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허리 통증 부르는 허리디스크, 그 원인과 치료법은?
허리는 우리 몸을 지탱하며 신체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허리에 제대로 힘을 싣지 못하면 상체도, 하체도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탓에 허리 통증은 그 어떤 부위의 질환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 평상시 허리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지속하여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가 변형되지 않게끔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 질환은 방치하면 할수록 악화되기 때문이다. 수핵이 돌출되는 허리디스크, 허리뿐 아니라 다리의 통증도 불러와 대표적인 허리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촉발되는 질환이다. 흔히 퇴행성변화라는 말은 중장년층 이상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허리의 이러한 변화는 의외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도 발견되기 때문에 나이만 가지고 허리 건강을 자신해선 안 된다. 학업을 수행하느라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신체 활동이 부족하며 평소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는 등 잘못된 자세로 허리에 부담을 주는 일이 많았다면 청년이라 하더라도 허리디스크가 발병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수핵이 자리를 이탈하여
- 서울이즈정형외과 양석훈 대표원장
- 2021-04-2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