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6월 30일자 ◇ 본부장 보임 ▲ Next KSD 추진단 단장 이승환 ◇ 부장 보임 ▲ 증권담보부 부장 전일우 ◇ 부장 전보 ▲ 감사부 부장 김정태 ▲ 차세대추진1실 실장 이정욱 ▲ 의결권서비스부 부장 박중훈 ▲ 글로벌금융부 부장 최순돈 ▲ 인사부 부장 이동성 ◇ 팀장 보임 ▲ 증권정보부 증권정보관리팀 팀장 김성보(6.30.일자) ▲ 펀드업무부 연금·벤처지원팀 팀장 김사엽 ▲ 청산결제부 주식결제팀 팀장 김윤성(6.30.일자) ◇ 팀장 전보 ▲ 증권대행부 대행업무1팀 팀장 송병도(6.30.일자) ▲ 인사부 선임비서역 장준우 ▲ 주식·파생등록부 주식·파생등록팀 팀장 조홍래 ▲ 경영전략부 ESG경영팀 팀장 정유선(6.30.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9일 자사 'SOL 미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상장 약 2주 만에 5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 ETF는 우라늄 채굴과 원자로 운영 등 미국 원자력 산업의 전 영역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기술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 달 20일 상장 이후 최근까지의 수익률이 11.76%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개인투자자의 해당 ETF 순매수액이 지금껏 300억원이 넘었으며 기관 투자자도 1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해 초기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신한자산운용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원자력 산업 강화에 나서면서, 미 원자력 산업은 글로벌 투자자가 주목할 핵심 영역이 됐다"며 "원자력은 정부 주도 산업 성격이 강한 만큼 미국의 정책 의지가 강한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진단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9일 7거래일 연속 올라 2개월여 만에 6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69%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6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28일(6만1천100원)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 6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주 말(6일) 예상치를 웃돈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경기침체 불안이 사그라들고, 영국 런던에서 예정된 미중 2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1.24%), 암홀딩스(2.75%), 퀄컴(1.14%)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5% 상승했다. 국내에서 일반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는 등 신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23% 상승한 22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8일 작년 유사투자자문업자 745곳에 대한 영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미등록 투자자문 등 위법 혐의가 있는 112개 업체의 130건 위반 혐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작년 8월부터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양방향 채널을 통한 영업 금지, 부당 표시·광고 금지 등 규제가 대폭 강화된 이후 기존 법규와 신설 규제의 준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감원은 암행점검 대상 45개사 중에서는 9개사 10건의 위법 혐의를 적발했고, 장기 미점검 업자를 중심으로 한 일제점검 700개사 중에서는 103개사의 120건 위법 혐의를 확인했다. 이는 2023년 58개사 61건 대비 54개사(69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위법유형별로 보면 준수사항 미이행(44.6%), 보고의무 미이행(35.4%)과 미등록 투자자문업(12.3%)이 대부분(92.3%)을 차지했다. 이중 준수사항 미이행은 작년 신설된 규제 사항으로 업무 등에 관해 개별적 투자상담 및 자금 운용이 불가하다는 사실,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 귀속된다는 사실, 유사투자자문업자임을 포함해 표시·광고해야 함에도 이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8일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을 국민은행, 우리은행, 네이버페이 앱에서 조회하고 환급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과납금 환급 원스톱서비스'를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험료 과납금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와 정부24에서만 조회할 수 있었고, 환급 신청은 토탈서비스에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민간 앱에서 과납금 조회와 동시에 환급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은 사업주의 착오 납부나 근로자의 입·퇴사에 따른 보험료 정산 등으로 발생한다. 공단은 연간 약 2천억원의 과납금을 사업주에게 돌려주고 있다. 사업주의 환급신청 권리 소멸시효는 3년으로, 시효가 지나면 해당 금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 증시가 '허니문 랠리'를 지속하면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3년 만에 60조원대로 올라섰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달 30일 57조2천971억원으로 50조원대에 머물다 이달 2일 60조1천886억원으로 뛰었고 4일에는 60조35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 둔 잔금의 총합으로, 통상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 늘고 증시가 부진하면 줄어든다. 투자자예탁금은 앞서 국내 증시의 대세 상승장이 연출되던 2020년 11월 60조원을 처음 넘었고,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향해가던 2021년 5월3일 77조9천18억원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코스피는 2021년 6월 25일 3,316.08(장중가)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투자자예탁금은 2022년 5월 다시 60조원 아래로 떨어진 뒤 최근까지 3년 넘게 40조∼50조원대에서 횡보를 거듭해왔다. 국내 증시는 대선을 기점으로 '불장' 기세가 커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기·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가 증폭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최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화재는 제2회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KIIC, 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를 지난 4∼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수원, 보험연구원이 공동 후원했고, 23개국, 150개 사에서 총 900여명의 보험 전문가가 참석했다. 첫날에는 후원사에 독립 부스가 제공돼 자유로운 미팅과 기업 홍보가 이어졌고, 보험 가치사슬 전반을 다루는 심층 토론 세션이 마련됐다. 이튿날에는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보험연수원 하태경 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 최대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며 정부와 기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글로벌 보험 브로커사 에이온사의 로버트 오코넬이 사이버 보험을, 글로벌 재보험사 뮌헨리의 토비아스 그림이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가안보실 신용석 비서관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 리스크와 기후 변화 대응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이사는 "KIIC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들이 지식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크레도스클럽에서 ‘제1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고하고, 사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사사고를 예방하고 동일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안전보건 담당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 공유 ▲사고 사례 공유 ▲사고 공유 체계 안내 ▲전 그룹사 안전보건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회사는 협의체를 통해 그룹 내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그룹사간 안전수준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그룹 전반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룹 전반에 안전보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주식처럼 증시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지 약 23년 만에 국내 순자산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된 ETF들의 순자산 총액은 201조2천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2일) 199조1천531억원보다 2조1천314억원이 증가했다. ETF는 지난달 중순 종가 기준 순자산 197조원을 넘어서 곧 2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한동안 190조원 후반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다 대통령선거 다음 날인 4일 새 정부의 경기 및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ETF도 순자산 200조원 문턱을 넘길 추력이 더해졌다. 국내 ETF 시장은 2002년 10월 코스피200지수를 토대로 한 상품 4종(순자산총액 3천552억원)이 출시되면서 첫발을 뗀 뒤 21년 만인 2023년 6월 순자산 100조원을 넘겼다. 뒤이어 2년 만에 순자산총액이 두 배로 불어난 셈이다. ETF는 주식처럼 편하게 매매할 수 있으면서도 통상 개별 종목 주가가 아닌 주가지수를 따르는 '패시브' 성격이 강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가 지난달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빌려 쓴 '급전'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은 역대 최대 규모에 달했으나,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 운영이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정부 차입이 중단됐던 것으로 보인다. 5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한 달 동안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일시 차입한 금액은 0원이었다. 이미 지난 4월 중 남아있던 55조원의 일시 대출금을 모두 상환한 후여서 5월 말 기준 남아있는 대출 잔액도 0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고질적인 세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선 전 정치 불확실성 속에 재정 지출이 지연되면서 일시 차입 필요도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한은의 대정부 일시 대출 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 중 세입과 세출 간 시차에 따라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이다. 개인이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신용한도 대출)을 열어놓고, 필요할 때 수시로 자금을 충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정부가 이른바 '한은 마이너스 통장(마통)'을 많이 사용할수록 돈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천46억달러로 두달 연속 줄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46억달러(약 552조원)로, 4월 말(4천46억7천만달러)보다 7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두 달 연속 감소하며 2020년 4월(4천39억8천만달러) 이후 5년 1개월만에 가장 적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 수익 증가에도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줄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린 만큼, 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599억7천만달러로 34억8천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96억9천만달러로 35억5천만달러 줄었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56억8천만달러로 1천만달러 증가했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천만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4월 말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다. 2023년 8월 이후 올해 2월까지 9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하면서 미·중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도 악화하자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4일(미국 동부시간)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0포인트(0.22%) 내린 42,42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1%) 상승한 5,970.81, 나스닥종합지수는 61.53포인트(0.32%) 오른 19,460.49에 장을 마쳤다. 증시에 탄력을 불어넣을 만한 호재는 나오지 않은 하루였다. 트럼프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협상은 험난한 일이라고 밝힌 점은 투자심리를 제약했다. 두 정상 간 대화를 앞두고 미·중 협상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나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을 좋아하고, 언제나 그랬으며, 항상 그럴 것"이라면서도 "그는 매우 힘들고(tough), 협상하기에 극도로 어렵다"고 게시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 및 서비스업 업황 지표가 예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360원대 중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5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00원 하락한 1,36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 종가 1,369.50원과 비교하면 5.4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런던장과 뉴욕장을 거치며 낙폭이 확대됐으나 1,36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여줬다. 달러인덱스가 뉴욕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움직임도 연동됐다. 미국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증가세가 꺾인 데다 미국 서비스업 업황 또한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이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매도 압력이 강해졌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5월 민간 고용은 전달보다 3만7천명 증가했다. 2023년 3월 이후 최저치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만5천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DP 결과를 본 뒤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너무 늦는' 파월 의장은 이제 금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2일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는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과 문서 자동화, 코드 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내외 개발자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코딩을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IT 품질이나 보안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일부터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간 9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1계좌당 1계약 방식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24시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6개의 RA 알고리즘 상품이 우선 제공되며 향후 라인업은 지속해 확대될 계획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6월 말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연금 서비스를 지속해 확대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5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게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에서 거래된 USDT, USDC, USDS 등 3종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총 56조9천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테더로 불리는 USDT가 47조3천311억원(83.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USDC가 9조6천186억원(16.9%)으로 뒤를 이었다. USDS는 41억원(0.01%) 수준에 그쳤다. 이외 군소 스테이블코인들은 거래 규모가 미미하거나 거래지원 중단(상장폐지)이 잦아 한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월별 거래대금(단위:억원) 구분 USDT USDC USDS 합계 2024년 7월 45,917.2 8,038.3 12.4 53,967.9 8월 60,109.0 4,191.2 15.5 64,315.7 9월 47,730.0 4,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2일)과 내일 '경제 구조 변화와 통화정책(Structural Shifts and Monetary Policy)'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필리핀·튀르키예 중앙은행 총재와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등 해외 석학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인사로는 조윤제 연세대 특임교수(전 금융통화위원), 박기영 연세대 교수(전 금융통화위원), 박선영 동국대 교수, 이수형 현 금융통화위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이들은 물가안정 목표제 등 최신 통화정책 관련 연구 결과와 정책 사례 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창용 총재는 오프닝 세션에서 월러 이사와 함께 정책 대담을 통해 미국 경제 전망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 이슈를 놓고 의견을 나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일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3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 이내에서 교육 수요 등을 감안해 지역별로 인원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면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삼정·안진 등 회계법인 14곳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한 결과 평균 8건이 넘는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일 금융감독원이 작년 회계법인 14곳의 품질관리를 감리한 결과 평균 8.7건의 지적사항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올해 품질관리 감리 대상으로는 '빅4' 중 2곳(삼정·안진), 기타 등록법인 중에는 12곳이 선정됐다. '빅4' 회계법인의 지적 건수는 평균 6.0건, 기타 등록법인의 지적 건수는 평균 9.2건이었다. 구성 요소별로는 '업무의 수행'(2.2건), '리더십 책임'(1.9건), '윤리적 요구사항'·인적자원(각 1.5건) 관련 지적 건수가 많았다. 이번 품질관리 감리 결과는 개선 권고를 한 날부터 3년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금융위는 "이번 개선 권고사항 공개는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및 투자자 등은 감사인을 평가·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내년부터 보험 비교 공시 시스템으로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하고 가입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설계사 판매 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하고, '1,200% 룰'도 법인보험대리점(GA)까지 확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 후속조처로 이런 내용의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방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생명·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개별 상품의 판매수수료율이 비교·공시된다. 선지급 수수료 비중과 유지관리 수수료 비중도 세분화해 공개된다. GA는 설계사가 보험상품을 비교 설명할 때 상품별 판매수수료 등급과 순위를 설명하도록 해야한다. 또 계약체결이 가능한 다수의 보험사 목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소비자가 선택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설명 대상에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보험상품별 판매수수료는 '매우높음'부터 '매우낮음'까지 5단계로 구분해 제시한다. 설계사에게 판매 수수료는 최장 7년간 분할지급해야 한다. 계약 초기 지급되는 선지급수수료는 상품 사업비에 반영된 계약체결비용의 100% 이내에서 집행하며, 신설되는 유지관리수수료는 계약유지기간(최대 7년간) 매년 계약체결비용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