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대전 중앙고 ▲방통대 중어중문학과 ▲세무대학 ▲8급 경채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인천 항만물류감시2과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6년생 ▲점촌고 ▲세무대학 ▲8급 경채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관세청 원산지검증과 ▲인천 휴대품검사관 ▲인천 화물정보분석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4년생 ▲충남여고 ▲서울대 수학교육과 ▲행시 57회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관세청 수출입안전검사과 ▲관세청 세원심사과 ▲관세청 법인심사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생 ▲청량고 ▲방통대 경제학과 ▲세무대학 ▲8급 경채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청 감찰팀 ▲인천공항 휴대품검사관 ▲평택 통관지원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5년생 ▲서강고 ▲8급 경채 ▲방통대 경제학과 ▲세무대학 ▲충남대 행정학 석사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국제조사팀 ▲인천공항 휴대품검사관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7년생 ▲한일고 ▲서울대 외교학과 ▲美아리조나대 행정학 석사 ▲행시 58회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규제혁신팀 ▲관세청 기업심사과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9년생 ▲한영외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 57회 ▲관세청 운영지원과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빅데이터분석팀 ▲관세청 통관기획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9년생 ▲신성고 ▲방통대 법학과 ▲배재대 컨설팅학 석사 ▲배재대 컨설팅학 박사 ▲9급 공채 ▲관세청 운영지원과 ▲양산 통관지원과장 ▲인천공항 휴대품검사관 ▲인천 화물정보분석과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생 ▲진주 동명고 ▲성균관대 무역학과 ▲7급 공채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인천공항 휴대품검사관 ▲인천 통관지원과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서기관 승진(2025. 4. 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11일자 ◇ 서기관 승진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송 기 웅 (宋基雄) ▲관세청 운영지원과 이 익 재 (李翼載) ▲관세청 운영지원과 정 우 용 (鄭又溶)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허 범 석 (許範奭) ▲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박 찬 형 (朴贊烱)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윤 재 성 (尹宰晟)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김 다 사 롬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전 병 희 (全炳熙)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김 헌 주 (金憲柱) ▲관세청 전자상거래통관과 류 승 하 (柳勝夏) ▲관세청 심사정책과 정 연 우 (鄭淵宇)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조 점 술 (曺店述) ▲부산세관 통관총괄과 남 창 훈 (南昶焄) ▲부산세관 수출입물류과 오 성 호 (吳性昊)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김 현 (金鉉) ◇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 김 영 희 (金怜希)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10일 서울 중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산업의 도전과 성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우리 회사가 포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함흥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직 유연성과 핵심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원팀’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마산세관(세관장 문행용)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지완)은 10일 마약류 및 국민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관과 검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마약류 및 기타 불법 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24년 산업용 파쇄기를 수입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 수입한 업체를 형사처분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긴밀한 수사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지완 마산지청장은 “마산세관과 함께 마약류를 비롯한 국민위해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행용 마산세관장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및 불법 물품의 유입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철저한 단속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불법 물품 차단을 위한 정보수집 및 분석, 수사과정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 시너지 모델을 제시해, 향후 두 기관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GS리테일이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GS리테일은 1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천안시니어클럽과 함께 ‘GS리테일X천안시 시니어 우친’ 도보 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혁 GS리테일 O4O부문장, 박상돈 천안시장,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지원, 건강 증진 및 지역 사회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와 기업간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시니어 우친’은 GS리테일이 기획·운영하는 고령층 대상 도보 배달 플랫폼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근거리 배달을 통해 소득을 얻는 동시에 일상 속 운동량을 늘리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은 배달 수수료 지급, 배달 가방 및 스마트폰 앱 제공, 배달 교육을 지원하며, 천안시는 사업 총괄과 함께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니어클럽은 배달원 모집과 운영, 도로 안전 및 기초 소양 교육, 애플리케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27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를 수여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공인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로 미ㆍ중ㆍEU 등 97개국이 도입 중이다. 이날 공인을 획득한 27개 업체 중 휴온스, 포유디지탈, 디메르코익스프레스코리아 등 5개 업체는 신규공인을 받았다. 또한 대상, 자화전자, 롯데아사히주류, 아모레퍼시픽 등 21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으며, 주식회사 엘엑스세미콘은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공인등급이 상향됐다. AEO 공인 유효기간은 5년으로서 5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야 하며, 유효기간 중에도 등급별 공인기준을 충족하면 등급 상향이 가능하다. AEO 공인업체는 ▲화물 검사비율 축소 및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 ▲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 혜택은 물론 ▲관세청과 협약(MOU)을 맺은 은행에서 금리를 우대받는 등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현대모비스가 북미 현지에서 스타트업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동맹 확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9일 오후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제4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스타트업, 완성차, 학계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비전과 투자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제조업을 토대로 생산과 품질관리는 물론, AI와 소프트웨어 등으로 무장한 모빌리티 신생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스타트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가 초청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들의 발표 세션도 다수 진행됐다. 로보틱스와 클린테크 등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개최 장소를 디트로이트로 결정한 것은 최근 글로벌 수주 상당수가 북미 고객사로부터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사가 위치한 현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와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면 향후 고객사에 제품을 프로모션하기에도 용이한 점도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모비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현행 87년 헌법 체제를 종식하고 새로운 권력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는 개헌 구상을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모인 수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그는 "정치를 교체하고, 세대를 교체하고, 시대를 교체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 첫걸음으로 “수명이 다한 87체제(1987년 6월 항쟁으로 인해 개정된 9차 개헌 이후 출범한 대한민국 정부 체제)의 종료”를 선언했다. 한 후보는 대통령 권력의 집중과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와 양원제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중대선거구제로 구성된 상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정당이 지역주의에 의존해 권력을 독점하는 구조를 막기 위한 장치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극단의 정치를 깨기 위해선 제도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며, 선거관리위원회 개혁과 국가 유공자 차별 논란이 있는 이중배상금지 조항 폐지도 포함된 전면적 개헌을 예고했다. 한 후보는 이번 개헌이 단지 정치권력 재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AI 혁명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이 전 대표는 ‘국민의 위대한 힘’과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우며 대선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약 10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넷플릭스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 전 대표의 정치적 철학과 향후 비전을 담아 전달했다. 그는 영상에서 “내란마저 이겨내고 있는 위대한 주권자의 외침에 응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헌법 제도가 아닌, 그 제도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국민의 힘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깊고 깊었던 겨울을 국민들이 깨고 나오는 중이다. 따뜻한 봄날을 함께 만들자”며 국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회복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 원인으로 ‘경제적 양극화’를 지목하고, 그 해법으로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기술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통한 성장 회복을 제시했다. 그는 “민간 영역만으로는 더 이상 경제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호중 의원)이 주최한 제24차 경제산업포럼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상생의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지며 출범한 ‘상생과통일포럼’과 정치와 경제의 만남을 모토로 정론직필에 최선을 다하는 ‘폴리뉴스’가 ‘트럼프 2.0시대, 한국경제의 전망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날 포럼에는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인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에서 진성준 정책위의장, 강득구 의원, 김교흥 의원, 김영배 의원, 김현정 의원, 박선원의원 의원,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등이 많은 인원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포럼 진행에 앞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가 전 세계 안보와 통상 질서를 뒤흔들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계엄과 탄핵의 엄중한 시기 속에서도 미리 예측하고, 이쯤에는 온 나라가 국민들이 먹고 살고 우리가 운용하는 경제에 대해 다시 정치권과 정부가 힘을 쏟아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 주호영·윤호중 상생과통일포럼 공동대표와 함께 만들었다”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은 9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이하 ‘밥퍼’)를 다시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유엔봉사단, 서울평화통일로타리클럽 관계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전산업에서는 함흥규 사장을 포함한 본사 임직원 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봉사의 뜻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밥퍼 측과 함께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정성스럽게 제공했으며, 식사 제공 후에는 현장 정리와 설거지까지 도맡아 마무리하며 진심 어린 손길을 전했다. 함흥규 사장은 “나눔은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2017년부터 밥퍼나눔운동본부와의 인연을 이어오며 기부와 급식 봉사를 병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세청이 다국적 전자제품 기업을 상대로 부과한 수백억원 규모의 법인세가 비교대상 기업 선정 및 정상가격 산정의 위법성을 이유로 법원에서 뒤집혔다. 서울고등법원은 국세청의 처분이 국제조세조정법상 비교가능성 원칙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해당 과세를 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다국적 기업 A법인의 한국법인이 제기한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주고, “세무당국이 전제한 정상가격 산정은 적법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서울고등법원누-2022-5584) ◇ 국제거래 기준 무시하고 국내 유사기업과 비교…“기본 전제부터 위법” 원고인 A법인은 의료장비·소형가전·조명 등의 제품을 국외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다국적 그룹의 한국 판매법인이다. A법인은 그룹 내부 이전가격 정책에 따라 소득을 신고해왔으나, 국세청은 2012~2015 사업연도 동안 정상가격보다 고가로 제품을 수입해 국내 소득을 줄였다고 판단하고 약 860억 원에 달하는 법인세를 부과했다. 쟁점은 국세청이 정상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비교대상 기업을 어떻게 선정했느냐였다. A법인 측은 세무당국이 국제거래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료장비 판매 및 소형가전 유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