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관리 어려운 목주름, 리프팅 관리로 개선 가능할까?
목주름은 흔히 ‘피부의 나이테’라 불리며 관리하기 어렵다는 평을 듣는다. 얼굴에 생기는 주름은 평상시 꾸준히 관리하면서 미용성형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목은 한 번 주름이 잡히면 없애기 어렵고 결국 실제 나이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신체의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주름과 마찬가지로 목주름 역시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소실되면서 나타난다.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나이가 들면 진피층에서 생성되는 히알루론산과 섬유질이 줄어드는데 그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주름이 잡히는 것이다. 특히 6070대 노년층은 목근밴드라 불리는 활경근이 처지면서 목에 세로 주름이 잡히며 마치 칠면조 목처럼 늘어지는 모양의 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나이가 젊다 해도 반복적으로 고개를 숙이며 목의 피부가 접히는 상황이 지속되면 목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스마트폰, PC모니터 등을 활용하는 것이 한 예다. 목은 얼굴에 비해 피하 조직이 적고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움직임을 계속 하다 보면 주름이 쉽게 잡히며 한 번 생긴 주름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목주름으로 인해 고민이 생겼다면 최대한 신
- 미올린의원 권유리 대표원장, 김혜원 원장
- 2021-01-21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