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천번 이상 사용하는 어깨는 우리 신체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이다. 운동 범위가 넓고 사용 빈도도 많다 보니 탈이 나기도 쉽다. 성인 중 20% 정도는 평생에 1회 이상 어깨통증을 느낄 정도로 어깨의 문제는 흔한 편이다. 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은 어깨가 얼음처럼 굳어진다는 의미로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염증 때문에 어깨의 감싸는 관절낭이 유착되어 어깨뼈에 들러붙어 통증을 일으키고 운동 범위를 제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밤이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어깨를 마음대로 쓸 수 없어 일상 생활에 커다란 지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다른 어깨질환과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다는 것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오십견과 마찬가지로 어깨 통증과 더불어 운동범위의 제한을 부른다. 주로 노화나 운동 중 부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석회화 건염은 화전근개 등 어깨 힘줄 조직에 석회가 축적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오십견과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극심한 통증을 일으켜 환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한다. 다만,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고 어깨의 운동 범위도 회복되지만 회전근개 파열,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짙어지며 야외 활동, 스포츠 활동 등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런데 자신의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활동을 했다가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거나 만성통증에 시달리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가벼운 걷기 운동이라 할 지라도 겨우내 움직이지 않고 굳어진 몸을 생각해 스트레칭 등을 진행하여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준 후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만일 무리하게 움직여 크고 작은 근골격계 통증이 발생했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서 반신욕, 찜질 등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통증이 이유 없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통증이 일상화 되는 만성통증으로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체외충격파 치료는 근골격계 통증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십견이나 석회화 건염, 관절염, 족저근막염, 테니스 엘보, 근막통증 증후군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건강보험 급여까지 적용되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방법의 하나로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