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사업자가 주택법상 아파트를 건설할 때 함께 지어야 하는 공공시설을 짓지 않고 사업을 완료했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설 부지를 무상으로 넘겨받을 수는 없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천안시가 A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깨고 최근 사건을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 A사는 2004년 5월 천안시로부터 3개 단지 규모 아파트를 짓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계획에는 공공도로와 녹지, 공원 등 공공시설을 개설·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A사는 우선 아파트만 완공한 채 2007년 9월 동별 사용검사를 받았지만 공공시설은 끝내 짓지 못하고 사업을 중단했다. 천안시는 A사, A사와 신탁계약을 맺은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상대로 공공시설물 부지의 소유권을 달라며 2017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자가 새로 설치한 공공시설과 그 토지는 준공검사를 받고 나면 그 시설을 관리할 관리청에 무상으로 귀속된다. 재판의 쟁점은 완공되지 않아 준공검사를 받지 못한 상황에도 이 조항을 적용해 공공시설물 부지를 지자체 또는 관리청에 무상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롯데그룹은 17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하와이에 성금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성금은 하와이자선단체(Friends of Hawaii)를 통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2012년부터 현지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롯데챔피언십을 통해 하와이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이를 계기로 하와이 내 저소득층의 생계를 돕고자 지금까지 총 33만달러(약 4억4천만원)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잇따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110명이 사망하고 건물 2천200채가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도 1천300명에 달해 인명피해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8월 17일자 ◇ 서기관 승진 ▲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윤덕기 ◇ 과장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동현 ▲ 금융공공데이터팀장 김석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주요 업종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무역금용·마케팅·해외인증 지원을 확대하고, 품목·지역 다변화 등 구조적 수출 대책도 보완해 추가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범부처적인 수출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투자 확대도 매우 중요하다"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신산업 진입장벽을 완화하는 등 기업의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에 대응해 비자·교통 등 입국편의를 제고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산업 투자 촉진을 위한 현장애로 해소방안, 개인정보를 관리·활용하는 제도인 마이데이터 혁신방안,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일시 : 2023년 8월 16일자 ◇ 국장급 승진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장 강도성 ◇ 과장급 전보 ▲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윤두희 ▲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이주식 ▲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 안영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에 대해 결론을 짓지 못하고 오는 18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 준감위는 16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2시간에 걸쳐 삼성의 전경련 복귀를 논의했으나 위원들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고 여러 다양한 배경의 위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서 다시 회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다양한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완전한 하나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회의를 하기로 했다"며 "좋은 결정을 할 때까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삼성 준감위는 오는 18일 오전 7시 회의를 다시 열고 삼성의 전경련 재가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삼성 준감위는 외형상 삼성의 지시를 받지 않는 독립조직으로,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가 삼성의 내부 준법감시제도 마련 등을 주문한 것을 계기로 2020년 2월 출범했다. 현재 이찬희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 위원 6명과 내
▲ 고인 : 우말순 씨 ▲ 별세 : 2023년 8월 16일 오전 5시 ▲ 빈소 :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102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8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32-580-667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8월 16일자 ◇ 과장급 전보 ▲ 홍보담당관 정신기 ▲ 공정거래위원회 구지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했으며 부친 임종을 지켰다고 밝혔다. 부친은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조화와 조문을 사양한다"면서 "애도를 표해준 국민 여러분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3일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빈소는 이날 오후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이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해온 만큼 고인과 가까웠던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인이 오랜 기간 평생을 교단에 머무셨기 때문에 제자들과 학계 지인들의 최소한으로 조문이 이뤄질 것 같다"며 "그 외에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설명했다. 주한외교사절 조문 등이 가능할지에 대해선 "가족장이라는 점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 고인 : 윤사영 씨 ▲ 별세 : 2023년 8월 14일 오후 3시40분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7일 오전 7시40분 ▲ 전화 :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고 급여액을 받았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상반기에도 보수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각 기업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작년 동기(102억8천500만원)보다 10억여원가량 늘어난 112억5천400만원을 수령했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67억7천6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5억6천100만원, 상여 52억1천5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수 49억2천800만원보다 18억4천만원 늘었다. 박 회장의 동생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23억300만원이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LG에서 59억9천5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작년 상반기(71억3천900만원)보다는 16.0% 줄어든 금액이다. 급여 23억3천800만원, 상여 36억5천700만원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상반기 대한항공에서 26억1천213만원, 한진칼에서 29억6천만원을 각각 지급받아 모두 55억7천여만원을 수령했다. 작년 상반기 급여(17억1천800만원)의 3.2배에 해당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54억100
◇일시 : 2023년 8월 14일자 ◇ 과장급 전보 ▲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오화세 ▲ 금융시장분석과장 김성준 ▲ 중소금융과장 신장수 ▲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상록 ▲ 자본시장과장 고상범 ▲ 위원장실 비서관 송병관 ▲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이진호 ▲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박정원 ▲ 한국은행(파견) 하주식 ◇ 부이사관 승진 ▲ 구조개선정책과장 진선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3년 8월 14일자 ◇ 과장급 인사 ▲ 국고과장 남동오 ▲ 국유재산정책과장 류중재 ▲ 계약정책과장 정동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박영수 씨 ▲ 별세 : 2023년 8월 14일 오전 7시40분 ▲ 빈소 : 파주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6일 오전 7시 ▲ 전화 : 031-941-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종태(전 교육부 부이사관) 씨 ▲ 별세 : 2023년 8월 13일 오후 7시30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6일 오전 7시45분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금을 전액 반환하는 내용의 신주 인수계약은 상법상 주주평등원칙을 위반해 무효'라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투자자 A씨 등 3명이 B사와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낸 투자금 반환 소송의 원심판결을 일부 파기하고 최근 수원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 등은 2019년 6월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인 B사와 신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B사 대표가 이해관계인으로 계약에 참여했고 기존 주주이자 연구개발 담당자인 C씨도 투자계약에 따른 의무를 연대보증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B사가 발행하는 주식 약 16만6천주를 A씨 등 세 사람이 2억5천만원에 인수하는 것이었다. 다만 B사가 개발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제가 2019년 10월까지 질병관리본부 제품등록, 12월까지 조달청 조달등록을 마치지 못하면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는 단서 조항이 달렸다. B사는 정해진 기한 내에 제품을 질병관리본부와 조달청에 등록하지 못했다. A씨 등 3명은 약정에 따라 투자금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냈다. 1·2심 법원의 판단은 엇갈렸다. 1심은 B사가 A씨 등 3명에게 투자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봤지만 2심 법
▲ 고인 : 이평승 씨 ▲ 별세 : 2023년 8월 13일 오전 9시 ▲ 빈소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3년 8월 15일 오전 10시 ▲ 전화 : 02-836-69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2023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콘텐츠 공모전'을 이달 14일부터 9월 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엠블럼, 일러스트, 슬로건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자유무역지역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사이트(www.kotra.spectory.net/trad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유무역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수상작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로 선정된다. 9월 8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2차 발표 평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3개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산업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구경서 씨 ▲ 별세 : 2023년 8월 12일 오전 ▲ 빈소 : 미국 버지니아주 이노바 라우든 병원(Inova Loudoun Hospital) ▲ 발인 : 2023년 8월 16일 오전 ▲ 전화 : 02-789-808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유용태(전 강릉경찰서장·예맥고미술회 고문) 씨 ▲ 별세 : 2023년 8월 12일 오전 7시 ▲ 빈소 : 강원 춘천시 호반장례식장 1특실 ▲ 발인 : 2023년 8월 15일 오전 8시 ▲ 전화 : 033-252-004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