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유공 포상’은 여성가족부에게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중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서류심사·정부포상 후보자 공개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서 선정된다. 올해는 약 156개 기업 중 19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와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등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정부 주관 일·가정 양립 관련 시상식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외에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대한통운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나눔특별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특별전은 CJ대한통운과 제주창경이 선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스타트업 에이치알엠, 아름다운가게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업모델로 진행됐다. 아름다운가게가 홈페이지, SNS로 기부홍보를 진행하고 에이치알엠의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에코야얼스’에서 시민들로부터 물품 기부신청을 받으면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이를 집화해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및 판매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를 위해 기부자가 직접 산타가 돼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에코 크리스마스가 오네(O-NE) 캠페인'을 론칭했다. 또한 고품질의 기부 상품 집화를 위해 전국 오네(O-NE)인프라를 활용, 10월 1일부터 8주간 약 4000점에 달하는 의류 및 가방, 신발 등 계절별, 연령대별 다양한 의류 아이템을 확보했다. 아름다운가게는 14일 판매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는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영그린리더' 양성 재원으로 사용한다. CJ대한통운의 의류 자원순환사업 동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은 뷰티 ‘신상공개관’에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런칭’ 코너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10개 브랜드의 1300여개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10월부터 입점 90일(최근 3개월) 이내 최신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테마관 '신상공개관'을 뷰티 카테고리에서 운영해왔다. 매월 정기적으로 브랜드별 신제품을 모아 고객이 핵심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할인 혜택도 제공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인기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을 타 유통채널보다 먼저 쿠팡에서 공개하는 ‘선런칭’ 코너를 신설했다. 해당 코너에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성분을 담아 새로 출시한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비타민·콜라겐·글루타치온·EGF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기능성 제품들을 다수 구성했다. 레몬, 율무 등 자연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도 고객이 쿠팡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할인전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0개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한 아임미미, 자연주의 스킨케어가 강점인 아리얼, 녹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스타 셰프의 맛을 담은 '비비고 셰프컬렉션' 시즌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한식 파인 다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다. 비비고의 한식 세계화 철학을 담아 스타 셰프의 독창성이 담긴 메뉴를 최고의 맛품질로 구현한 제품으로, 국내 스타 셰프들과 협업했던 시즌 1, 2를 통해 기존 밀키트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세 번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미국 뉴욕에서 한식 파인 다이닝 '주아(JUA)'를 운영하고 있는 김호영 셰프와 함께한다. '주아'는 반찬과 죽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메뉴와 재료에 숯과 훈연의 맛을 가미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3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김 셰프가 협업한 신제품은 '전복 관자 들깨 시래기찜'·'꽈리고추소스를 곁들인 수비드 LA갈비 스테이크'·'청양크림칼국수' 등 3종이다. LA갈비·시래기·꽈리고추·대파 등 익숙한 재료에 모던 아메리칸과 프렌치 기법을 더해 한식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네이버의 일부 ‘도착보장’ 상품에서 대규모 배송 지연이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도착보장’ 배송을 담당하는 택배사의 허브터미널(HUB, 중간물류센터) 물량이 증가해 배송 흐름이 지연된 탓이다. 네이버가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DAN) 24’에서 ‘네이버 도착보장’을 ‘네이버 배송’으로 리브랜딩하고 배송 서비스의 확대 개편을 선언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기존 ‘도착보장’도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확장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2일 물류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이달 초 대전 허브터미널을 중심으로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의 배송 처리에 차질을 빚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알리익스프레스의 ‘광군제’, 신세계그룹의 ‘쓱데이’ 등 연말 온라인 행사로 택배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당 허브는 일부 ‘도착보장’ 상품의 배송 정상화까지 7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허브는 전국으로 배송되는 물량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주요 거점 허브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이곳이 막히면 일부 지역은 당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11월 1일부터 이미 배송 지연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네이버가 국내 온라인 쇼핑시장에서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쿠팡과 알리에 대응할 승부수를 띄웠다. 자사가 구축한 풀필먼트 연합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 기존 ‘NFA’ 체제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물류 계약 및 물류비 정산 과정에도 직접 개입하여 사실상 쿠팡의 ‘판매자 로켓’과 유사한 방식을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풀필먼트 개편과 함께 2025년 시행을 목표로 물류 계약의 당사자로 참여하기 위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달 초 NFA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도 받았다. 네이버는 이미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고, 구체적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풀필먼트란 물류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물류 전문기업이 상품을 판매하려는 업체들의 위탁을 받아 배송, 보관, 포장, 환불·교환 등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한다. NFA는 네이버 물류 협력업체들로 풀필먼트가 필요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해 네이버가 7개 풀필먼트사(CJ대한통운,
▲1970년생 ▲경복고 졸업 ▲고려대 지리교육 졸업 ▲1995년 ㈜신세계 입사 ▲2015년 3월 신세계그룹 전략실 감사팀장 ▲2016년 12월 신세계건설 지원담당 상무보 ▲2017년 12월 이마트 관리담당 상무보 ▲2018년 12월 이마트 관리담당 상무 ▲2019년 10월 이마트 재무담당 상무 ▲2020년 10월 이마트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상무 ▲2022년 10월 이마트 지원본부장 전무 ▲2023년 3월 이마트 지원본부장 겸 지마켓 지원본부장 ▲2023년 9월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전무 ▲2024년 10월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개당 600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가 수정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 밤 10시경 알리익스프레스 ‘1000억 페스타’를 통해 ‘햇반 210g 24개입’ 2박스를 27,260원에 판매했다. 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568원이다. 당초 알리 내 행사가격은 40,760원(개당 842원)인데, CJ제일제당의 스토어 쿠폰 할인(1만원) 및 알리 쿠폰 할인(3500원)이 적용되면서 34% 추가할인이 이뤄졌다. 햇반의 정상가격은 개당 1,850원이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할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이용자들이 정상가격의 30%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햇반을 구매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쿠팡 쌀 10Kg보다 싼 것 실화냐”며 구매를 독려했다. 이용자들은 추가로 ‘햇반 300g 30개입’ 2박스 등을 개당 559원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사전 공지도 없이 1~2시간 후 갑작스러운 가격 변경과 함께 일부 쿠폰이 막히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왔다. 아무런 예고 없이 돌연 가격 인상과 함께 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를 통해 첫 오너 셰프가 탄생했다. 퀴진케이는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출신 배요환 셰프가 모던 한식 레스토랑 '두리(DOORI)'를 창업한다고 24일 밝혔다.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거친 영 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한 첫 사례로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유망한 한식 셰프들을 지원하며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두리는 "한식과 양식 '둘이'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배요환 셰프와 이효재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한식 다이닝이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17가지 메뉴들을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 중 4개 메뉴는 배요환 셰프가 올해 초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때 선보였던 메뉴를 보다 발전시킨 것이다. 또한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때 선보인 2가지 메뉴도 포함되는 등 그간의 퀴진케이 경험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요환 셰프는 지난 1월 퀴진케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방안으로 ‘2024 코세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코세페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이번 코세페는 26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유통, 가전, 자동차, 타이어, 패션, 화장품, 식품,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리조트·테마파크 등이 신규로 참여하고, 식음료 온라인 타임딜 등도 처음 추진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쇼핑의 지역 특산물 판촉전(팔도마켓) ▲자체의 e-몰 특판전 ▲중기제품 온라인 특별전 등이 준비 중이다. 방한 관광객 대상 쇼핑축제인 ‘코듀페’(코리아 듀티 프리 페스타)도 코세페와 같은 기간 진행된다. 한덕수 총리는 "기업들이 다채롭게 준비한 할인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무역수지 16개월 연속 흑자가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가 고강도 인적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신세계그룹의 인력 감축 ‘칼바람’이 신세계푸드로 향하는 모양새다. 업계에선 사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섯 명 중 한 명(20%)이 감축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전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5일 “신세계가 최근 신세계푸드에 대한 내부 진단을 마치고 인력 감축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구체적인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희망퇴직, 권고사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규모와 관련해서는 “단체급식·가맹·유통 등 사업 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최대 20%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에 대한 인력 감축 계획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및 신세계푸드 임원진에게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달 말 최종 확정 후 10월 중 구체적인 공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주력 사업인 유통업의 불황, 쿠팡·알리 등 e커머스 공룡과의 경쟁, 내수 침체 등으로 사실상 비상 경영에 돌입한 상황이다. 올 들어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SSG닷컴도 이미 희망퇴직이 단행됐다. 이번 신세계푸드의 인력 감축은 그룹 전체의 위기가 커진 상황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회사의 온라인 담당자 김모(36)씨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로부터 황당한 연락을 받았다. 알리는 김씨 회사의 다른 플랫폼 판매 가격을 구체적으로 나열한 뒤 “행사에 참여하려면 무조건 다른 플랫폼보다 가격을 낮추라”고 압박했다. 알리는 가격 인하가 될 때까지 행사 참여를 막았다. 김씨는 “당초 알리가 제시한 행사 참여 조건은 알리 플랫폼 내의 최저가”라며 “규정에도 없는 다른 플랫폼 최저가를 강요하는 것은 ‘갑질’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 이하 알리)가 국내 e커머스 시장을 무섭게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거래상 ‘갑(甲)’의 지위를 가진 알리가 ‘을(乙)’인 입점 업체를 상대로 가격 결정에 관여하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저가 강요’는 경영간섭행위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는 이를 금지하고 있다. 요기요, 카카오, 쿠팡 등 국내 유통 플랫폼들이 시장을 독식하기 위한 과거의 ‘반칙 행위’를 중국 기업 알리가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조세금융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알리는 일부 입점 업체를 상대로 ‘천억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네이버, 쿠팡,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은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단 4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와우(WOW) 할인데이’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고물가 속 와우회원의 장바구니 부담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다양한 테마관 형태로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총 1만여개에 이르는 상품들을 특가에 내놓는다. 우선 단 하루 특가 테마관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골드박스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전 7시 오픈해 하루에 12개씩, 총 48개의 상품을 선착순 한정 수량 특가에 만날 수 있다. 해당 테마관 일자별 대표상품으로는 ▲19일 르샤트라1802 인퓨전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피오니부케향(5.7L, 1개) ▲20일 LG생활건강(051900) 핑크솔트 담은 치약 브라이트닝 화이트라벨(285g, 2개) ▲21일 더미식 백미밥(210g, 24개) ▲22일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캔(608g, 1개) 등이 있다. 알뜰 장보기 테마관에서는 50% 할인 혜택을 담은 ‘반값특가’, 2개 이상의 묶음 상품을 소개하는 ‘쟁여두기 특가’ 코너 등을 준비했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출시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소비자가로 매출을 환산하면 300억원 이상에 달한다. 회사의 냉동만두 주력 상품인 ‘비비고 왕교자’는 같은 금액을 달성하는 데 1년이 걸렸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하는 한편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웠을 때는 바삭하고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회사는 기존 냉동만두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을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 연구개발(R&D)에 투자해왔다고 설명했다. 윤주영 CJ제일제당 만두&면팀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 덕분”이라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1위 역할을 다할 것”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쿠팡 와우 카드' 고객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할인을 비롯해 비대면 과외 서비스, 제주도 렌터카 대여·면세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 보강을 통해 와우 카드 고객들은 오는 11월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9월은 할인율 40%, 10~11월은 할인율 최대 37%가 적용되며 할인 혜택은 월 1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연령대 관계없이 동반 1인까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시 와우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다른 롯데월드 할인 카드와 달리 전월 실적 조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와우 카드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쿠팡캐시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 할인, 제주도 렌터카 대여 및 면세점 할인 혜택도 추가됐다. ‘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내놓은 카드다. 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3종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에 장착한 배터리 정보를 잘못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벤츠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벤츠는 지난달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전기차량의 제조사다. 해당 차량은 EQE 350 모델로, 중국 파라시스 테크놀로지가 생산한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됐다. 벤츠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 모든 모델에 CATL의 배터리를 장착한 것처럼 광고하면서 전기차를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서울동행상회와 손잡고 오는 12월 말일까지 착한상점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은 전국 농수축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농수특산물을 쿠팡 고객에게 할인 판매한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수축산 소상공인에는 판로 지원을, 서울 시민들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이다. 그간 서울 시민에게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서울시와 지역 간의 상생 교류사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쿠팡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중소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안복자한과의 안복자 대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상품을 전국의 쿠팡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손잡고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과 농관원이 협업해 진행하는 기획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리적표시제’는 지리적 요인이 상품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처음 지리적표시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쌀·진도홍주·고창복분자주·여수돌산갓김치 등 192개 농·수·축·임산물이 지리적표시제에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 내 '2024 지리적표시 특별기획전'을 개설하고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지리적표시 등록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명절수요 품목인 충주사과·나주배·김천포도를 비롯해 고흥석류·해남고구마·거문도쑥·강화약쑥·보성웅치올벼쌀 등 지리적표시 등록품목 및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쿠팡과 농관원은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지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