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연말연시 휴가족들을 위해 내년1월3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명동점에서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명동점 쿠론에서는 다음달 24일부터 이틀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니셜 가죽 네임택도 단독 증정한다. 또 300달러 이상부터 구매 가격에 따라 최대30만원까지의 선불카드 혜택이 주어지며,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SC제일은행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멤버십 혜택과 해외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이 걸려있는 이벤트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각종 적립금, 선불카드부터,여행 상품권,호텔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내년1월까지 이어지는 프로모션을 활용해 즐거운 여행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11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추재용 조사국 조사관실 관세행정관(38세,남)을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추재용 관세행정관은 1년여에 걸친 추적 끝에 국내조명기구 등의 배터리 내부에 금괴 1880kg을 은닉해 밀수입한 국제 밀수조직 일당 16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여행자휴대품의 간이세율 착오 적용 방지 검증 알림시스템을 구축한 신재식 관세행정관(46세,남)이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정은영 관세행정관(34세,여)이 신종마약 2종(2-FMA, MDPHP)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적발한공을 인정 받았다. 위험관리분야에는 휴대용 금 순도측정기 도입으로 금밀수 혐의물품 현장 확인체제를 구축한 장우석 관세행정관(37세,남)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세관장표창에는 정병용 관세행정관(32세,남)이 사전 정보 없이 우범여행자 동태 관찰을 통해 메트암페타민 0.44g(시가 130만원 상당)을 적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시상식을 통해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불법 무역 차단과 국민 위해물품 단속 강화를 위해 맡은 바 임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스틱과 액상이 결합된 형태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28일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액상 카트리지가 흡연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달리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하는 방식인데 액상 카트리지 없이는 흡연할 수 없다. 또한 전용 스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돼 있어 같은날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인 '믹스'만 사용 가능하다. 액상형 카트리지 때문에 자칫 액상형 전자담배로 착각하기 쉬우나 이는 오해이다. 28일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액상 카트리지는 디바이스를 작동시키기 위한 하나의 소모품인셈"이라며 "액상 카트리지는 식품첨가물질로 되어 있고 생활용품으로 분류 돼 편의점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G 측에 확인한 결과 액상 카트리지는 PG(프로필렌글리콜)와 글리세린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압도적인 연무량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담배 허가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에서도 "출시에 앞서 가격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디바이스에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를 28일 공식 출시한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개선해 제품에 대한 더 큰 만족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KT&G만의 차별화된 궐련형 전자담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 담배 시장과 마찬가지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도 KT&G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새로운 개념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28일 공식 출시한다. 기존 스틱(궐련)을 사용하던 '릴'과 달리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후 전용 스틱을 삽입해 흡연하는 방식이다.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 대비 연무량이 향상되고 특유의 찐맛은 감소된 것이특징이며, 3회 연속흡연이 가능하고 디바이스 청소도 한결 더 쉬워졌다. 릴 하이브리드는 전용 스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돼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이외의 기존 스틱을 삽입하면 디바이스가 작동하지 않는다. 릴 하이브리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용 스틱 ‘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 ‘MIIX PRESSO(믹스 프레쏘)’, 두 가지 맛의 ‘MIIX MIX(믹스 믹스)’, 시원한 맛의 ‘MIIX ICE(믹스 아이스)’ 총 3가지 종류가 출시된다. 전용 스틱 MIIX는 갑당 4500원, 릴 하이브리드 액상 카트리지는 개당 500원이며 액상 카트리지 1개당 전용 스틱 MIIX 1갑을 흡연할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디바이스의 소비자가는 11만원으로,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플래그쉽 스토어 방문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양세관이관내 선사,선박대리점 등 영업등록업체를 초청해 23일간담회를 열어 감시행정 관련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나섰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개정·신설된 규정과 민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사항 등 업체들에게 주요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와미국독자 제재 대상 선박 관련 불법행위 연루 방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세관에서는관련업체로부터업무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청취했으며 업체들은 이날 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국내 불법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김재권 광양세관장은"앞으로도 관세행정 분야의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서 광양항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광양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광주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세 아카데미'가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9일, 16일, 23일 총3회에 걸쳐 조선대학교에서 실시된 아카데미에서는 관세법 개론, 관세평가, 상품학 등 관세사 자격증과 관세직 공무원 시험과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으로부터 공무원시험 경험담을 듣는 시간과공직생활 체험을 위한 무안공항 견학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는 새로운사회로 출발하는 데 마중물이 될 값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관세 아카데미를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정보 제공과 무역인재 양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연구역량 강화와 지식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천진사회과학원과 22일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은 지역경제 강화, 국가 균형 발전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합리적인 세제 운영방향, 지방 재정 기반 강화 방안 공동연구도 진행할계획이다. 또 상호 방문 인적교류, 세미나와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를 통한 지속적인 우호 관계 구축, 정기적인 학술성과, 연구정보,출판물의 교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은 “연구협력 협정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연구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위해 관련국 연구기관, 국제기구·학회 등과도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쓰루이지에(史瑞杰) 중국천진사회과학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이하BAT코리아)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한정판글로레드(사진)를출시한다. 글로레드는지난7월30일전세계에서한국시장에최초로출시된글로시리즈2와동일하게업그레이드된요소들이모두 적용됐다. 선명한 붉은 색상이 포인트인 글로 레드는 빛나는광택의상단과매트한하단의듀얼톤에붉은색상특유의고급스러움을담아특별한연말의분위기를자아낸다. 알퍼유스 BAT코리아마케팅전무는“강렬하고세련된레드색상이돋보이는한정판‘글로레드’는연말연시화려한분위기와어우러지는최고의제품”이라고말했다. 글로레드의권장소비자가격은9만원,쿠폰적용가는6만원으로오늘(23일)부터글로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나볼수있으며,이달30일부터세븐일레븐, CU, GS25등전국편의점으로판매망을확대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우수제품(JQ:Jeju Quality)의 FTA 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TA 간편인정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제주산 농축수산물이 FTA 혜택을 받으려면 수출업체가 농지원부, 수매확인서 등 수출 물품이 제주에서 생산·재배돼 유통됐다는 증빙을 농어민들에게 직접 서류로 받아야 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MOU를 통해 JQ제품에 대해서는 별도 서류 없이 JQ인증서만으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관세청과 제주도는 향후 JQ 제품을 비롯해제주화장품(JCC), 제주마씸 등 제주도청이 인증하는 다른 제주우수제품으로 FTA 간편인정제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초로 지역특산물에 대해 도입됐는데 15.7%에 불과한 제주지역 농수산물의 FTA 활용비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FTA의 혜택이 제주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유통업체까지 고루 나눠지고, 제주산 감귤, 옥돔, 갈치가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동남아, 미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FTA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22일 제주세관(세관장 이승규)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기관운영 사항을 점검했다. 김영문 청장은 이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혁신은 특별 것이 아니고 본연의 업무를 잘 하는 것"이라며 "어떻게 일하는 게 국민에게 보다 더 효율적인 업무처리인지 고민해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양승권 부산본부세관이 22일 경남 창원지역의 우수 중소제조수출업체 8개사 대표 초청 합동 간담회를 갖고 제이아이유압㈜을 방문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 본부세관장은 세관의 기업방문상담 서비스를 비롯한지원사업과 규제개혁 활동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례들을 소개하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더 많은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주요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따른 중소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제이아이유압㈜, 제이아이유압㈜, ㈜유니온, 광진정밀㈜, 동환산업㈜, ㈜나산전기산업, ㈜연암테크, ㈜에스엘전자 대표가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 전국 14개 기관이‘2018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말까지 저소득 가정에 총 5억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한다. 먼저이달 7일 KT&G 천안공장에서는 KT&G 임직원과 천안시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전 신탄진과 경북 영주, 김천 등에 위치한 KT&G의 각 공장도 지역 사회복지기관·단체들과 월동용품 나눔에 동참으며, 영업·원료·R&D 소속 9개 본부도 연말까지 서울, 제주, 경남,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월동용품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해 혹한에 이어 올해도 극심한 한파가 예상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혜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맞춤형 월동용품 지원을 통해 이들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월동용품 나눔에는총 70여억 원이 쓰였으며, 2011년부터는 임직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국 왕홍(온라인 유명인사)을 초청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쇼핑 버라이어티쇼 '인기왕홍 쇼핑배틀'을 진행한다. 쇼핑배틀은 왕홍이 팔로워들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의 '인기상품 베스트 5'를 찾는 쇼핑 버라이어티쇼로, 중국1인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를 통해 생중계된다. 패션·뷰티에 특화된 3명의 왕홍이 참여하며 특별 MC로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1인 미디어 스타 ‘한국뚱뚱’이가 등장해 쇼핑배틀 중간중간 퀴즈를 통한 힌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기 상품 베스트 5’를 가장 많이 맞춘 왕홍에게는 생방송에 참여한 팬들에게 전달할 5만 위안(한화 약 8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쇼핑배틀을 비롯해왕홍들이 코엑스·가로수길 등도 직접 방문하며 서울 강남의 관광·쇼핑·맛집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있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간접적으로 서울 강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서울 강남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이 환급 소요량계산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해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관세청은 내년도에 10명의 인력을 확보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주요 환급세관에 환급신청 전 소요량 사전심사 전담인력을 배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물품을 수출한 기업은 물품 생산에 들어간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 이 때수출물품에 들어간 원재료의 양(소요량)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업들이 관세환급에 어려움을 겪자관세청은 올해 7월부터 소요량의 적정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고 확정하는 ‘환급 전 소요량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관세청은 제도 도입 후 기존 환급업무 인력을 활용했지만 내년부터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환급을 받지 못한 업체를 발굴해 적정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요량 산정까지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필리핀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수출해 이달 11월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국내 수출업체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수사를착수했다. 지난 7월 필리핀 세관은 한국에서 수출된 불법 플라스틱 폐기물을 적발했으며, 환경부·관세청 합동으로이달 16일 해당 폐기물 수출업체(평택시 포승읍 소재)를 점검했다. 합동점검결과 수출업체는 적정한 재활용 공정을 거치지 않고 당초 수출 신고한 내역과도 다른 상태의 폐기물을 수출하는 등수출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로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경부는 21일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필리핀에서 적발된 폐기물의 반입조치를 위한 법적 절차를 개시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관세청도 수사 진행과 함께 선적 대기중인 물품이 선적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양국관계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우리 정부의 조치사항을 필리핀 정부에 전달하고 문제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공유물분할 시 과세표준액의 1000분의 23의 취득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지방세법 일부 규정이 입법오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우영법무사법인 김우종법무사는 21일 열린 지방세학회의 ‘제28회 지방세콜로키움’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이는 세율의 특례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지방세법 조항과도 모순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취득세와 등록세가 별도로 있을 때 공유물 단순분할의 취득세는 비과세였으며, 등록세만 0.3%를 적용했다. 이후 2011년부터 취득세와 등록세를 통합했는데 이 때 취득세 표준세율이 2.3%로 정해진 후 실질재산의 증가가 없는 형식적인 취득에 불과하다며 특례세율을 만들었다. 다시 말해 중가산세에 해당하는 1000분의 20은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결과적으로 공유물분할 1000분의 3(0.3%)의 취득세만 납부하면 된다. 김 법무사는 “취득세와 등록세율을 합칠 당시 취득세는 소유권과 관련된 사항을, 등록면허세는 등기등록과 관련된 사항을 원칙으로 입법해 공유물분할을 일단 소유권에 관한 사항으로 보아 세율을 규정하고 세율의 특례를 통해 차감하는 방식으로 입법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독 소유권을 취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보세사로 일하고 싶어서 자격증을 땄는데, 응시료가 7만원이나 되더라구요.대학생이라 솔직히 부담됐죠.” 3개월 동안 보세사 시험을 준비하고 올해 시험에 합격한 이준혁(가명‧24)씨는 이렇게 말했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며 6개월 간 시험을 준비한 또다른 합격자 A씨(27)는 “저는 일하면서 응시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해 크게 부담은 없었지만, 일반 취준생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보세사는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보세화물 전문관리자다. 사단법인 한국관세물류협회장이 관세청장의 승인을 받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험은 매년 1회 시행되며 수출입통관절차, 보세구역관리, 보세화물관리,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 수출입안전관리 등 5과목에서 각각 5지선다형 객관식 25문제씩 총 125문제가 출제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에 실시된 2018년 보세사 전형의 전체 응시자·합격자의 70% 이상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도움이 될까싶어 국가전문자격인 보세사 자격증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관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 보세사 시험 응시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5년 이상 관세직 공무원으로 일하면 보세사 자격증을 자동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관세법이 이르면 내년 개정될 전망이다. 지난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같은 보세사 자동취득이 관세청 퇴직자의 재취업 창구로 전락했다며 지적하자 관세청이 수정에 들어간 것이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관세청으로 받은 연도별 관세청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 5년 간 관세청 재취업 퇴직자(취업심사 대상자) 88명 중 46명(52.3%)이 보세사로 일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중 90%에 달하는 41명은 한국면세점협회 소속이었다.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관계자는 “보세사 자격증 자동부여와 관련해, 일부 시험을 보게 한다든지 등으로 관세법 개정안을 기재부에 제출해놓은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보세사 관련 제도가 바뀔 것 같다”고 전했다. 현행 관세법 165조에 따르면 ‘일반직공무원으로서 5년 이상 관세행정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보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매년 합격자 1000여 명…구직은 '바늘구멍 뚫기' 보세사 전형에 합격한다고 해서 바로 보세사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광주본부세관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광융합산업로드쇼'에서 성실신고 제도 안내와 찾아가는 관세 상담 활동을 펼친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행사에서 광주본부세관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국가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지원방안과 ‘성실납세신고의 중요성과 주요 제도’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의 수출과 FTA 상담도 지원하며 ‘성실신고 OX퀴즈’와 ‘부스내 정답을 찾아라’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광(光)산업은 광주본부세관의 특화 산업으로 전방위적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관의 지원이해외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