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기획재정부가 종교인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려는 것은 대법원 판결과 조세심판원 심판결정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종교인과 비종교인을 차별해 헌법 상 ‘평등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비상식적인 입법시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종교인 과세를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면 먹고 살기 어려워 복지혜택이 필요한 종교인들이 근로장려세제(EITC)나 국민연금 등 현행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 대형교회 소속 종교인들처럼 사용종속관계에 있지만 노동자로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8일 “매달,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종교인소득을 어쩌다가 일시적으로 생긴 기타소득으로 간주해 과세하는 것은 조세체계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 같은 내용의 ‘종교인소득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해야 하는 7가지 이유’를 발표했다.연맹이 발표한 ‘종교인소득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해야 하는 7가지 이유’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2014년 한 해고무효소송에서 종교인을 근로자로 인정, 피고에게 “밀린 급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또한 준 사법기관으로서 조세법원 역할을 하는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도 지난 2014년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과장급 전출 (2015년 8월 19일자)▲외교부 주태국대사관 1등서기관 이철재◇과장급 전입 (2015년 8월 26일자)▲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유영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민족과 여성 역사관’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진행된 모금행사에 세관 전 직원들이 동참해 후원금 100만원을 마련하여 직접 역사관을 방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열 부산세관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광복 70주년의 특별한 의미와 우리나라 근대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단법인 ‘민족과 여성 역사관’은 2004년 개관하여 위안부 관련한 역사자료들을 전시하는 부산 유일의 위안부 역사관이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17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강당에서 280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특강은 탈북자 출신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된 김나영 씨 가 ‘대한민국,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특히, ▲북한주민의 비참한 실상 ▲자신의 탈북과정 ▲대한민국 정착생활 등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열띤 강의를 펼쳐 직원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진다.관세청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애국심 고취 및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우리 수출기업들이 원산지증명서의 일부 사소한 형식적인 오류로 인해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으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특혜를 인정받지 못하거나, 원산지검증을 요청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관세청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인도네시아 수출품목 특혜 불인정 사례 급증에 따른 주의사항을 전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우리 측이 발급한 원산지증명서에 대해 인도네시아로부터 FTA 특혜를 인정받지 못한 경우는 올해 7월말 기준 101건으로 전년 동기(11건) 대비 359% 증가했다. 이는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와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주요 사례로는 ▲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미기재(44%) ▲원산지증명서(C/O)의 뒷면 미인쇄(27%) ▲원산지증명서상 필수기재사항(소급발급 표시 등) 누락(17%) ▲기타(12%) 순이다.특히, 원산지증명서 신청자와 발급기관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방지할 수 있는 경미한 형식상 오류로 인한 특혜 불인정 사례가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관세청은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에 형식적인 오류로 인한 일방적인 FTA 특혜배제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과 특허청은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협회(TIPA)와 함께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4개국 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할 경우 필요한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매뉴얼은 외국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방법과 세관보호절차, 지식재산권 침해 적발 시 처벌에 대한 내용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외국세관에 지식재산권을 등록해 통관단계에서부터 모조품을 단속하는 것이, 소규모 모조품 판매상을 단속하는 것보다 매우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외국 세관 지식재산권 등록건수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특히, 지난 4월 기준으로 중국세관 지식재산권 등록건수는 미국 4,004건, 프랑스 633건, 독일 892건, 중국 12,688건, 일본 1,333건인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151건으로 나타났다.이에 관세청과 특허청은 중국 등 우리기업 모조품 유통 피해가 심각한 국가의 세관 지식재산권 제도를 조사해 매뉴얼을 발간‧배포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효과를 기대했다.매뉴얼은 관세청(www.customs.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웅)은 법인세 중간예납신고를 앞두고 지난 13일 수원에서 간담회를 가졌다.한동연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잘 도와준 덕분에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가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법인세 중간예납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한 국장은 “중부청의 2014년 세수 32조 7천억 원 중 법인세가 9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세수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중간예납분이 법인세수의 약 45%를 차지하기 때문에 중부청 입장에서 볼 때 법인세 중간예납은 연간 법인세수를 마무리 짓는 중요 업무”라고 강조했다.이에 금년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관리 기본 방향이 ▲성실신고 지원 기능을 확대 ▲세무대리인 등 간담회를 통하여 성실신고 안내 ▲부실 중간결산 예상법인에 대해서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성실신고 유도 ▲세무조정 누락, 경비과다 계상 등 불성실 신고 시 엄정한 사후 검증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홈택스 서비스의 쪽지함을 통하여 직전연도 법인세 기준으로 중간예납 세액을 계산하여 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부산대 등 부산·경남소재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2차례(총 8주)에 걸쳐 현장실습 학점 취득과정을 개설해 관세행정과 수출입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이번 분석실무과정은 관·학 협력의 일환으로 MOU체결을 한 부산대학교 식품공학과 등 3개 대학 12명의 지역대학생이 이수했으며, 이들은 실습 마무리와 함께 3학점 취득했다.이수 대학생들은 “세관의 고객맞춤형 관세현장 실습 프로그램인 ’첨단분석장비를 이용한 분석실습‘, ‘수출입상품학 교실’, ‘수출입상품정보사이트(www.cusana.go.kr)검색 실습'을 통해 스스로 사회 현장 적응력과 응용력을 높여 사회진출 기회의 폭을 넓이고 사회 적응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아 소감을 전했다.한편, 부산세관은 정부-국민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정부3.0 패러다임에 부응하여, 매년 방학기간 중 ‘관세행정 현장 학점 취득과정’을 실시하여 Job-Matching을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도모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교통물류실장 이승호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15일 실시된 제 663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5, 8, 19, 38, 42이다. 2등 보너스번호는 20번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20억 8024만원씩 받는다.나눔로또에 따르면, 1등 당첨자 배출 판매점은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제주시 노형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기 광명시 철산동, 서울 노원구 상계동,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경기 포천시 소흘읍 등 7곳이다. 또한, 당첨번호를 고른 방법은 자동이 3명, 반자동2, 수동 2명으로 확인됐다. 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60명으로 1인당 각각 4044만9192원씩,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627명으로 149만1673원씩 지급될 예정이다.4개 번호를 맞힌 4등(고정당첨금 5만원)은 8만4092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38만6028명으로 집계됐다.한편 로또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하며, 로또 당첨번호조회는 나눔로또에서 확인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김포세관(세관장 김정곤)은 13일 김포국제공항 입국장 이용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철 맞이 휴대품 성실신고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세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2월 6일부터 시행된 면세범위 초과물품 자진신고자에 대한 세액 감면과 반복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여행자에 대한 가산세 중과 제도를 안내하고, 여행자의 성실한 세관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포세관은 이날 하계휴가철 맞아 면세범위 초과물품 집중단속 기간(8.10~21) 중 입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품 신고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여행자 휴대품성실신고를 안내했다.김정곤 김포세관장은 “성실한 여행자 휴대품 신고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더불어 면세범위 초과물품 불법반입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총 5주간에 걸쳐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해온 인하대학생들의 세관 인턴쉽 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인천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3일 세관 인턴쉽 과정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이번 인턴쉽 과정에서는 통관·심사·조사·FTA 분야 등의 부서에서 세관행정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인턴쉽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FTA원산지 인증 및 휴대품 통관제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차두삼 세관장은 “대학생들이 세관실무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국제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학기간을 이용한 인턴쉽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인하대학교에서는 이번 인턴쉽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지난 12일 정릉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5명을 초청해 세관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개설된 이번 특별체험행사는 미래 경제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참가한 어린이들은 ‘호주의 소고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왔어요’, ‘해외여행 후 공항에서 만나요’ 등 세관 업무 중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출입 업무, 여행자휴대품통관 분야에 대해 배우고 관세박물관을 관람하며 세관업무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세관 관계자는 “이번 방학맞이 특별체험행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쉽게 세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속적으로 맞춤형 세관체험행사를 확대‧운영하여, 세관의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 무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외에도 서울세관에서는 연중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세관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정부 3.0에 걸맞도록 지역주민, 취업준비생, 외국공무원 등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신항 배후단지에 소재한 르노삼성자동차㈜ 등 제조업체에 투입되는 수입원자재의 신속통관을 위해 녹산·화전산업단지 내 Y물류회사에 현장통관 사무실을 개설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장통관시스템’은 기존 검사공무원이 보세창고 현장에서 모든 검사를 완료한 후 사무실에 복귀해 통관처리 하던 것을 현장에 구축된 전산시스템을 이용, 검사 후 현장에서 즉시 통관 처리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부산세관에 따르면, 올해도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입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자동차 수출이 르노삼성자동차㈜ SUV 차종 로그(Rogue)의 미국 수출에 힘입어 전년보다 114% 증가하는 등 수출 호조세로, 관련 업계에서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한 통관 필요성을 건의해 옴에 따라 이번에 현장통관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이번 시스템 시행으로 사무실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부산 강서구 녹산, 화전 산단 지역과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마천주물 단지 지역으로 반입되는 수입원자재의 통관처리시간을 6시간에서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또한, 관내 르노삼성자동차㈜ 등 제조업체에 수출용 원자재의 원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13일 국민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화면구성을 재조정하고, 편리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홈페이지를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홈페이지 웹(web) 접근성 및 호환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획득하는 등 항상 국민의 시각에서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는 데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정보나열식 구성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화면구성으로 전면 개편되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개편으로 국민적 관심사항은 홈페이지 전면에 게시되고, 주요정책, 관세용어사전, 공매공고, 개인용품통관 등 자주 문의하거나 이용 빈도가 높은 정보는 초기화면에 배치된다. 초기화면은 한눈에 모든 메뉴 및 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접근 및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동영상(유튜브)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정보 제공 기능도 추가하여 생생한 정보를 보다 폭 넓고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과 공유를 더 잘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2일 관세청 주관 ‘2015년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에 참가한 48개 대학 80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 견학 및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 3.0행사 차원에서 관세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해 세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수출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마약탐지견 센터를 참관한 후 수출입화물 및 해외여행자 휴대품 통관절차를 견학했으며, 해외 직구물품 배송흐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천공항세관에서 밀수단속 업무를 하고 있는 박희연 씨는 ‘2011년 관세행정 체험캠프’에 참가한 것이 인연이 되어 관세공무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24살 남승은 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관세행정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회계학을 전공하는 27살 김재경 씨는 “우리나라의 관세국경을 지키는 관세청이 더욱 든든하게 느껴졌다”고 각각 참가소감을 밝혔다.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가천대학교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회장 정해욱)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제우스스타 프라임뷔페에서 박사 학위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천대 지도교수를 비롯해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으며, 학위패 수여, 회장 인사, 지도교수 격려사, 동문선배 축사, 학위수여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해욱 박사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은 모든 분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박사학위는 단순히 이력서 한 줄 늘리는 것이 아닐 뿐만아니라 일반 자격증을 따는 것과도 개념이 다른 만큼 오늘을 기점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14기 이명근(세무법인다솔) 씨를 비롯해 15기 권영창(삼덕회계법인) 씨 등 8명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특히 김봉래 국세청 차장(15기)도 학위수여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위수여자들은 학위패를 수여하는 축하연을 마련한 것과 관련해 "지도교수님과 동문 선후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후배들과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 박사 학위패 수여자 명단> 14기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지난 11일 국내 주요 기업 인사 및 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인사관리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삼정KPMG는 “국내 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생산기지 이전 등 다양한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에 반해 중소·중견 기업은 인사관리 등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해외 사업이 비교적 안정화된 대기업의 경우에도 해외 오퍼레이션의 증가와 현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인사 및 세무관리 이슈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이에 삼정KPMG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인사관리상 이슈를 다방면에서 진단 및 분석하고, 해외주재원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철 영국 레딩대 헨리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한·미·일 기업 사례 비교 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사관리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박우용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인사팀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인사 운영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해외진출 기업 지원사업 및 관련 제도 설계 프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 과장급 전보▲ 남북경협팀장 송현민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합동으로 올해 상반기 주요 4개 세관에서 실시한 수입 전기용품 및 공산품(어린이용품)에 대한 통관단계 수입제품 안전관리 협업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상반기에 인천본부‧인천공항‧부산본부 및 평택직할 세관에서 총 1085건의 수입제품을 선별 검사해 이중 국가통합안전인증(KC) 등을 위반한 불법‧불량제품 총 501건, 116만 점을 적발했다. 특히 불법‧불량제품 501건 중 전기용품은 조명기기(343건, 68%), 공산품(어린이용품)은 완구(95건, 19%)가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어린이용품 중에는 납 함유량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장신구‧학용품과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초과 검출된 완구도 포함됐다.이번 적발제품 중 통관보류 중인 제품은 관세청이 반송 또는 폐기하고, 이미 통관된 제품은 국가기술표준원이 리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세청은 인증을 받지 않은 물품을 반입하면서 세관에 안전인증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 고의로 위법행위를 한 16개 업체(신고수량 11만 점)를 고발 조치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그간 세관은 통관단계에서 서면으로 수입제품의 안전인증 여부를 확인함에 따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