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주요 관광지역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낙향미식(乐享美食)'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 유명 음식점인 '함흥면옥', '곰국시집'을 각각 ‘낙향미식’ 1·2호점으로 선정해 28일 새로운메뉴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4월 서울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중구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식’을 맺고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일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번 ‘낙향미식’ 대상 음식점의 선정도 명동관광특구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위주로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에 소재한 11개 음식점을 선정하고 방문해 전 메뉴의 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임직원 재능 기부를 통해 메뉴판 디자인 제작과 3개 외국어(영·중·일)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강남, 부산, 제주 지역 더 나아가해외 주요 관광지 한식당까지 확대하고 이를 롯데면세점 SNS채널과 음식·여행 전문 매거진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영세·중소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판정과 품목분류 시스템을 강화한 FTA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28일부터 보급했다고 밝혔다. 개선된 FTA-PASS에서는 원산지 간편 판정을 위해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 없고 정보입력항목도 62개에서16개 항목으로축소, 판정절차도5단계에서 2단계로 간소화됐다. 관세청은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품목분류의 정보 제공과 검색 기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원산지관리 부담이 크게 덜 것으로 내다봤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FTA-PASS에 가입한 기업은 1만 7400여 개로 약 1억여 건의 원산지 판정을 수행했으며, 23만여 건의 원산지증명 서류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FTA-PASS 보급 확대와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더 많은 수출기업이 FTA 활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TA-PASS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앞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의 원산지증명서 증빙서류가 간소화된다. 관세청은 베트남의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난 5월 FTA집행기획관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베트남 관세당국이지난 7월부터 증빙서류를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베트남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우리 기업의 수출물품마다 평균 200~300매, 많게는 800매 이상의 증빙서류를 요구해왔다. 이로 인해 원산지 관리인력을 충분히 두기 어려운 중소업체는 특혜 관세 적용을 포기해야 했으며, 규모가 큰 기업에서도 일반수출로 관세를 납부한 뒤 관세를 환급받는 등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관세청은 이번 베트남 정부의 조치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이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되고, 베트남으로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해통관애로가 잦은 아세안 지역과 세관협력회의 등 관계망을 구축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정부의보호무역 정책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한미 통상 전문가들은 이런 때 일수록 한미 양국이 상호협력을 통해 관계를 굳건히 해야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8일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EWC)와 함께 ‘한미 통상관계의 미래: 도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한미 통상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과 함께 4년마다 발간되는 책자 ‘한국이 미국에 중요한 이유·미국이 한국에 중요한 이유(KIEP·EWC·아산정책연구원 공동 발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정철 KIEP 부원장은 “발간을 준비하면서 다시한번 한미간의 긴밀한 관계를 알 수 있었다”면서 “지금은 한미 간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야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정 부원장은 “장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고 복잡하며 해결하기 어렵겠지만 그동안의 관계에서도 그래왔듯이 한미가 상호협력하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황건일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하반기에 미중통상 악화, 주요 경제국의 정치적 불안세 등 여러 우려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와 신라가 맞붙은 김포국제공항의 DF2구역 면세점 사업자로 신라면세점이 최종 선정됐다. 청주국제공항 면세점은 지역 중소업체인 두제산업개발이 사업권을 얻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동국대 김갑순 교수)는 28일 서울세관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 선정으로 신라면세점은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2(733.4㎡)구역을 5년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위원회 평가 442점, 공항공사 평가 492.50점으로 총점 1000점 중 934.5점을 받았다. 롯데면세점 점수는 업체 측의 요구로 공개되지 않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홍콩 첵랍콕·싱가폴 창이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유일한 사업자로서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김포공항을 찾는 내·외국인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그랜드면세점과 지역업체인 두제산업개발이 맞붙은 청주공항 면세점의 최종 사업자로는 두제산업개발이 선정됐다. 두제산업개발은 청주를 기반으로 산업건설폐기물 처리 업무
▲63년 ▲강원 ▲강릉고 ▲세무대 4기 ▲8급 특채 ▲국세청 소비세과 주세1계장 ▲서기관 승진(17.4.18)
▲63년생 ▲경북 상주 ▲상주고 ▲세무대 2기 ▲강남대 ▲동대구세무서 징세과 ▲중부청 조사1국1과 ▲이천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청 조사1국 3과 ▲국무조정실 ▲감사관실 감사계장 ▲감사관실 청렴세정2계장 ▲동대구세무서장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63년 ▲강원 양구 ▲양구고 ▲세무대 4기 ▲성균관대 경영학과 ▲노원세무서 ▲군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국제조사과 ▲서울청 심사1계장 ▲국세청 법령해석과 국제조세계장 ▲국세청 법령해석과 총괄조정계장 ▲서산세무서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BDO이현회계법인은 민우세무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회계·세무·컨설팅서비스 분야에서 고품질의 결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두 법인은 회계·세무분야의 단순한 결합이 아닌, 기업현장의 다양한 요구(Needs)를 파악하고 ‘정확한 해결 방법 제시’라는 서비스 지향점을 제시했다. 2007년 창업한 BDO이현회계법인은세계 5대 회계법인 BDO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제휴를 맺은 유일한 한국 멤버펌이다. 민우세무법인 대표인 유세영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제천세무서장과 천안세무서장, 서인천세무서장, 창원세무서장 등과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을 역임했다. 유 세무사는 공직 퇴직 후 지난해 7월 이현컨설팅 그룹의 부회장으로 취임했으며 ‘고객과의 한 몸’을 표방한 민우세무법인을 28일 공식 출범했다. 민우세무법인은 현재이현세무법인 총괄 부회장을 역임한 최영관 세무사를 비롯해 국세청 출신 세무사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제휴로 BDO이현회계법인의 고문 겸직을 맡게된 민우세무법인의 김용재 회장은“전략적 제휴를 통해 회계감사·세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며 “회계와 세무가 빚어내는 강한 시너지 효과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세청은 28일 2018년 하반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참여 유도, 공평과세 구현, 민생지원 강화로 국민신뢰를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전국세무서장, 지방청과장, 지방청국장, 본청과장등 286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오는 10월 캐나다에서 대마류를 합법화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본부세관은해당 지역에서 반입되는 대마류 특별단속을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인천본부세관은미국과 캐나다의 대마합법화에 따른 국내 대마류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 특송·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세관은 미국과 캐나다발 여행자에 대한 정보분석과 검사 강화, 마약탐지견 집중 배치, 최첨단 검색장비 등을 활용해 휴대품 및 신변에 대한 정밀 검사·검색할 예정이다. 또 미국과 캐나다발 화물은 정밀 X-ray 검색을 실시하고 우범성이 높은 화물은 마약탐지견 등을 활용해 추가 정밀 검사에 나선다. 앞서 올해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대마합법화가 실시되자 인천본부세관이 적발한 대마류는 181건, 18kg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7%, 365% 증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세관직원에 대한마약류 적발 교육을 강화하고, 검·경과 미국 마약단속청(DEA) 등 국내외 단속기관간 정보교류 등을 통해마약밀수를 원천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해외 일부지역에서 대마가 합법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 국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 종로구, 중구, 동작구, 동대문구 등 4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대출 규제가 강화된다.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청약과 대출, 재건축 등에 20여개의 규제가 적용되며, 구리시 등 3곳은 청약 규제 등을 받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각각 신규 편입된다. 또 수도권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에 신혼희망타운 외에 일반 공공택지 14곳을 추가로 개발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과 세제 등 규제 강화 방안도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27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열고 이같은 부동산 규제 내용을 조정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4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서울은 총 25개 구 가운데 15개 구가 투기지역으로 묶이게 됐다. 투기지역으로 묶이서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되고 2건 이상 대출이 있는 경우 만기 연장도 불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와 하남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가 40%로 낮아지면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강력한 규제를 받게 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서울 강남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가족기업을 이용한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국세청이 가족관계 등록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법인세의 과세 및 징수업무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원행정처장에게 등록전산정보자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법원행정처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이에 협조하게끔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법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배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의 합계가 50%를 초과하는 경우 접대비나 업무용승용차 관련비용 한도액을 일반법인의 50%로 제한하는 등의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가족관계 확인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법 적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종구 의원은 “가족기업을 통한 탈세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국세청의 세원관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국세청이 가족관계 확인이 어려워 가족기업 탈세를 막지 못하는 현실은 넌센스로, 정부 부처간 자료공유 확대를 통해 조세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9월 처음 지급되는 경기도 성남시의 아동수당이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중앙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계획안보다 지급 대상은 확대되고, 지급 금액도 1만원 늘었다. 성남시의회는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성남시는 지방정부 처음으로 지급 대상과 지원 금액을 정부 안보다 늘려 정부의 '선택적 복지' 형태 아동수당 정책을 '보편적 복지' 형태로 확대한 사례가 됐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만 6세미만 아동을 둔 모든 가정(4만3천여명)에 인센티브(1만원)를 포함, 매월 11만원의 아동수당을 지역사업체 전용 체크카드로 지급한다. 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동네 병·의원, 약국, 키즈카페, 산후조리원, 중소형 상점,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하며, 대형 마트나 유흥 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체크카드는 오는 9월 21일부터 사용할 수 있고이후 매달 25일 아동수당 지급일에 자동 입금된다. 성남시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가 해당 카드사에카드발급을 신청하면 카드사는9월 18일까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세종청사 등 지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서울 출장 때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10월 신사동과 여의도에 문을 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개발한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본격 사용은 10월부터 시작되며 공무원 숙소는 무료로 운영된다.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은 3306㎡(약 1천평) 규모로, 30여년간 공군 테니스장으로만 활용되고 있었다. 캠코는 2014년 이 건물의 개발 승인을 받고 2016년 착공해 최근 지하6층·지상23층 건물 공사를 마무리 했다. 사업비 750억원을 들인 이 건물에는 공군 관사 80실, 공무원 숙소 90실, 오피스텔 251실, 지하1층∼지상3층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옛 국세청 기숙사 건물을 다시 개발한 나라키움 신사동빌딩도 10월에 문을 연다. 서울시 강남구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는 이 건물은 건축원가 130억원에 지하2층·지상7층 건물로 지어졌다. 건물은 모두 수익시설로 활용되며 현재 임차인을 찾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던 옛 KTV(한국정책방송원) 건물 2개 동도 10월부터 수요자 입주가 이뤄진다. 역삼동 선릉역 부근에 있는 캠코는 A동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지난 7월 울산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68억 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울산세관이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 상승과 신규 설비 정상 가동 등으로 유류 수출은전년 대비 50% 증가한 20억 5000만달러를나타냈다.화학제품 수출도 24% 늘어난 14억 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는 북미 시장 수출 부진과 생산물량 조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9.8% 줄어든 10억 4천만달러를 보였다. 선박도 수주 잔량과 발주량 감소로지난해 동기대비 19.9% 감소한 6억 6천만달러에 머물렀다. 수입은 51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늘었으며, 품목별로 원유는 40.4% 증가한 31억5천만달러,화학제품은 29.4% 늘어난 4억 9천만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6억 4천만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 이후 4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시는 2018년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470만건 726억원(지방교육세 145억원 포함)을 부과했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 사업소와 법인은 31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달 1일 기준으로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 균등분은 399만건 238억원, 개인 사업소는 43만건 270억원, 법인은 28만건 218억원이다. 서울시는 개인 균등분은 1인 세대주 등의 증가로 지난해대비 2만 6천건이 증가했고, 개인 사업소 균등분은 신규 사업소 등으로1만 6천건 증가, 법인은 창업, 신규 사업소 등으로 9천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억 5000만원 부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가 3억 3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개인 사업소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6억 1300만원,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강남구가 41억 9100만원 부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 거주 외국인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작년부터 제작한 외국어 고지서 안내문에 올해부터는 인도어를 추가했다. 외국인 고지서 안내문은 중국어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영어, 일본, 베트남어 순이었다. 서울시 조조익 세무과장은 “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7월 광주지역의 주요품목의 수출은 32.9% 증가했지만 전남지역 주요 농수산물 수출은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의 '광주·전남지역 주요 관심품목 수출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는 주요 관련 품목의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9% 증가한 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 중점지원 산업 관련품목은 공작기계(머시닝센터)·금형·선반·광섬유케이블·콘택트렌즈·치과용품·광섬유용커넥터․살균환외과용캣거트(봉합재)·산업용로봇·태양전지 등 10개이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금형(-32.9%)을 제외한머시닝센터(404.8%), 살균한 외과용 캣거트(217.4%), 광섬유용 커넥터(63.9%), 치과용품(45.1%), 광섬유케이블(24.8%), 콘택트렌즈(17.2%), 선반(4.3%)은 모두증가했다. 광주지역 수출비중은 베트남이 31%로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중국 10.8%, 인도 6.5%. 미국 6.5%, 인도네시 5.4%, 덴마크 5.0% 순으로 국가별 수출이 이뤄졌다. 전남지역 주요 농수산물의 7월 수출은 지난 해 동월 대비 15.4% 감소해 2500만달러를 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24일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분석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32차 WCO 총회에 참석해, WCO 사무국과 관세청의 중앙관세분석소를 WCO 아·태지역 관세분석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우리나라는 일본, 러시아, 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지역관세분석소를 운영하게 됐으며, 우리나라는 WCO 최초로 지역훈련센터, 지역정보연락사무소와 지역분석소 3개 지역기구를 함께 유치·운영하는 국가가 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세계관세기구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6% 증가한 1494만건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는 13억2000만불로 금액기준 35% 증가했다. 얼마전 발표한 상반기 전체 수입액이 2650억불로 13%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해외직구 성장세는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관세청은 하반기에 중국 광군제·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해외직구는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20억불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이를 넘길 것이라는 예측이다. 특히 중국 생활가전 제품 등 중국 직구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하며 직구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중국산 무선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물품을 선호하는 국내소비자들의 실용적인 소비패턴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국 건강기능식품도 직구족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 직구는올해 상반기에 26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또 기존에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