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치아, 혹은 전체 치아를 모두 상실했을 때 이를 회복하기 위한 치료로 보통 틀니를 떠올리곤 하며 그 중에서도 노년층들은 틀니에 대한 의존도가 젊은 층에 비해 더욱 높다. 틀니치료도 전체치아 상실 시 크게 도움이 되는 치과치료이긴 하지만 대부분 저작력이 약하다거나, 헐거워져 쉽게 탈락하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틀니는 잇몸으로만 지지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느끼며 잇몸뼈의 흡수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최근에는 다수 및 전체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 이런 틀니를 대신해 임플란트로 해결하는 전체임플란트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치아가 몇 개 남아있지 않거나 모두 상실하게 되었을 때 치아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기능을 되살리는 치료다. 한 개의 치아를 치료하는 임플란트를 여러 곳에 동시에 치료하는 개념으로, 아무래도 한 곳만 하는 일반 임플란트에 비해 좀 더 고난도 시술이기도 하다. 전체임플란트는 위 아래를 합쳐 보통 16개에서 1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데 치아의 머리부분은 보철물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틀니보다 저작력을 발휘하는데 편안해지고, 잇몸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체하는데 있어 치과치료 가운데 가장 훌륭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임플란트 기술과 시술법의 발달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고, 임플란트 비용 역시 저렴해지는 추세에 있어 당분간은 임플란트를 찾는 환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꼭 필요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은 임플란트를 섣불리 시술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시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나 비용적인 측면도 있지만, 최초 진단부터 임플란트 최종 식립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짧지 않아 직장인과 같은 경우 스케쥴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일즉시 임플란트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 한 뒤 2~3개월 간 치유기간을 가진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반면, 당일즉시 임플란트는 발치 후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시술 횟수와 치과 내원 횟수를 줄이고 총 치료기간도 단축되어 한층 시술부담을 덜 수 있다. 발치 후 바로 식립하기 때문에 잇몸이 내려가지 않고 최대한의 잇몸뼈를 그대로 유지하고 보존할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잇몸라인이 형성될 수도 있으며 자연스럽게 치료비 절약의 효과도 얻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