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김정래 전 석유공사 사장이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 채용비리 관련자의 징계를 경감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 등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결과 처분요구를 부당으로 이행하거나 이행하지 않았는지를 점검한 결과 총 2건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감사원은 채용공고 실시 등 정당한 채용절차를 거치지 않고 김 사장의 지시에 따라 사장의 지인을 부당하게 채용한 석유공사 A처장에 대해 경징계 이상의 문책요구를 했다. 석유공사 인사위원회는 A처장에게 ‘견책’ 처분으로 의결했으나, 김 사장이 직권으로 ‘경고’로 감경했다. 김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2명의 징계 대상자에 대해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양정을 직권으로 감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은 “감경 사유가 없는 징계대상자를 감경하거나 인사위원회에서 감경된 직원을 다시 감경하는 등 인사위원회의 의결사항이 유명무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같은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석유공사 사장이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징계양정을 직권으로 감경할 수 있게 한 조항인 ‘인사규정’ 제 58조 제2항을 폐지하라고 통보했다.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상표권 침해로 고통을 겪던 중소기업이 언론의 적극적 취재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다. ㈜위더스뷰티의수세미 '광섬사'는2016년 11월 22일 상표권을 출원해 2017년 9월 1일 상표권 등록을 마친 제품으로 이미 지난해 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었다.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매월 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부터판매량이 급락하더니 12월에 가서는 연초 대비 1/4 수준으로 급락했다. 갑작스런 매출부진에 당황한회사는 원인을 찾다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운영하는 JAJU매장과 신세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해 7월부터 상표권을 침해한 ‘짝퉁’ 제품이 판매되고 있던 것.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하라는 주변의 조언이 많았지만 회사는 언론사에 제보하는 방법을 택했다. 소기업 수준의 신생업체가소송을 해봐야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었다. 김대중 위더스뷰티 대표는 “상표권을 침해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이미 여러 가지 수세미를 대형유통업체에 유통시키고 있는 업체였다”며 “신생업체 입장에서는 언제 결정날지 모르는 법적 대응보다 해당업체의 비윤리성과 유통업체의 무책임함을 언론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의 초과근무수당 비과세 혜택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대상이 늘어났다. 청소노동자‧경비원‧식당 종업원 등 단순 노무직 종사자들도 초과근로수당을 제외한 월급이 190만원 이하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획재정부는 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세법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14개 세법 시행령은 오는 13일께 시행될 예정이다. 생산직 근로자 초과근무수당에 적용되는 비과세 혜택의 기준 금액과 대상이 확대됐다. 당초 정부는 비과세 대상을 월정액급여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190만원까지 상향했다. 월정액급여 190만원 이하 근로자의 초과근무수당은 비과세 대상이 된다. 대상직종은 기존 제조업 위주의 생산직에 더해 식당 종업원‧편의점 판매원‧주유소 주유원‧경비‧청소노동자‧농업 노무자 등 단순 노무직 종사자까지 확대됐다. 다만,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과세표준 5억원 이하인 사업주에 고용된 자만 시행규칙에 따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업종에 종사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미국이 내달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 간 정책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6일 미 월가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중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한은 뉴욕사무소가 발표한 ‘최근의 미국경제 상황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일 16개의 해외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6곳 모두 3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또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곳도 6곳으로 나타나 지난달 조사 때보다 2곳 더 늘어났다. 금리를 3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측하는 곳도 8곳에서 9곳으로 증가했다. 반면 2차례만 인상한다고 보는 곳은 3곳 줄어든 1곳으로 나타났다. 한은 뉴욕사무소는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정책금리 관련 표현 변화에 주목해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다소 '매파적'이라고 평가했다”며 “연중 금리 인상 횟수 전망에 있어 2회로 전망한 기관은 줄고 3~4회 전망기관은 늘어났다”고 전했다. 연준은 지난달 정책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탄탄한 경제 성장세와 노동시장의 호조를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정책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퇴직자들이 세운 회사들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공사를 쉬는 기간(휴지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에 추가 공사비를 청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은 위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한국도로공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부과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퇴직자들이 세운 회사 26개사와 고속도로 안전순찰 업무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퇴직자 회사들에게 95~95.7%의 낙찰률로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확인돼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18억 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건설사 38곳과 고속도로 유지 보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휴지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에 공사비를 청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조사돼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원 처분을 받았다. 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대만계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퀄컴을 인수하기 위해 1200억 달러(약 130조 8600억원)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브로드컴은 1000억 달러(약 111조 8500억원)에 퀄컴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퀄컴은 자사의 가치가 저평가받았다며 이를 거절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이전 제안은 주당 70달러였지만, 이번에는 주당 80~82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제안할 계획이다. 브로드컴은내달 6일 퀄컴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브로드컴은 당국의 규제로 인수가 무산될 경우 예상보다 많은 위약금을 배상하는 내용도 포함해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이런 규모의 계약에서는 인수가의 3~4%로 위약금을 산정한다. 반도체 업계 매출 4위인 브로드컴은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3위 회사 퀄컴과의 인수‧합병(M&A)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M&A가 성사될 시 IT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브로드컴은 와이파이‧블루투스‧케이블 모뎀과 같은 네트워크 칩 부문에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비트코인을 이용 1700억원대 환치기를 저지른 사범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3부(신현성 부장검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환전상 A씨와 중국인 환전상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환전소를 운영했다. A씨는 환전의뢰인에게 위안화를 받고 중국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해 국내로 전송했다. 그 후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에서 팔아 원화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 400억원을 환전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비슷한 기간 서울 금천구에서 환전소를 운영하며 동일한 방법으로 총 1319억원 상당을 불법 환전해 무등록 외국환 업무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별개 사건으로 기소됐지만, 이들은 비트코인의 한국시세가 중국시세보다 높은 ‘김치프리미엄’을 환치기에 이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A씨 등은 작년 9월 중국 가상화폐거래소가 폐쇄된 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이용해 개인간 거래를 중개하는 일명 ‘담보상’을 통해 비트코인을 비밀리에 사들여 국내로 반입했다. 검찰 조사결과 A씨는 건당 1만원을, B씨는 0.1%의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수십억원대 부실대출을 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북상호저축은행 전 대표이사가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북상호저축은행 전 대표이사 채모(67)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채씨는 지난 2008년 전북상호저축은행의 대표이사로 지내면서 은행 대주주인 이상종 회장에게 22억 5000만원을 대출해준 혐의로 기소됐다. 상호저축은행법은 자산 건전성 유지를 위해 저축은행이 대주주에게 대출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채씨 등은 실질적인 대출심사 없이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상호저축은행은 부실대출 등의 원인으로 지난 2008년 12월 26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결국 이듬해 8월 은행은 파산 절차를 밟았다. 1심은 채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1심은 “대출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 심사를 거치지 않고 대출을 해줘 대출금 회수가 되지 않아 결국 전북상호저축은행이 파산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심은 일부 혐의에 대한 증명이 없어 무죄라고 판단해 징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미국 주식가격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옐런 전 의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선데이모닝’을 통해 방영된 인터뷰에서 “(주식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이라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가수익비율(PER)이 역사적 범위의 상단 부근까지 상승했다”며 “상업용 부동산 가격도 임대료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이 버블인지, 아니면 많이 높은 수준인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자산 가격이 너무 높아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옐런 전 의장은 주식이나 자산가격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금융시스템이 손상될 확률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옐런 전 의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준 재임에 실패한 것에 관해 “실망감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다만 후임인 제롬 파웰 연준 의장에 대해 “그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사려 깊고 균형을 갖추고 있으며 공직에 헌신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옐런 전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재지명을 받지 못해 지난 3일 자로 공식 임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40억 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는 총 784억 6000만달러로 20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역대 최대 적자규모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12월 국제수지’를 잠정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를 살펴보면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는 각 82억 1000만달러, 5억 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동월(84억 7000만달러 흑자) 대비 약 3% 감소했다. 서비스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각각 37억 7000만달러, 9억 3000만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344억 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적자로 조사됐다. 건설수지가 77억 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한 다른 수지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여행수지의 부진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한 해 여행수지는 171억 7000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서비스수지 적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금융계정은 63억 5000만달러 순자산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소상공인 절반 이상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계획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비율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 총 627명을 대상으로 ‘2018 소상공인 현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에 대해 62.1%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54%가 ‘그렇다’, 46%가 ‘아니다’라고 각각 대답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34.7%가 ‘4대 보험 적용 기준이 부담스럽다’고 답해, 4대 보험 가입여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의 제한 요소임이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30.2%가 ‘월급 190만원 한도로 정해져 지원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지원금액이 적다’는 의견도 17.5%나 차지했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56.6%가 ‘그렇다’고 응답해 ‘그렇지 않다’(43.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5.8%(‘매우 부담된다’ 54.9%, ‘부담된다’ 30.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홍보버스에서 직접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를 받고 홍보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심의 6대 권역별로 총 6대의 홍보버스를 만들어 현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를 받고 있다. 김 장관은 서울 노원구 현장접수처 방문 이후 두 번째로 대전 중구 현장접수처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인근 상가 밀집지역을 따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대 편의점·소매점·음식점 등을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독려했다. 김 장관은 “사업주들이 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해서 최저임금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자금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30명 미만 고용사업주에게 월 190만원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위해 3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편성했으며, 대상 근로자 수는 300만 명으로 예상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대폭락 직전인 금융경색 단계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한국금융연구원의 금융 브리프에 게재된 ‘최근 비트코인 가격급락 현상과 가상통화 생태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세계 각국의 규제로 인해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으며, ‘거품 사이클’ 상 막바지 단계인 금융경색 단계에 가까워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가 창안한 거품의 생성·붕괴에 관한 신용 사이클 모델에 따르면 통상 거품은 대체, 호황, 도취, 금융경색, 대폭락 등 다섯 단계를 거친다. 대체 단계는 블록체인과 같이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을 시 발생한다. 이 단계에서는 투자자들이 점차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호황과 도취 단계로 이어진다. 도취 단계에 도달하면 투자자들은 뒤처질 수 없다는 마음과 더 큰 차익을 예상하며 비트코인을 매입한다. 이광상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비트코인 시장의 경우 이미 지난해 11월 시점에 도취 단계에 들었고, 국내외 규제로 금융경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에 2661만 6000원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찍었으나 최근 한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올해 중국 통관 규제는 일부 완화했지만 환경 규제는 대내외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北京) 지부는 4일 현지 법무법인 ‘경도’와 공동으로 올해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된 총 27가지 경제무역 관련 규정 해설을 담은 ‘2018년 중국의 달라지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수입통관 부문에서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지난해 말 종료할 계획이었던 해외직구 수입상품 인증 면제기간을 올해 말까지 재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의 의료기구‧보건식품‧화장품 등 업체들은 중국으로 정식 수출을 위한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시간을 벌게 됐다. 또 관세조정 방안에 따라 HS 8단위 기준 8549개의 세목 중 948개 품목에 최혜국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이 적용된다. 반면 중국 정부는 환경 부문에서 규제를 강화했다. 환경보호세, 물오염 방지법, 생태환경 손해배상 제도 등이 새롭게 제정되거나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환경보호세의 경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따라 중국 영토에서 직접 오염물을 배출하는 기업이나 기타 생산경영자는 환경세 납부 대상으로 취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앞으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받을 때 변호사의 입회가 가능해진다. 또 조사대상자 본인에 한해 문답서‧확인서 등의 열람‧복사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부정 및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자본시장 제재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 조사‧감리 단계에서 변호사 입회 허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고의적인 회계처리기준 위반 등 과징금 부가 처분이 예상되는 경우 변호사 입회를 허용한다. 다만, 후속조사나 검찰수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사안은변호사 입회 허용의 확대 범위‧시기 등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사전통지제도도 개선한다. 조사대상자에게 사전 통지 시 사실관계‧조치 근거규정‧제재 가중 또는 감경사유‧증거자료 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한다. 자문위 논의결과 제재수준이 상향조정되는 경우에는 전자수단 등을 통해 심의결과가 통지된다. 조사자료 등 열람・복사권도 보장된다. 조사대상자 본인에 한해 확인서‧문답서 및 기타 자료의 열람과 복사를 허용키로 했다. 다만, 제재대상이 법인인 경우 열람만 허용된다. 심의단계에서는 우선 제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