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현대판사채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일반은행, 지방은행 등 제1금융권, 증권회사, 보험사,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의 제2금융권을 다 훑어도 앞서 빌린 자금 때문에 또는 신용문제로 대출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자영업자, 중소기업, 개인들이 마지막으로 필요한 자금을 만들 수 있는 루트의 하나가 지인 찬스이다. 지인들에게 자금을 빌리고 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되돌려 주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제3금융권의 사채업자나 대부업체의 고금리 라인을 궁여지책으로 선택하게 된다. 합리적인 이율 크라우드 펀딩 이러한 오프라인의 개인대출이 있다면 온라인에서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으로 이루어진다. 은행의 개념에 IT기술이 더해져 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간체가 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빌려주고 원금을 돌려받는 서비스를 만나게 된다. 각각의 개인이 대출을 원하는 자의 상환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닌 전체의 투자금을 중개하는 기관이 상환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여기에 펀딩을 하는 개인들은 은행의 저리의 예금상품에 만족하지 못하여 보다 나은 수익을 만들어 내려는 목적으로 펀딩에 참여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2015년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 2018-08-0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