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이 지난 4월 출시한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드링크 190mL 제품의 높이는 125mm다.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약 500km에 이른다. 이는 국제규격 축구장(길이 105m 기준) 약 4,700여 개를 합친 규모와 맞먹는 수치다. 이 제품은 락토프리 형태로 만들어져 우유 섭취 시 유당 불편감을 느끼는 사람도 마실 수 있다. 특히 당 함량을 기존 대비 25%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맛은 설탕 무첨가인 ‘무가당 플레인’과 당을 줄인 ‘플레인’, ‘바나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고, 용량도 710mL 대용량과 190mL 소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과일이나 그래놀라 등과 함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도 소비된다. 최근 식품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저당, 고단백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매일유업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무가당·고단백(100g당 단백질 7g)·락토프리·무첨가(무향료, 무색소, 무안정제, 무감미료)의 특징을 지닌 ‘떠먹는 타입의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다.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이 제출됐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7월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 미디어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K-푸드에 대한 인도네시아 내 관심을 다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뷰티·음료 브랜드와 함께 ‘역대급’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쿠팡은 LG생활건강의 5000여 상품을 최대 50%대 할인하는 ‘럭키 페스타’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다. 홈스타·아우라 등 세제부터 헤어케어(닥터그루트·실크테라피), 바디케어(피지오겔·온더바디), 유아동(마미포코·베비언스) 등 90여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특히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브랜드도 쿠팡 입점 이후 처음으로 LG생활건강 연합 할인전에 참여한다. 쿠팡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의 로켓배송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8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주요 경품은 ▲LG 스탠바이미2(3명) ▲쿠팡 기프트카드 30만 원권(6명)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링클 스팟크림 20ml(9명) 등이다. 경품 응모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쿠팡 앱 내 LG생활건강 브랜드샵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와우회원을 위한 다양한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원데이 빅세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음료 브랜드 ‘피크닉’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한 ‘피크닉 Chill(칠) 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피크닉 Chill 제로’는 피크닉 브랜드 최초의 탄산음료 제품이다. 설탕과 색소, 칼로리 모두 없는 ‘트리플 제로(triple zero)’ 제품으로 건강과 식단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맛은 레몬라임과 오렌지 두 가지로 출시됐다. 제품 용량은 350mL로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피크닉은 지난 1984년 출시된 음료 브랜드로 올해 출시 41주년을 맞았다. 이번 탄산 신제품은 피크닉만의 뉴트로(newtro)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새로운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크닉 Chill 제로는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이날 저녁 9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 ‘신상잇쇼’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8% 할인된 가격과 함께 피크닉 한정판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7777’ 행운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명 ‘7777’은 숫자 ‘7(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이 바쁜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반버스터즈(URBAN BUSTERS)’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어반버스터즈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면역력 강화, 두뇌 건강을 위한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최근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하자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대표 제품인 ‘어반버스터즈 씹어버려 스트레스 코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긴장 완화에 좋은 테아닌 성분과 신경 및 근육 기능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포함됐다. ‘어반버스터즈 프로폴리스 면역 구미’는 면역 기능 유지에 필요한 아연을 담았다. 여기에 구강 항균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도 들어있다. 이 밖에 두뇌 건강을 돕는 ‘반짝반짝 브레인 부스터’도 있다. 뇌세포 구성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과 비타민E를 포함했다. 어반버스터즈 브랜드 담당자는 “정신없이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셀프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이마트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서울 거리 조성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브랜드 몰리스(Molly’s)가 서울경찰청과 함께 지난 1일부터 ‘당신을 위한 폴(몰)리스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거리,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시민 참여를 통해 범죄 신고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취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퇴근 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112 신고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명인 ‘폴리스, 몰리스’는 경찰과 몰리스 브랜드의 이름을 연결해 친근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 소재 이마트 26개 점포에서 오는 14일까지 ‘폴리스라인 슈즈 참’ 3종 세트 15,000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이마트 앱을 통해 신청한 뒤 서울 지역 이마트 매장 고객만족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공동체 치안 활동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8월 여행 특가 프로모션 및 100원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월 론칭한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첫 대규모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1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박스’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등(14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을 증정하며, 2등(70명)은 5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10만 원 숙박권을 받는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항공권, 호텔, 관광지 입장권으로 구성된 여행 바우처 패키지를 제공하고, 1~3등에 당첨되지 않아도 참가비 100원을 전액 자동 환불해준다. 가족과 친구 등 그룹 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2인 이상 항공권 예약 시 50% 할인(최대 12만원) ▲호텔 2박 이상 또는 2객실 예약 시 1박 또는 1객실 무료(최대 11만원) ▲도쿄 디즈니랜드·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등 글로벌 인기 관광지 입장권 2매 이상 구매 시 50% 할인(최대 8만원)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 추석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4일까지 ‘썸머 버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쉐이크쉑과 맥도날드, 버거킹 등 인기 버거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매주 릴레이 방식으로 특가 판매가 진행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는 ‘쉐이크쉑’ 버거 세트를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성은 스페셜 세트, 베스트 세트, 마니아 세트, 더블 쉐이크 1인 세트, 쉐이크 1인 세트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맥도날드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슈슈버거 세트 등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주인 18일부터 24일까지는 버거킹의 불고기와퍼 세트가 특가로 제공된다. SNS를 활용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G마켓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페스티벌 상품을 구매해 햄버거를 먹는 인증샷을 본인 계정에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29일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G마켓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버거를 특별히 준비했다”며 “SNS 인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중국산 플라스틱 필름의 제조방식을 둘러싼 관세 분쟁에서 국내 수입업체가 최종 패소했다. 업체는 수입한 제품이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는 '습식 코팅필름(Wet coating film)'이라고 주장했지만, 인천공항세관은 높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증착필름(Metalized film)'이라고 판단했다. 양측의 갈등은 조세심판원으로 이어졌고, 심판원 역시 세관의 손을 들어줬다. 논란이 된 제품은 ▲PET 소재의 'H필름'과 'I필름'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J필름'이다. 이 필름들은 외관상 금속과 비슷한 은색 광택을 띠어 유사해 보이지만, 제조방식에 따라 부과되는 관세율에 큰 차이가 있다. ◆ 제조방식 따라 관세율 최대 10배 이상 차이 관세율 차이의 핵심은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다. 덤핑방지관세는 외국에서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돼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 경우 부과하는 특별 관세다. 국내 산업 보호 목적이므로 일반 관세보다 훨씬 높은 관세율이 적용된다. 우리나라는 중국산 필름 중에서도 진공 상태에서 금속을 고온으로 증발시켜 표면에 얇게 입힌 증착필름에만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다. 현재 증착필름의 덤핑방지관세율은 최소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은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의 론칭 8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지난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7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탈모증상케어 샴푸 및 린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브랜드는 LG생활건강의 50년 넘는 두피 연구 노하우와 임상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등을 바탕으로 두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닥터그루트는 이날부터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 8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건강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약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닥터그루트 제품을 구입 시 올해 출시한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엑소좀 샴푸’와 컨디셔너가 포함된 ‘8주년 기념 키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이마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8%를 이마트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다. 닥터그루트 공식몰에서도 ‘두피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며 럭키박스 및 포토 리뷰 이벤트, 8주년 키트 증정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GS샵 등 온라인 몰에서도 다양한 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글로벌 시장하는 선도하는 뉴트리션 기업들과 혁신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이 손잡고 차세대 고단백 근육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3자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4일 세계적인 유청 단백질 전문 기업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rla Foods Ingredients: AFI) 및 대사플럭스 분석플랫폼 기업 마이오케어(myocare)와 함께 근육 기능 강화를 위한 ‘베타-락토글로불린(β-lactoglobulin: 이하 BLG)’ 기반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3자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BLG 소재의 근육 기능 강화 효능 규명 및 관련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세 회사는 각자의 전문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단백질 소재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BLG는 우유 단백질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BCAA(분지쇄 아미노산)와 류신(Leucine) 함량이 풍부하여 근육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인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운동 후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효과적으로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고단백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휴게소에서 판매한 갈비탕의 품질 문제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평창휴게소의 1만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길에 일부러 비싼 메뉴를 주문했으나 실망만 컸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갈비탕에는 일반적이지 않은 고명이 다량 올라가 있었다. 계란 지단과 대추, 깨와 파 등이 국물을 덮을 만큼 많았다. A씨는 "평소 맑은 갈비탕과 달리 고명이 지나치게 많아 의아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고명의 양이 아니라 품질이었다. A씨가 고기 한 점을 건져 올리자 갈빗살 대신 두꺼운 흰 지방층만 보였다. 다른 덩어리 역시 근막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먹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비계와 근막 덩어리를 감추려고 불필요한 고명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결국 A씨는 가위로 지방층을 직접 제거했지만 먹을 수 있는 살코기가 거의 없어 음식을 그대로 버렸다. 그는 "가족과의 여행길에 비싼 음식으로 기분을 내보려 했는데 오히려 기분만 망쳤다"고 말했다. ◆ 갈비탕 아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글로벌 신발 브랜드 ‘컨버스’의 로켓배송 입점을 기념해 ‘컨버스 브랜드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1908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시작된 컨버스는 마르키스 컨버스(Marquis Mills Converse)가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다. 농구선수 척 테일러의 제안으로 탄생한 ‘척 테일러 올스타’와 함께 시대를 초월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척 테일러 올스타 데인티 OX’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컨버스 마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인 척70 라인은 물론, 개성 넘치는 플랫폼 시리즈, SS시즌 한정 컬러 상품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로켓배송으로 제공한다. 척 테일러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착화감을 더한 라인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척 70 라인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그래픽 패턴이 돋보이는 ‘하이 스니커즈’, 스타일과 편안함을 겸비한 ‘스케치 하이 운동화’, 지퍼 디테일이 있는 ‘백 ZIP HI’, 웨지힐이 특징인 ‘디럭스 웨지 운동화’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컨버스가 쿠팡 로켓배송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여름철을 맞아 수제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머 탭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데블스도어는 감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센트럴시티점에서 1인당 2만원으로 데블스도어의 수제맥주 7종을 3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트리오 파히타 플래터', '에스퀴테 아보카도 콘 샐러드'로 구성된 2인 스페셜 세트와 '쿠바 스타일 로스트 포크'와 '잠발라야 파스타', '타코 플래터'로 구성된 3인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엘로테 크림드 콘&나초'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블스도어는 프로모션과 함께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트리오 파히타 플래터 ▲텍사스 바베큐 폭립 ▲쿠바 스타일 로스트 포크 ▲타코 플래터 ▲에스퀴테 아보카도 콘 샐러드 등 디너 신메뉴 17종과 ▲스피니치 샥슈카 ▲투스칸 에그 베네딕트 ▲후무스 플래터 ▲그릭샐러드 ▲프렌치 토스트 등 브런치 신메뉴 13종도 새롭게 출시한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후 3시 이전에 브런치 메뉴 영수증 리뷰 작성시 '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백화점 본점에서 오는 28일까지 ‘Hello! 辛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일본 최대 규모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큐 백화점에서 ‘키티버니포니’, ‘오롤리데이’ 등 MZ세대 타깃 한국 브랜드를 모아 진행하는 ‘Hello! Seoul’ 행사에, 농심이 식품 대표로 단독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심은 신라면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독특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부스를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프로필 카드 안내에 따라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써 볼 수 있으며, 한국 유명 맛집 벽면의 메시지보드처럼 행사 소감을 적어 벽에 붙이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 외 룰렛 이벤트로 신라면, 너구리 등 인기 브랜드를 증정하고, 자신 MBTI와 어울리는 라면 별첨 토핑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농심 일본법인 관계자는 “오사카 랜드마크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로 현지인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K라면 대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KCC본사에서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 KCC실리콘 송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미국의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KCC에서 물적 분할된 실리콘 전문회사다. 현재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 결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후 혈당 상승을 막기 위해 식전에 야채를 섭취하는 등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됐다.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는 휴대가 간편한 액상 앰플 한 병에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를 담은 제품으로, 5000mg의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장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또 다른 성분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과다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신제품은 유명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본인만의 혈당관리 다이어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6개월간 제품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약 80만명의 구독자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신선식품에 이어 일반 제품 배송에도 다회용 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하며 친환경 배송에 나선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이 새롭게 도입한 ‘에코백’은 장보기용 가방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로 제작된 다회용 배송 용기다. 기존 쿠팡이 박스리스(Boxless) 포장을 위해 사용해 온 PB(Plastic bag) 포장에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평가받는다. 에코백은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어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해야 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쿠팡은 보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한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프레시백 내부의 아이스팩 등 보냉재 사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 프레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수출용 샤워헤드를 '수전(水栓)의 부분품'으로 신고해 관세 환급을 받아온 업체가 세관의 사후심사로 환급금을 추징당했다. 세관이 샤워헤드를 독립적인 위생기기로 재분류했기 때문이다. 업체는 이 처분이 부당하다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지만, 심판원 역시 세관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하고 업체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분쟁의 쟁점이 된 물품은 ▲플라스틱 재질의 핸드샤워헤드 ▲금속 재질의 노출형 샤워헤드 ▲다양한 방식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는 매립형 샤워헤드 등 세 가지다. 최초 수출 당시 업체는 샤워헤드를 수전의 핵심 '부분품'으로 판단했다. 샤워헤드는 욕실이나 주방에서 사용하려면 반드시 수전에 연결해야 정상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를 근거로 업체는 샤워헤드를 수전의 부분품(HSK 제8481호)으로 신고했다. 수전의 부분품으로 분류되면 환급율이 높아 더 많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분류될 경우 환급율 낮아 환급금이 감소한다. 그러나 세관은 사후심사에서 샤워헤드를 독립적인 위생용품 또는 액체 분사용 장치로 재분류했다. 핸드샤워헤드는 플라스틱 위생용품(제3924호), 노출형 샤워헤드는 금속 위생용품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국내에 도입한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한국 진출 2년여 만에 매각설에 휩싸였다. 아직 매각 조건이나 방식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한화갤러리아가 운영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FG Korea)'의 지분 전체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동선 부사장의 첫 신사업 '파이브가이즈'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매각설과 관련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즉시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발한 프리미엄 수제 햄버거 브랜드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약 25개국에서 17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김동선 부사장이 브랜드 도입부터 미국 본사와의 계약 체결, 매장 개점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난 2023년 6월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었다. 이후 압구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