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리니어펌 리프팅, 빠르고 통증 없는 피부과 시술로 주목
겨우내 미용실 방문을 미뤄온 최 모씨(여, 30대)는 하루가 다르게 완연해지는 봄 기운에 힘 입어 스타일을 재단장하기로 결심했다. 지저분하게 자랐던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봄에 잘 어울리는 산뜻한 단발 스타일을 시도했던 최씨는 그러나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그 동안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던 투박한 볼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로 한탄하던 최씨는 결국 피부과를 방문해 리프팅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꾸었다가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좌절하는 사람은 한 둘이 아니다. 이는 타고난 얼굴 골격이나 선호하는 패션 및 메이크업 컨셉이 헤어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또 머리를 바꾸면서 그 동안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던 얼굴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날 때에도 깊은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 최씨처럼 얼굴이 지방이 붙어 피부가 처진 경우가 대표적이다. 나이가 먹으면서 노화 현상으로 인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 등이 잡히는 일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젊고 건강하며 탄력 있는 피부와 이미지를 선호하는 현대사회에서 이 ‘당연한 일’은 어느 순간부터
- 아라의원 오민진 대표 원장
- 2021-03-1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