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성장 동력 발굴과 수출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광주정부지방합동청사에서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YES FTA 컨설팅 사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FTA활용 종합지원, 원산지 검증 대응 및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광주본부세관과 광주전남 코트라지원단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수출이 임박한 30여 내수 기업이 참석해 FTA 컨설팅 사업을 비롯한YES-FTA 전문교육 사업,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등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주본부세관 홈페이지나 광주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저소득 가정을 위해 장학금과 학용품을 후원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중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물품 지원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신라면세점과 제휴한 여행사 (주)감마누에서 함께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지난 2002년부터 중구청 연계를 통해 소외 계층 가정을 선정하고 청소년 장학금, 독거 어르신 생활비, 주거비, 의료비 등 항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는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 창업가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상상 서밋(Summit)’을 1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KT&G의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 소개, 기조 강연, 사회혁신 창업 우수팀 발표, 동시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혁신가의 다양성’을 주제로기조 강연에서는 인문학 관점(과거)·시장 관점(현재)·기술 관점(미래)에서 바라본 사회혁신 창업과 사회혁신가의 중요성 등 총 네 가지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연사로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과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교수, ‘알쓸신잡3’에 출연한 바 있는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어사회혁신 청년 창업가 집중 육성 프로그램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출신의 창업가들이 각자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 창업의 다양성과 범위 확장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를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2017년 사드배치로 급감했던 중국인 여행자수가 지난해회복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에 따르면지난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여행자는 95만여 명으로 2017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 여행자는 58만 5248명으로, 지난 2017년 3월 사드배치 이후 일평균 1500여 명으로 급감했던 여행자수가 작년 한해 꾸준히 증가해 일평균 2600여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외국인 해외여행자는 지난해 연휴기간 대비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면세범위 초과 등으로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2977건으로 2017년 대비 28% 늘었다. 주요 품목은 담배 2205건, 화장품 296건, 의약품 98건 순으로 담배와 의약품은전년대비 각각 80%, 172%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 최대 4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지원한다. 서울본부세관은 12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FTA활용 역량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위한 'YES FTA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YES FTA컨설팅 사업’은 관세행정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해 수출통관‧환급 절차부터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인증수출자 지정,원산지증명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중소 수출기업 임직원과 관세사 등이 참석해 ‘최초 수출기업의FTA활용 지원’, ‘원산지검증대응’, ‘원산지관리시스템 구축’등 컨설팅 유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강대국들의 보호무역 확산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속에서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이번서울세관YES FTA컨설팅 사업을 잘 활용해 성공적인 수출시장 진입과 탄탄한 수출로를 확보하는데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 TFA컨설팅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오는28일까지 서울세관에 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자세한 내용은 서울본부세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서울세관 수출입기업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헌재의 권고대로 세무대리의 전문성을 지닌 변호사만 시장에 진입하도록 해야 한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12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한국세무사회 창립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변호사에게 일정한 세무대리를 허용하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정부가장부기장과 세무조정업무에 대한 변호사의전문성 검증없이 세무대리시장에 진입하도록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창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립 57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대회장, 회직자 그리고 선배 회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희생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지난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1만3000여 회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직면했던 수많은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외부감사 대상법인 확대 저지 ▲세무사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 세무사법 개정 추진 ▲‘업무용 승용차 비용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한 필요경비 산입’ 개선 건의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의 존치와 함께 전자신고세액공제한도를 법률로 규정하는 의원입법 추진 등 회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지방국세청장의 세무사징계요구권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모두투어와 함께 해외여행 체험단을 모집하는 '여행 더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되는 해외여행 체험단은 총 10명(팀당 2명, 5개 팀)으로, 다음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홍콩·마카오 여행을 진행하게 되며, 숙박비·교통비·식사비 등 여행 경비와 30만원 상당의 현대백화점면세점 선불카드가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의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홍콩·마카오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대한 해외여행 체험단을 모집해 고객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재무부 대외담당차관을 만나 우리나라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자동차 관세부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11일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데이빗 말패스 미 재무부 대외담당차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미 상무부가 진행 중인 자동차 232조 조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이 법에 따른 조사를 지시했다. 말패스 차관은 "한국측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입장을 미 재무장관, 상무장관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말패스 차관이 미중고위급회담 참석차 중국을 방문하는 길에우리 정부의 지지를 얻기 위해 홍 부총리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홍 부총리는 "WB 총재 후보로 지명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달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 상황의 진전이 있을 경우 북한 개발 지원을 위해 WB가 중심 역할을 담당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는 말패스 후보를 WB 총재로 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관세행정 분야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불어 닥쳤다. 김영문 관세청장이 작년 3월 전국세관장회의에서 무역량 급증과 전자상거래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과 Smart Customs’를 발표하면서 관세국경 수호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게 계기였다. 관세행정 분야에서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은 관세청 소속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Customs Border Targeting Center)’(이하 위험관리센터)가 주도했다. 위험관리센터는 정부대전청사 관세청 소속이지만 다른 건물을 사용하고 일반인들의 출입도 제한된 은밀한 곳으로, 2017년 3월 차장 직속기구로 신설됐다. 사회안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고위험 물품이나 사람을 ‘타겟팅’해 관세국경단계에서 차단하는 것이 위험관리센터의 주요 업무다. 위험관리센터에서 일하는 주재국 사무관은 관세행정 최초로 AI와 통계적 분석기법(빅데이터)을 활용한 위험관리 업무에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주인공이다. 이 공로로 ‘2018 올해의 관세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재국 사무관은 먼저 위험관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9월 시작한 신개념 모바일 상품평인 ‘신라팁핑’에 등록된 리뷰가최근1만개를 넘어섰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 평균 약 7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지금까지 약 1만3000개 상품에 대해 5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생생한 상품 정보 제공과 쇼핑을 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가밀레니얼 세대를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 150명을 선발하기도 했으며,꾸준히 전속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과장급 및 서기관 전보(16명) ◇국장급 ▲4상임심판관 김충호(2상임심판관) ▲5상임심판관 박춘호(4상임심판관) ◇과장급 ▲1상임심판관실 1조사관 오광표(5상임심판관실 10조사관) ▲1상임심판관실 2조사관 이기태(3상임심판관실 6조사관) ▲1상임심판관실 3조사관 조용민(3상임심판관실 7조사관) ▲2상임심판관실 4조사관 곽상민(6상임심판관실 13조사관) ▲3상임심판관실 6조사관 이용형(5상임심판관실 11조사관) ▲3상임심판관실 7조사관 유진재(2상임심판관실 4조사관) ▲4상임심판관실 8조사관 이주한(1상임심판관실 2조사관) ▲4상임심판관실 9조사관 나종엽(1상임심판관실 3조사관) ▲5상임심판관실 10조사관 배용현(4상임심판관실 8조사관) ▲5상임심판관실 11조사관 오미순(4상임심판관실 9조사관) ▲6상임심판관실 13조사관 정해범(1상임심판관실 1조사관) ◇서기관급 ▲4상임심판관실 김천희(3상임심판관실) ▲4상임심판관실 홍성호(1상임심판관실) ▲5상임심판관실 김상술(4상임심판관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조기에 세액을 확정하는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에 참여할 공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수입세액 정산제도는 기업이 1년 단위로 수입신고 적정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세관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세관이 사후에 세액을 정산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대상은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 또는 공인 희망 공기업이며,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때 정산보고 확인관세사는 최소 2인 이상이 선임되어야 하며, 선임에 시일이 소요될 경우 관세청과 협의해 진행하면 된다. 한편, 정산제도는 지난 2017년 처음 시행 이후 작년에 약30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관세청은 향후 심사인력 증원 규모 등을 고려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문제가 조만간 다시 등장할 전망이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8일(현지시각) 미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담은 보고서를 오는 17일까지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 등을 겨냥해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을 낮추지 않으면 수입산 자동차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왔으며, 지난해 5월 수입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지시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다. CNBC는 미중 무역전쟁이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전투가 태동 중"이라면서 전문가들은 미 상무부가 보고서에서 EU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권고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협상에서 협조해온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과 같은 국가에 대해서는 자동차 관세 면제를 할 수 있다"면서도 "EU에 대해서는 면제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더라도 중국과의 협상 타결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고 있
◇ 국장급 교육훈련 파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석진 (2월 19일자) ◇ 과장급 전보 ▲관세청 정보기획과장 이진희 (2월 11일자) ▲김포공항세관장 김수연 (2월 12일자) ▲관세청 감사담당관 유영한 (2월 19일자) ▲관세청 오상훈 (2월 22일자) ◇ 과장급 교육훈련 파견 ▲통일교육원 김완조 (2월 12일자) ▲세종연구소 이갑수 (2월 19일자) ◇ 과장급 주재관 전출 ▲외교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신재형 (2월 18일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행정안전부는 2월 한달 간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정책 제안으로,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효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지방세 인터넷 전자‧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에서 가능하며,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온누리 상품권 제공과함께 향후 2019년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로 채택 시‘지방세 발전 유공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주민제안을 통해 채택된 과제는 2019년 지방세제 개편안 마련에 적극 활용해 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방세제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8일 오픈 100일을 맞아 이달 19일까지 '럭키100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 여행상품권, 애플 에어팟,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선불카드를 붉은색 봉투에 담아주는‘홍바오’이벤트를 연다. 오픈100일을 맞아 오는 13일에는중국 패션·뷰티 전문 인플루언서‘왕치엔링’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는국내외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오픈100일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대구본부세관의 FTA 컨설팅으로지역 소재 기업이올해들어 첫대미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경상북도 경산시 소재 ㈜대영금속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25%보복관세를 부과하자 이를 미국 수출 기회로 활용해 연간 60억원 상당의 알루미늄 태양광 프레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이명구 대구세관장은 지난해 11월 세관 수출기업지원팀과 함께 방문해 지원책을 강구했으며,수출성사까지FTA 활용과 품목분류 등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향후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문제 해결을 위해 수입 부가세 납부 유예와 담보한도액 증액 등 자금부담 완화 지원에 나설예정이다. 이명구 대구세관장은 “이번 ㈜대영금속과 같은 성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경기 불안과 내수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대구·경북지역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총력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영유아들을 위해 설치하는 장난감 대여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인천 중구 영종점 후원에 동참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시 중구청과 함께 공공 시설을 조성하는데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인천시가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의 건전한 놀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2008년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 등의 무료 대여소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은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내 약 48평의 규모로 자리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오픈 이후 인천 내 거주 또는 근무하는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강현욱 CSR팀장은 “인천 지역의 아이들 누구나 양질의 놀잇감과 교구를 이용할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 웹툰 작가와 중국의 젊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웹툰 작가 뉴홍홍(牛轰轰), 루오관(弱冠)과신라면세점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브랜드 웹툰’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해 작가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20대~30대 여성 팬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웹툰에는 신라면세점 소개뿐만 아니라 서울점 인근의 장충동 맛집 9곳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함께 제작해 주변 지역 관광 명소화에도 앞장섰다. 웹툰을 통해 신라면세점을 알게 된 중국 네티즌들은 “나도 저기서 쇼핑하고 싶다”, “한국에 가면 방문해봐야겠다”, “매장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웹툰 작가와의 협업은 처음 시도해봤는데, 더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신라면세점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춘절, 중추절, 국경절 등 중국의 주요 연휴 또는 성수기마다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도 정부가 휴대전화 핵심부품에 대한 관세를 조기에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면서, 삼성전자 등 현지 제조공장을 구축하려던 업체들이 시간을 벌게 됐다. 6일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와 모바일업계 등에 따르면 인도 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패널 관세 인상 고지문을 삭제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정부가 관련 관세 인상 정책을 내년 4월 1일로 연기하기 위해 첫 번째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기 인상은 철회됐지만 예정대로 내년부터는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대한 관세 신규 부과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휴대전화의 핵심부품으로 전체 휴대전화 생산비의 25∼30%를 차지한다. 인도 정부는 2019년 회계연도(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 중에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대한 관세 신규 부과 조치를 도입하려 했다. 이에 삼성전자, 샤오미 등 중국 업체, 인도가전제조사협회(CEAMA)와 인도모바일가전협회(ICEA) 등은 인도 정부에 관세 조기 인상 방침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도 정부는 자국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