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인재 양성 및 잡매칭(Job Matching)’ 행사를 20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했다. 앞서 서울본부세관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난 4월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2개월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4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무역 및 관세사무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로 경력단절여성들은 수출입통관부터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 관리까지 전산 및 실무업무가 가능한 무역 전문인재로 거듭났으며, 이날 행사에는 무역 전문인재를 필요로 하는 관세법인 등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했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물론 구인기업에게도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력단절여성’이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미국 마약단속청(DEA)과 마약류 단속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DEA와 실시간 정보공유 및 수사공조 등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최근 국내 마약류 밀수 및 국내유통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국제 마약밀수 조직이 우리나라를 밀수 경유지로 이용함에 따라 DAE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재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과 제시 퐁(Jesse Fong) DEA 극동지역본부장이 각각 서명했으며, 양해각서는 서명한 날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미국 마약단속청(DEA)은 1973년 법무부 산하에 설치돼 미국 내 21개 지역본부와 산하에 총 223개 국내 사무소 및 해외 91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간 관세청은 국제기구 및 외국세관 등과의 지속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마약류 밀수 차단에 노력하여 왔으나, 이 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1월 DEA가 제공한 정보로 코카인 6.8kg(2백억원 상당)을 적발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하워드슈 DEA 한국지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관세청은 “최근 일부국가의 기호용 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중소 수출입기업의 적극적인 FTA 활용을 위해 한국지엠 30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1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개최된 설명회에서 인천본부세관은 실무책임자들에게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제도 및 FTA 활용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52개국과 15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나, 협정별로 원산지 규정이 다르고 증명절차가 복잡해 중소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이 점에 착안해 복잡하고 까다로운 원산지 판정 및 증명 절차를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원산지 확인서 등 필요한 자료를 차질 없이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 이후에는 참석 업체를 대상으로 세관직원 및 공익관세사로 구성된 현장 컨설팅 팀이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서 발급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천본부세관은 업체들의 FTA 협정관세 사후적용 절차, 원산지 결정기준 검토 등 해외통관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지원 활동도 펼쳤다.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수출입 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레종(RAISON)’ 브랜드 최초로 슈퍼슬림 제품인 ‘레종 프렌치 라인(RAISON FRENCH LINE)’을 20일 출시했다. ‘레종 프렌치 라인’은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첫 번째 슈퍼슬림 확장 제품으로, ‘레종 프렌치’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정기간 동안 자연 숙성시킨 잎담배인 블랙 타바코를 10% 함유해 독특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야경을 유화 스타일로 표현해 나타낸 이국적인 감성을 연출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파리의 명물인 에펠탑 이미지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2015년 11월 출시된 ‘레종 프렌치 블랙’은 현재까지 31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해, 30억 개비 이상이 판매된 KT&G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국내에서 출시된 신제품 중 최고 수치이다. 한승규 KT&G 레종팀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종 프렌치 블랙’ 스타일의 슈퍼슬림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관세행정혁신 TF가 지난 달 30일 ‘한진家 밀수의혹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내놓은 권고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세부내용을 20일 공개했다. 먼저 관세청은 항공사와 세관직원 간 유착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일자로 공항 휴대품 통관업무 세관 직원 교체를 통해 전면적인 인적쇄신에 나섰다. 인사 대상은 휴대품 통관업무 담당국장 전원과 과장 14명이며, 6급 이하 직원 중에서는 휴대품 통관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자와 해당부서에서 2년 이상 연속 근무한 자로 총 224명을 교체했다. 관세청 인사 관계자는 “휴대품 통관업무의 연속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혁신 TF가 권고한 사회 지도층에 대한 휴대품 검사 강화에 대한 후속조치로는 항공사 의전팀을 통한 휴대품 대리운반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국토부령에 따른 대통령을 포함한 공식의전 대상자와 노약자·장애인 대상 민간 서비스 이외에 허용되지 않은 대리운반은 일절 금지한다는 것. 관세청은 적발시 세관구역 출입증 취소와 휴대품 100% 개장검사 등 철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출입국 횟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이 청주세관과 청주국제공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한 수출입기업 지원과 철저한 공항 감시체제를 당부했다. 19일 청주세관 및 청주국제공항 현장점검에 나선 윤 서울본부세관장은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청권 내륙지에 있는 청주세관은 청주국제공항 및 충주비즈니스센터와 청주산업단지, 오창과학단지 등 다수의 수출입업체를 관할하고 있다. 청주세관에서는 주로 반도체 제품 및 태양광 모듈 등의 수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5월 말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879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윤 세관장은 “첨단 IT 산업단지 업체를 관할하는 중부내륙의 중추세관인만큼 수시로 변화하는 무역관련 제도와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윤 세관장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업무현장도 둘러보며, 여행자 휴대품 통관 업무 등 밀반입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 등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창원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관내 수출입업체인 주식회사 현대로템도 방문해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조선업 등 기반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지역의 수출입 현장 점검과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관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19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양 본부세관장 업무현황을 보고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들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다해달라”고 하남기 창원세관장에게 당부했다. 이날 양 본부세관장은 주식회사 현대로템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로템은 세계적인 수준의 철도차량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양 본부세관장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원세관뿐만 아니라 본부세관에서도 기업의 입장에서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제도개선 하겠다”고 약속했다.
▲72년생 ▲대구 ▲영진고 ▲경북대 경영학과 ▲행시 40회 ▲세계관세기구(WCO) 파견 ▲본청 수출입물류과장 ▲본청 정보기획과장
▲61년생 ▲서울 ▲영동고 ▲세무대학 ▲방송대 행정학과 ▲8급 경채 ▲본청 정보기획과장 ▲서울 심사국장 ▲울산세관장
▲62년생 ▲강원 횡성 ▲진광고 ▲세무대학 ▲강남대 세무학과 ▲8급 경채 ▲대구 세관운영과장 ▲서울 감사담당관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63년생 ▲전남 무안 ▲영흥고 ▲세무대학 ▲방송대 법학과 ▲연세대 사법공안행정과 석사 ▲8급 경채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군산세관장 ▲본청 국제조사팀장
▲66년생 ▲전남 담양 ▲전남고 ▲서울대 해양학과 ▲뉴욕주립대 행정학 석사 ▲행시 39회 ▲본청 수출입물류과장 ▲본청 심사정책과장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과장급 전보 (2018년 6월 20일자) 인천세관휴대품통관1국장 정승환(鄭丞桓) 〃인천세관 휴대품통관2국장 이범주(李範柱) 〃 관세청김영환(金榮煥) 〃 서울세관 FTA집행국장 안병옥(安秉玉) 〃 울산세관장 김종호(金鍾晧)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인천본부세관은 ‘관세행정 규제개혁 공모전’ 우수 제안자들을 선정하고 우수 제안 6건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5월 7일부터 27까지 3주간 개최된 국민참여 공모전에는 국민, 기업, 내부 직원 등이 총 53건을 제안했으며, ‘인천본부세관 규제개혁추진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전자상거래 주문취소 물품을 일괄 반송하는 방안’을 제안한 황정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공성로지스틱스 부사장 채장석, 강관구 관세행정관이, 장려상에는 국제공항관세사무소 과장 박우영, 조건익 관세행정관, 양현 관세행정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현재의 관세행정을 국민의 입장에서 근본에 충실한 체계로 개선해야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을 아끼지말라”고 당부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개혁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월부터 민·관 합동 ‘규제개혁 추진단’을 운영해 상시적으로 현장의 소리를 챙기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세관 직원이 대폭 물갈이 됐다. 관세청은 인천본부세관 사무관 포함 국장급 17명과 6급 이하 직원 220명에 대해 20일자로 인사발령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 대상은 주로 휴대품통관 1,2국을 포함한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세관직원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휴대품검사관이 전원 교체 돼, 이번 인사 조치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밀수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관세청 인사 관계자는 ”20일 자로 인사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지난달 관세행정 혁신 TF에서 휴대품통관 관련 권고를 한 것에 대한 인사발령“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30일, 관세행정 혁신 TF ‘현장점검 특별분과’는 한진그룹 밀수의혹 관련 현장점검 결과와 권고사항을 발표했으며, 관세청은 혁신 TF의 권고사항을 적극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고사항에는 관세청이 중장기적으로 휴대품 통관검사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해야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이번 인사조치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밀수의혹관련, 관세청 인사 관계자는 ”한진일가 밀수의혹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이 직원들과 함께 18일 열린 한국-스웨덴 경기 응원을 하며 소통행사를 가졌다. ‘추억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대전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청사로비에서 특별 사진전시회 오픈식을, 2부에서는 청사 2층 강당에서 러시아월드컵 공동 응원을 했다. 청사 신축을 앞둔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현 청사를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전시회에는 대전국세청 청사의 30여년 변천사를 담은 7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돼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대전국세청 직원 200여명이 붉은색 응원티를 입고, 응원풍선을 두드리며 한마음으로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비록 이번 경기는 졌지만 다같이 환호와 탄식을 반복하며, 슬로건처럼 ‘추억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대전청’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사전신청·접수가 20일부터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만6세 미만(0~71개월) 아동 중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가구의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제도 사전신청 접수를 20일부터 주민센터 방문과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여부 및 소득인정액은 아동수당 홈페이지 ‘소득인정액 간편 계산기’를 활용하면 된다. 아동수당은 9월부터 매월 25일에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10만 원이 입금되며, 올해의 경우 추석이 22일부터 26일까지로, 9월 21일에 첫 아동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친족 등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며, 방문신청 시 신청인의 신분증을 필히 챙겨야 한다.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아동수당 대상자 수는 198만 가구로, 온라인 신청이 신청 초기에 일시 몰리지 않도록 연령별 기간에 따라 신청할 것을 권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시민들에게 불법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위험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김해국제공항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및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본부세관은 ‘제32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18일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고, 마약류 모의 적발시범을 보이는 등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본부세관 조사국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객에 의한 마약류 반입뿐만 아니라 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마약 오남용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련기관과의 협력 및 집중단속을 강화하는 등 마약류 국내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필립모리스가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에 대한 ‘인체 노출 반응 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내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가 1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PMI의 과학연구 최고책임자인 마누엘 피취(Manuel Peitsch) 박사는 "타르는 단순히 담배 연기를 포함한 총 입자상 무게일 뿐“이라며 ”단순히 타르만으로 유해성분을 알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식약처가 유해성 검사결과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타르 함유랑이 높게 검출 돼 일반담배에 비해 유해성분이 더 포함됐을 수 있다는 발표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선 것. 마누엘 피취 박사는 ”중요한 것은 무게(타르)가 아니라 구성성분“이라며 ”PMI는 임상 연구 결과 아이코스 증기 입자에서 초미세먼지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담배 한 개비당 5천억개 이상의 초미세먼지 입자가 발생한 반면 아이코스 증기는 연소하지 않기 때문에 초미세먼지 입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아이코스 간접노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마누엘 피취 박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여름 휴양지로 인기몰이 중인 동남아를 연중 자유롭게 갈 수 있는 항공권이 출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서울은 동남아 항공권을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Mint Pass) S’를 새롭게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민트패스 S’는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민트패스 S’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3가지 패스를 판매한다. 먼저 ‘민트패스 S1’은 다낭, 코타키나발루, 홍콩, 씨엠립, 괌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자유롭게 골라 연간 3번 여행이 가능하며, ‘민트패스 S2’와 ‘민트패스 S3’는 각각 4번, 5번 여행이 가능하다. 동일한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탑승할 수 있다. ‘민트패스 S’는 정상가 90만원, 120만원, 150만원에서 대폭 할인된 49만 9천원, 59만 9천원, 69만 9천원에 판매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날짜도 연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서 여행할 수 있고 위탁수하물 또한 모두 무료로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