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상가 임대료를 한 번에 5% 이상 올릴 수 없게 됐다. 23일 정부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현행 9%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령은 이달 26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지난 2002년 12%로 정했다가 지난 2008년 9%로 한차례 낮췄다. 하지만 최근 경제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인상률 상한을 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개정령이 시행되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인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6일부터 상가 임대인은 기존 임차인을 상대로 임대료를 조정할 때 기존 금액 대비 5% 넘게 올릴 수 없게 된다. 다만 새로운 임차인과 신규 임대차 계약을 맺을 때는 인상률 상한이 따로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적용받을 수 있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보호 대상도 넓어진다. 상가임대차보호법 적용 기준이 되는 환산보증금 기준액을 상향 조정해 지역별 주요상권 상가 임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가천대 회계세무학과 박사동문회가 지난 22일 ‘2018년도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 에도긴에서 열린 2018년도 1차 임원회의에는 전임회장‧자문위원‧현 집행부를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사업계획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오종록 박사동문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며 “가천대 박사동문회가 여타 동문회보다 세무회계 관련 연구단체에도 적극 참여해 세무회계 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증권사가 연루된 소송 금액이 2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9월 현재 증권사 55곳 가운데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32곳으로 이들의 소송 건수는 총 355건, 소송 액수는 2조 1277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1곳당 평균 11.1건, 665억원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증권사가 연루된 소송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15.7%(66건)가 줄어들었다. 반면 소송 액수는 23.8%(4084억원)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증권사가 원고로서 제기한 소송은 105건, 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소송 건수는 26.6%(38건) 줄어들었고, 소송 액수는 22.4%(1096억원) 감소했다. 아울러 증권사가 피고로서 법정에 서는 소송은 250건, 1조 7485억원이다. 1년 전에 비해 소송 건수는 10.1%(28건)가 줄어들었지만, 소송 액수는 42.1%(5180억원) 증가했다. 유안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소송 건수가 가장 많은 증권사로 각각 42건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은 1년 전보다 소송 건수가 53.8% 감소했지만 한국투자증권은 75% 증가한 것으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유한킴벌리가 ‘비선실세’ 최순실시에게 지원금을 제공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 대리점주가 사측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이흥권 부장판사)는 유한킴벌리가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는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유한킴벌리에서 생활용품을 공급받고 판매하는 대리점을 운영했고 지난 2014년 5월 대리점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그는 회사명이 들어간 대화명을 사용해 SNS에 “최순실 줄 돈은 있어도 ‘깔창 생리대’ 줄 돈은 없고…”라는 등 허위 글을 게시했다. 또 여성환경연대가 유한킴벌리의 경쟁사인 ‘깨끗한 나라’ 생리대의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자 ‘유한킴벌리가 여성환경연대에 검사비를 지급하는 식으로 안전성 검사 결과를 유리하게 이끌어냈다’는 취지의 글을 언론에 배포했다. 유한킴벌리 측은 A씨가 대리점 계약 해지에 악감정을 품고 허위 글들을 게시했다며 손해배상과 함께 더는 SNS에 관련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회사가 최순실씨에게 돈을 제공했다거나 여성환경연대에 검사비를 지급했다는 A씨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EU)의 전체 교역규모가 922억 유로(약 120조 8000억원)를 기록했다. 21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의 대(對)EU 수출이 464억 유로(약 60조 8000억원), 수입이 458억 유로(약 60조원)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교역규모는 922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러한 규모는 지난 10월까지 누적 교역량인 838억 유로보다 84억 유로가 늘어난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12월 무역실적이 발표 되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과 EU의 전체 교역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유로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작년 1월부터 11까지 한국의 대EU 무역수지는 7억 유로 흑자를 기록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을지도 주목된다. 작년 11월까지 한국의 대EU 수출은 지난 2016년 동기(382억 유로) 대비 21.4%가 증가했다. 수입은 동기(393억 유로) 대비 16.5% 늘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교역규모 775억 유로보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애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은 지난해 순위권에서 밀려난 이후 2년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1일 미국 경제 매체 포천(Fortune)이 세계 29개국 680개 기업 가운데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018'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총점 8.53점으로 1위를 차지해 11년째 수위를 지켰다. 평가 항목은 각 기업의 혁신‧인사 관리‧자산 활용‧사회적 책임‧품질 관리‧재정 건정성‧장기 투자 가치‧제품 및 서비스 품질‧글로벌 경쟁력 등이다. 애플은 평가 항목 9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 3위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4위는 워런 버핏의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5위는 스타벅스가 차지했다. 이어 6위는 월트디즈니, 7위 마이크로소프트, 8위 사우스웨스트항공, 9위 페덱스, 10위 JP모건체이스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50위까지 선정됐다.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삼성은 2009년부터 꾸준히 순위권에 진입했으나, 갤럭시 노트7 발화사태‧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2017년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거래소 전산장애로 가상화폐를 제때 매매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002단독 강영호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권모씨 등이 거래소 코빗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증거 부족’을 이유로 권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권씨는 지난해 5월 가상화폐 이더리움 클래식 500개를 구매했다. 그는 구매 당일에 이더리움 클래식을 개당 4만9900원에 팔아 이익을 얻고자 했다. 하지만 거래소 전산장애 때문에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어, 개당 2만420원에 팔게 됐다. 이에 따라 권씨는 310여만원의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손해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또 다른 코빗 사용자 이모씨의 소송도 기각했다. 이씨는 지난 2016년 5월 코빗 서버에 문제가 생겨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더리움 클래식이 사들여졌다면서 1300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매도·매수 시점과 가격 분석을 잘못해 발생한 일이라는 코빗 측의 주장을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최저임금 인상 효과로 민간 소비가 0.1%포인트 늘어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0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한은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은 2.7%, 성장률은 3.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은은 수익성이 낮은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소폭 감소하더라도 경제 전반으로는 이같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은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 감소 효과를 1만∼2만명으로 추정했다. 한은은 최저임금 인상 관련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3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영업이익이 작은 기업에서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업들이 우선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지원을 받는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이나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주가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을 지키면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한다. 30인 미만 기업은 이렇게 지원을 받으면 올해 인건비 상승률이 지난 4년 평균(7.4%)과 비슷할 것으로 추산된다. 30인 이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의 한국 법인 ‘오케이코인 코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NHN엔터에 따르면 회사 측은 자회사 NHN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오케이코인’에 대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오케이코인은 이날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NHN엔터를 투자 파트너로 소개하고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개시된 것은 아니지만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버 아이디로도 사전예약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오케이코인은 일본 등 다른 나라로 옮겨 서비스를 이어왔다. 또 지난해 12월 한국법인 오케이코인 코리아를 설립하면서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오케이코인 코리아는 일단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이더리움 등 10여 종의 가상화폐 거래 중개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취급하는 가상화폐 종류를 60종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카카오는 지난 2015년 9월 현재 거래액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에 33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8.8%의 추가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최근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 행군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KB국민은행이 이번에는 경영 자문역 처우 개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개정으로 혜택을 보는 사람이 이홍 전 이사부행장이 유일하기기 때문에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부행장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찬반 설문조사 조작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초 KB국민은행은 경영 자문역에 대한 처우를 개정했다고 공고했다. 퇴임 전 직위가 은행장이나 이사부행장이었을 경우 자문역 개역을 맺어 월보수를 퇴임 당시 월정액급(연간 기본급의 12분의 1)의 70% 이내로 하고, 총 계약 기간은 2년 이내로 운영하기로 한다는 내용이었다. 개정 이전까지는 모든 퇴직 임원에 대해 월정액급의 50% 이내, 계약 기간을 1년 이내로 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개정으로 은행장과 이사은행장에 대한 처우만 개선됐다. 두 직급 중 하나에 해당되는 이 전 부행장은 이번 개정의 혜택을 받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이 전 부행장은 지난해 11월 3일 노조 설문조사에 개입한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앞서 KB노조는 윤 회장의 연임 찬반을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초임 연봉 평균이 3465만원으로 집계됐다.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평균 5059만원(성과급 포함)을 기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등록된 ‘2017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을 근거로 올해 채용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8개 사업 부문 114개 기관 초임 연봉을 분석한 결과, 분야별로는 금융이 416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아래로 ▲연구교육(3690만원) ▲에너지(3481만원) ▲고용·보건복지(3338만원) ▲산업·진흥·정보화(3333만원) ▲농림수산(3273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이 5059만원을 기록해 유일하게 5000만원을 넘는 기관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4874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4600만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잡알리오 공공기관 채용정보 디렉토리북에 따르면 2018년 주요 공공기관 채용 규모는 총 9410명이다. 사업분야별로는 에너지 분야에서 2521명의 채용 계획이 있는 것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3%로 전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2.9%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한은의 전망대로라면 올해 3% 성장이 확실한 가운데 2010∼201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3% 이상 성장하게 된다. 한은이 성장률 전망을 올린 배경으로는 세계 경제 호조, 소득주도 정책 효과가 꼽힌다. 반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1.7%로 낮춰 잡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1.9%로 전망했다가 10월 1.8%로 낮춘 뒤 2회 연속 하향 조정됐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KT 가입자 수백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고에서 KT의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뒤집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송인권 부장판사)는 강모씨 등 KT 가입자 81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KT에서 해커 2명에 의해 KT 가입자 870만명의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해커들은 고객정보를 몰래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가입일, 고객번호, 사용 요금제, 기기변경일 등 개인정보를 빼냈다. KT는 이러한 유출사태를 5개월 동안 모르고 있었다. KT는 5개월이 지난 후에야 내부 보안점검을 통해 뒤늦게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고객들은 KT의 관리‧감독이 부실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심은 KT가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KT가 강씨 등에게 10만원씩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하지만 2심은 달랐다. 재판부는 “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아파트 재도장과 방수공사에서 입찰을 담합한 17개 건설회사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서울‧경기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재도장‧방수공사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사업자를 사전에 정한 건설사 17개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3억 9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적발된 17개 회사는 아람건설, 부영씨엔씨, 석진건설, 세진씨엔씨, 신양아이엔지건설, 적산건설, 하은건설, 수산기업, 태원건설, 대산공영, 삼창엔지니어링, 중앙공사, 신현공사, 아우리, 신화건설 , 인택산업, 씨케이건설 등이다. 공정위는 이들 중 12개의 사업자와 아람건설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아파트 단지 17곳에서 실시한 재도장‧방수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담합으로 총 39억여원의 계약금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입찰담합을 철저히 감시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새 정부 들어 국책연구원장들이 속속 물갈이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소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경사연)는 17일 현재 기관장 공석 상태인 4개 국책연구소들의 원장 초빙 공고문을 냈다. 경사연이 공고문을 낸 국책연구소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연구원장직은 공모 절차를 거쳐 경사연 이사회 의결로 선임되며 임기는 3년이다. 최종 인사권자는 경사연 이사장이다. 연구원장들은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서 매년 경사연의 평가를 받는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기에 임명된 국책연구원장들은 임기를 1년 이상 남긴 채 연이어 자리에서 물러났다. 시작은 김준영 전 경사연 이사장이었다. 김준영 전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임기를 1년 11개월 남겨두고 그만뒀다. 이를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김준경 전 KDI 원장이 물러났고 현정택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김상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각각 지난달 28일, 29일 사임했다. 이번에 같이 공고가 난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재춘 전 원장은 지난 11월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경사연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