됨에 따라 디젤차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1년의 유예기간을 완료해 이달부터 모든 디젤 차량에 적용됐다.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디젤차는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을 따라야 한다. WLTP는 기존 유로6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질소산화물 배출량 0.08g/km 이하)과 동일하지만 측정방식이 바뀌었다. 기존보다 더 오랜 시간(기존 19분 40초→30분)동안 더 긴 거리(기존 11km→23.3km)를 더 높은 속도(기존 33.5km/h→46.5km/h)로 주행해야 한다. 이는 기존 측정 기준이 실주행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6~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아르스(Ars) 일렉트로키나 페스티벌’에 행사 및 의전 공식 차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예술, 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지난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전 세계 약 1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작가, 큐레이터, 엔지니어, 과학자, 사회과학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ERROR : The Art of Imperfection(오류 : 불완전함의 예술’이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포럼, 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에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행사 운영을 위한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총 9대의 차량을 지원해 혁신 기술 브랜드로서 자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이 진행해 온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선물을 들고 직장인들을 응원 방문하는 ‘오피스 기프트 딜리버리(Office Gift Delivery)’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피스 기프트 딜리버리는 오토매니저가 피부관리를 위한 미용 마스크팩과 함께 직접 방문·상담하는 이벤트다. 바쁜 직장생활로 전시장을 내방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원할 경우 구매상담도 진행한다. 모집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은 내달 중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말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근무지 주소 등 간략한 정보와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원하는 일정에 방문한다. 또 모든 참가자에게 메디힐 마스크팩(60개·종류 랜덤)을 증정하며 방문 상담을 통해 티볼리 브랜드를 구매할 경우 20만원 특별할인 혜택(11월까지 출고 시)이 제공된다. 한편, 쌍용차는 ‘삼바(Samba) 딜리버리’를 시작으로 ‘가을애(愛) 딜리버리’, ‘오피스 딜리버리’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신청자의 직장을 깜짝 방문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객 감사 딜리버리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 우리집 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 미니’ 3종을 10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및 IPTV와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접목시킨 ‘프렌즈+’ 스피커의 후속 모델이다. 특히 기존 프렌즈+ 스피커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크지는 3분의 1 정도(브라운 기준 72×72×113.8)로 작아지고 무게는 기존 플러스 모델 380g에서 260g 전후로 줄었다. 또 스피커 외형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과 함께 U+ 우리집 AI의 영유아 영어 교육 서비스와 3000여건의 인기 동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및 놀이가 가능한 아이들의 AI 친구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6시간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을 확보해 아이들 외에 성인들의 외출 시 레저 아이템으로도 유용할 것이라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삼성 HR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와 함께 ‘기가지니 SERICEO(세리시이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가지니 SERICEO는 동영상 형태의 강의 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최신 트렌드 등을 7분 내외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다. 매월 20편의 동영상이 업데이트되며 해당 월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가지니, 세리시이오 실행해줘” 또는 “기가지니, 오늘의 지식비타민 보여줘”라고 말하면 세리시이오 서비스로 이동된다. KT는 기가지니 SERICEO 서비스를 향후 집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지니 LTE, 원내비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 사업단장(상무)은 “기가지니 가입자가 100만을 넘어선 만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 분야 콘텐츠가 더욱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SERICEO 외에도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기가지니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KT 기가지니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SE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혁신하고 핵심 기술 확보 및 공유·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10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박정호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서비스위원회’를 신설해 이동통신, ICT 관계사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고객 인사이트 발굴, 서비스 품질 기준 정립, 관계사 경쟁력 제고, 내·외부 협업 등을 추진한다. 박정호 사장 외 주요 임원과 11번가, SK플래닛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5G, 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관계사와 상호 기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위원회’도 신설한다. 박진효 ICT 기술원장(위원장)과 인프라·R&D 관련 임원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AI 기술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플랫폼사업부와 AI 리서치센터를 ‘AI 센터’로 통합한다. AI 센터는 김윤 AI 리서치센터장이 맡고 이상호 서비스프랫폼사업부장은 11번가 대표로 이동했다. 이밖에도 ICT 기술원에는 ‘Security 기술원’과 ‘New Mobility TF’를 신설하고 ICT 기반 융복합 보안 기술 및 자율주행·드론 등 모빌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 4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해 인도 대기환경 개선과 이동 편의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도 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 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Shared, Connected and zero Emissions Mobility’를 주제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인도 뉴델리 컨퍼런스센터 비자얀 바반에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인도 정부가 모빌리티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 부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인도는 지난 몇 년 사이 ‘사자의 발걸음’을 과감하게 내디디며 과거 오랜 시간 꿈꿔왔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디지털 인디아 정책의 결실을 바탕으로 제조업 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중순 출시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티구안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지난 5월 17일 첫 고객 인도 이후 10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 달만 놓고 보면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팔려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으며 4륜구동 모델은 240대 판매됐다. 또 공간 활용성을 높여 지난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두 달간 5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구안은 ‘디젤게이트’로 인해 폭스바겐코리아의 국내 판매가 중단되기 전까지 연간 1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던 수입차 대표 인기 모델이다. ▲2014년 8106대 ▲2015년 9467대가 각각 팔리며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에 지배구조 개편을 재차 압박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에 지배구조 개편 관련 제안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해당 서한에는 현대모비스의 애프터서비스(AS) 부문을 현대차에 매각하고 나머지 모듈·부품사업은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해 지배회사로 만드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후 대주주가 기아차가 보유한 모비스 지분을 인수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라는 제안이다. 아울러 엘리엇은 이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제안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그룹의 장기적 전략을 가장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구조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는 게 엘리엇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본시장법상 기업의 중요 사안에 대해 특정 주주와 한정적으로 논의하거나 기업 중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위법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면서 엘리엇의 제안이 현대차 주가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엇은 지난달 13일 기준 현대차 지분 약 3%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현재 시장 확대와 경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함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와 부산광역시는 미래혁신성장 주력산업인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연관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치하며 이를 통해 부신사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전기차 대중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내년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200대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점진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오는 202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1000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및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차는 공해 배출물이 없을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은 지난 6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의 성과를 축하하고 한국GM의 경영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마르시오 루콘 한국GM 구매 부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사 대표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GM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며 GM의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에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GM과 한국GM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협력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카젬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협력사들의 헌신적인 파트너십에 감사하다고 밝히는 한편 협력사들이 쉐보레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된 부품을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GM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스튜디오 담에서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9월 출시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연비 등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1404만원~2214만원 ▲디젤 1.6 1796만원~2454만원 ▲LPi 1.6 1617만원~20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