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이 2000억 달러(223조 4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중국 상무부는 “보복할 수밖에 없다”며 맞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11일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조치는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는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의 행보는 중국과 전 세계가 피해를 보게 하고 있고, 스스로도 해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성을 잃은 행위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고 비난했다. 특히“중국은 미국의 행위에 경악한다"며"국가의 핵심이익과 국민의 근본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예전처럼 보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자유무역 규정과 다자무역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패권주의에 대해서도 함께 반대할 것을 촉구한다”며"미국의 일방주의 행위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즉시 추가 제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이 11일(현지시간)200페이지 분량의 관세 목록을 공개하고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에 비해중국측은 아직 구체적인 보복 조치에 대해밝히지않았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000억 달러(223조 4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현지시간 10일 밝혔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성명에서 "트럼프 정부는 1년 동안 인내심을 갖고 중국에 불공정 행위를 중단하고 시장을 개방해 진정한 시장경쟁에 임하라고 촉구해 왔지만 중국은 태도를 바꾸지 않고 미국 제품에 대해 보복하기 시작했다“며 추가 관세부과를 예고했다. 추가 관세부과 발표로 미국이 관세부과를 확정한 중국산 수입품 규모는 총 2500억 달러로 확대됐다. USTR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0페이지의 관세 목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추가로 포함된 관세 대상 품목은 의류, TV 구성품, 냉장고, 기타 첨단기술 품목들이다. 지난 6일 미국 정부는 340억 달러 규모, 818개 품목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부과를 강행했고, 중국도 미국산 545가지 제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앞서 미국이 관세를 부여한 품목은 항공우주·정보통신기술·로봇공학·산업기계·신소재·자동차 등이며,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품목 340억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와중에 해외 명문 축구구단 가짜 유니폼을 수입한 유통업자가 검거됐다. 압수한 물품은 정품가격으로 481억원 상당에 달한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 유니폼과 엠블럼 등 총 140만점을 수입·유통한 업체 대표 A씨(남, 54세)를 상표법위반 등으로 입건해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밝혔다. 서울세관 조사국은 고가의 해외 유명 축구구단의 가짜 유니폼을 중국에서 밀반입해 유통하는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작년 11월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피의자 A씨가 운영하는 사업장과 가짜 유니폼 보관 비밀창고 등 6곳, 온라인 판매 사이트 서버 2곳 등을 압수수색 한 결과 가짜 엠블럼이 부착된 축구 유니폼 2만 5천점과 엠블럼 120만점, 정품가격 364억 원 상당의 현품을 압수했다. 또한 피의자 A씨의 사무실과 비밀 창고에 숨겨져 있던 노트북과 USB 등에서 이들이 시중에 유통한 위조상품 18만점, 정품가격 117억 상당의 거래내역 등의 증거를 확보했다. 11일 브리핑에서 피상철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은 "피의자 A씨는 2012년부터 가짜 유니폼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최근 정부가 맥주 세금 기준을 기존 '가격'에서 ‘양’으로 바꾸는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맥주업계에서도 종량제로의 전환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과 임성빈 수제맥주협회 회장은 10일 ‘맥주 과세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개최된 공청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수입맥주와 국내맥주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공청회를 통해 국산맥주와 수입맥주 간 불완전경쟁 문제점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수입맥주가 우리나라 맥주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4.7%에서 2017년 16.7%로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글로벌 맥주기업의 해외진출, FTA 확산,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와 고급화 등 사회·경제적 변화로 현재 우리나라 맥주시장의 주류소비의 절반 이상은 수입맥주가 차지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 연구발표를 맡은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수입맥주의 시장 점유유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세제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확대를 권고한 가운데, 일본은 종합과세, 신고분리과세, 원천분리과세를 병행하는 등 쉽고 간소한 금융소득 과세제도를 위한 개혁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제86차 금융조세포럼’ 발표자로 나선 최영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이같이 말하며 일본의 ‘금융소득과세 일체화 제도’를 소개했다. 일본은 일반 투자가가 투자하기 쉽고 중립적인 세제 구현을 골자로 한 ‘금융소득과세 일체화 제도’를 적용해 2009년부터는 이자, 배당, 자본이득 모두 20%의 세율로 분리과세하고 있다. 소득세는 종합누진세가 바람직하다고 하는 것이 다수 의견인 상황에서 당시 일본 정부는 어떻게 이 제도를 도입할 수 있었을까. 최영렬 연구위원은 먼저 “일본은 전후(戰後)로 저축을 장려했고 이후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돼 저축률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저축에서 투자로’ 정책으로 기존 예적금을 활용해 경제활력을 유지하려 했다”고 일체화 제도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설명과 함께 과세의 중립성, 간편성, 금융소득의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북부산세관이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9일 진행했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구내식당에서 용당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세관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세관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기념품까지 받아 기쁘다”며 북부산세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부탄, 몽골, 네팔, 이란 관세청 공무원을 초청해 9일부터 13일까지 관세・무역분야 범죄정보 수집과 분석기법 전수에 나선다. 4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각 국 관세청은 회원국 간 조사단속 환경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분석 실습을 통해 회원국에 실질적인 위험관리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개도국 세관직원의 조사단속 능력배양과 함께 향후 센터와의 정보교류 강화 방안도 논의도 이뤄진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는 1987년 마약류, 테러물품 등의 불법무역 차단을 위해 설립된 세계관세기구 산하 정보센터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2015년 개장한 인천신항이 올해 상반기 교역량 112억불을 기록하며 수도권 중심항으로 자리잡았다. 인천본부세관이 9일 발표한 ‘상반기 인천신항 수출입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인천신항을 통한 수출은 29억불로 작년 동기대비 144.3% 증가했다. 세관은 IT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반도체 증가를 수출증가 주요인으로 꼽았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반도체 6억불, 농약 및 의약품 4.2억불, 비누치약 및 화장품 4.2억불 순으로 반도체가 수출 품목 20.8%를 차지했다. 인천신항의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9.1억불, 아세안 8.6억불, 홍콩 2.9억불, EU 2.9억불, 미국 2.1억불 순으로 상반기 최대 교역국은 전년대비 90.2% 이상 증가한 중국이 차지했다. 수입은 46.6% 증가한 83억불로 의류 수입액이 6.7억불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총 무역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가 증가했다. 특히 신속하게 수입할 수 있는 ‘부두직통관제’를 통한 수입이 73.5억불로 전체 수입금액의 88.3%가 이를 통해 이뤄졌다. 인천신항에서 운영 중인 선광, 한진 두 컨테이너터미널기준으로는 98.0%가 ‘부두직통관제’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육군 장병과 가족들의 수련과 휴식을 위한 ‘글램핑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으로 8000만원 성금을 6일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은 “KT&G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육군 장병들이 글램핑을 통한 수련과 휴식,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대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기회 제공을 통해 국군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방TV 위문열차’, ‘군장병 창업 프로그램(국방 Startup 챌린지)’ 등 다양한 후원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군생활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18년간 후원한 금액은 약 190억 원에 달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아세안 회원국과 FTA 이행 원활화를 위해 ‘2018 제1차 주한 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6일 개최하고 협력관계 강화에 나섰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주한대사관 FTA 관계관 간담회‘를 열고 FTA 체결국과 FTA 이행 상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FTA 활용 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세청이 아세안 회원국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원산지증명(e-CO) 도입 확대 현황과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한-아세안 FTA 활용 애로 사례를 공유했다. 관세청은 2016년 12월 한-중 FTA에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도입하면서 원산지증명서(CO)를 활용했을 때 FTA 활용 애로 발생이 현저히 감소함을 확인했다. 이후 한-아세안 FTA에도 e-CO 도입을 위해 아세안 회원국과의 협의를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e-CO 도입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베트남과는 ‘한-베트남 경제협력사업’ 예산을 활용해 e-CO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FTA 이행 원활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아세안 회원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지역 수출업체와 관세사 등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 관련 개정 고시 설명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번 환급관련 고시 개정은 환급특례법과 시행령 개정사항에 대한 업무절차를 정하고 환급제도 개선을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고시 개정으로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는 수출업체가 관세 환급을 신청하기 전에 수출물품의 생산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소요량)에 대해 세관장에게 미리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세관 당국은 이로인해 과다환급을 예방 하고, 신속·정확한 환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를 직접 만나 새롭게 도입된 소요량 사전심사 신청제도를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하겠다”며 “수출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낚시를 즐기는 인구의 증가와 함께 낚시용품 수입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의 ‘낚시용품 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낚시용품 수입액은 1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2%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액도 8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해, 올해에도 낚시용품 수입 증가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금액기준 낚시용품 수입 품목 1위는 낚시릴(29.7%)이었으며 그 뒤로 낚시대(24.3%), 낚시바늘(5.4%) 순이었다. 특히 낚시릴 수입은 3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수입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2600만 달러로 꾸준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 낚시릴 수입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국가는 일본(48.6%)이며 수입 단가는 개당 173.4달러로 상대적으로 고가의 낚시용품이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까지는 일본이 낚시용품 최대 수입국이었으나, 이후 중국이 최대 수입국을 이어나가며 지난해 중국(46.0%), 일본(36.8%), 베트남(5.7%) 순이었다. 중국에서의 낚시용품 수입액은 5600만 달러로 전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대지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6일 열린 취임식에서“국세청은 빠르게 변하는 세정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진정한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세청 본연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재정을 책임지는 일과 탈세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효율적인 세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바뀌어야 할 뿐아니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인재는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하겠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미국이 6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부과를 강행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본격화됐다. 미국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 1분, 지난달 미 무역대표부(USTR)가 확정한 산업 부품·설비 기계·차량·화학제품 등 818개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부과 조치를 발효했다. 미국은 관세부과 방침이 정해진 500억 달러(약 56조원)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하는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나머지 달러 규모의 284개 품목에 대해서는 2주 이내에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관세가 부과된 주요 대상품목 대부분은 중국이 추진하는 ‘중국 제조 2025’ 정책에 해당하는 항공우주·정보통신기술·로봇공학·산업기계·신소재·자동차 등이다. 이에 맞서 중국도 반격에 나서겠다며 경고해, 무역전쟁이 확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상무부는 6일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하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역전쟁을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선제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국가 핵심이익과 국민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반격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보복 조치에 나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부가 별도합산토지에 대한 세율은 현행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별도합산토지분 세율을 일률적으로 0.2%포인트 올리도록 권고한 것과는 의견을 달리하겠다는 것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브리핑을 갖고 재정개혁특위의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재정개혁특위는 지난 3일 종합부동산세 정상화 내용이 담긴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종합합산토지분 세율도 금액별로 0.25%~1%포인트 인상하되, 별도 합산토지분 세율은 일률적으로 0.2%포인트 올리도록 권고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정부 세율 인상시 원가 상승, 임대료 전가 등의 우려가 있어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위 건의안과는 달리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특위의 권고와 다른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고가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을 추가 인상해 누진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특위는 과세표준이 6억원을 넘는 주택의 경우 금액대에 따라 세율을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