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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두마리치킨,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실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가가호호 봉사단이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임직원과 동삼점은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일대와 가맹점에서 직접 조리한 400인분의 치킨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달한 치킨은 복지관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과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지는 도시락, 그리고 복지관원 및 봉사자 등에 나누어졌다.

 

동삼점 정유나 점주는 “영도는 부산에서도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사회 유대가 특히 강하다”며 “아침부터 치킨을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맹점 · 가맹본부가 합심해 매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가가호호 봉사단’과 호식이두마리치킨은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과 ‘2018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차례로 받는 등 나눔과 상생의 스토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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