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사업가 A씨는 2011년 12월 12일 사업자금 용도로 B저축은행으로부터 일수대출 3,000만원을 받았다. 대출 조건은 이자율 25.55%, 연체이자율은 39%로 하며 매일 21,000원의 이자를 납부하고 2013년 1월 15일에 일시상환하기로 했다.A씨는 대출과 관련하여 B저축은행의 요구에 따라사업장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채권(3,000만원)을 양도하고, 사업매출금이 입금되고 있던 상호부금계좌에 질권을 설정해 주었으며, A씨의 남편과 모친을 연대보증인으로 입보시켰다.대출 이후 A씨는 매일 21,000원의 이자를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대출만기 이전인 2013년1월 초경 대출연장을 요청했으나, B저축은행은 A씨가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그후 대출 만기도래 이후인 2013년 1월 23일 B저축은행은 A씨의 질권 계좌잔액을 대출채무 대등액과 상계하여 대출잔액이 20,127,065원으로 감소했다.A씨는 2013년 1월 하순경 대출 연장을 위해 B저축은행 대출 담당직원을 방문, 개인회생을 준비 중이니, 그간 성실히 이자를 납부한 점을 감안하여 연체이자 감면을 요청했다.이에 담당직원은 A씨에게 대출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TG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KTG는 28일 서울 강남구 KTG사옥에서 외부전문가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상상실현위원회는 현재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변화 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조직 내외부를 아우르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복인 KTG 사장과 윤석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회사 임직원과 외부 자문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회사의 비전과 구성원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상상실현위원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위원회는 올해 개선 과제로 △일과 가정의 양립 △현장 중심의 스킨십 강화 △조직 내 계층 간 화합 등 세 가지 테마를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배려 문화를 정착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 소통을 위해 사내전산망, 인터뷰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백복인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잘못된 문화를 과감히 청산하고 발전적 제도는 적극 도입해 더욱 신뢰받고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저부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상반기 식품업체 소송 중에서 하이트진로가 전체 피소 가액의 절반 이상을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위에 포함되는 식품업체 중 올 상반기 보고서를 제출한 24곳의 6월 말 기준 피소 현황 조사에서 16곳이 소송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피소 소송 건수는 총 40건으로 소송 가액은 181억원에 달했다. 소송가액 1위는 5건의 피소를 당한 하이트진로가 총 103억원으로 가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경쟁사인 롯데주류가 2013년 "하이트진로가 자사 제품을 비방했다"며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건 때문이었다. 당시 롯데주류는 모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처럼과 관련된 허위 방송이 방영되자 하이트진로 측이 SNS와 판촉물 등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비방광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하이트진로 임직원 4명은 지난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은 전원 항소했지만 결국 기각됐었다. 지난 6월에는 하이트진로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4300만 원을 부과 받은바 있다. 소송 가액 2위는 남양유업으로 25억원(4건)이었으며, 이어 롯데푸드 13억원(2건), 삼양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국내 최대 정부출연 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문, 홍채,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을 통한 본인확인 시스템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내년 1월 도입한다.ETRI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표준 사용자 인증기술인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를 적용해 기존 공인인증서나 아이디/비밀번호 방식의 본인확인에서 생체인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확인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앞으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태블릿PC 이용은 물론 대여금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분야에서 본인확인 시스템으로 활용된다.또한 FIDO기술을 급변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조기 적용하여 핀테크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하고 기존 공인인증서 및 아이디/비밀번호 방식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선시켜 금융거래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ETRI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핀테크 분야 신기술(모바일보안, ICT 융합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을 그룹 IT자회사인 하나아이앤에스(대표 권오대)를 통해 최적화 시키고, 그룹 내 모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중국 초상(招商)은행은 10월 15일부터 상하이와 선전 일부 지점에서 안면 인식 출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조만간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안면 인식 출금서비스 성공률은 90%이며, 1일 출금 한도는 3,000위안(약 54만 원)이다. 출금방식은 먼저 자동화기기 앞에서 안면 인식을 거친 후 휴대폰를 번호 입력하고, 출금액을 입력 한 후 비밀번호 입력 단계를 거쳐 현금을 출금받을 수 있는 구조다.원문:http://news.163.com/15/1016/16/B62HAE0T00014AED.html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중국신문망(中新網)의 26일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인민은행의 금리인하의 진도가 뚜렷하게 빨라졌다. 10월 23일 중국인민은행에서 다시한번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를 선포했으며 각각 0.25%p와 0.5%p 인하했다. 이는 지난해 이래의 6번째 금리인하, 지급준비율 인하이며 올해에만 5차례 이뤄졌다. 이는 주택구매자들을 놓고보면 좋은 소식임이 분명하다. 추산한 데 따르면 연내 5차례 연속 금리인하를 통해 주택구매자가 백만원의 주택대출을 받았을 경우 20년간 총 17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적게 지불할 수 있다.중국신문망 부동산채널에서 통계한 데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국인민은행에서 6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그중 5차례는 올해에 집중되었다. 다시 말해 올해에는 평균 2개월에 한번씩 금리를 인하한 꼴이며 대출 기준 금리도 연초의 6.15%에서 현재의 4.9%로 인하돼 하락 폭이 25.5%를 기록했다. 부동산 대출 이율이 이미 10년이래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됐다. 당대 경제학자인 아태도시부동산 연구원 셰이펑(謝逸楓) 원장이 이같이 분석했다."금리인하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에 ‘호재 중 호재’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장다웨이(張大偉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법인사업자와 예정고지를 받은 개인사업자들의 부가가치세 예정신고기간이 오늘(26일)로 마감됐다. 신고대상자는 73만명의 법인사업자로 지난해보다 6만명이 늘어났다. 이번 예정신고 의무 대상이 아닌 개인 일반 과세자 197만명은 국세청이 고지한 세액을 오늘까지 납부하면 된다. 예정고지 세액은 직전 과세기간(올 1∼6월)에 납부한 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예정신고기간이고 개인 일반 과세자들도 미리 세액을 납부한 탓인지 일선 세무서 창구는 평소와 다름없는 한산한 모습이었다.특히 이번 예정신고에는 올 세법개정에 따라 국외 전자적 용역을 비롯한, 보호예수, 보험계리, 금 스크랩 등 용역 공급자와 특례 적용 대상 품목 공급 사업자도 포함됐다. 국외 전자적 용역은 국외 사업자가 직접 또는 해외 오픈마켓 등을 통해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등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게임ㆍ동영상파일 등을 공급하는 것을 지칭한다. 보호예수용역은 대여금고처럼 유가증권 등 주요 증서, 화폐ㆍ귀금속 등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업무 담당을 의미한다. 보험계리용역은 보험상품을 개발해 보험회사에 공급하는 업무다. 법인사업자는 1년에 4차례(1ㆍ4ㆍ7ㆍ10월), 개인사업자는 1년에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법무법인 지평 상속·가사팀의 구상수 회계사와 마상미 변호사가 상속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다룬 ‘상속전쟁’을 최근 출간했다. 신간 부제에는 ‘가족과 틀어지고 세금에 울어버린 사람들의 기막힌 이야기’라고 적혀 있다. 즉 현장에서 겪은 상담자들의 실무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책이다. 이 책에는 상속 절차와 용어 소개 등 기초지식 뿐만 아니라 보험금 상속, 부동산 증여, 유언장 작성법 등 77가지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하여 일반인들이 상속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동 저자인 구상수 회계사는 “10여 년 동안 법무법인에서 상속전문 회계사로 활동해오면서 상속법과 상속세법의 규정들을 알지 못해 낭패를 본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세법지식이 없어 고민하는 독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례위주로 최대한 쉽게 집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상미 변호사는 “대형 법무법인에서 다양한 상속을 진행하면서 일반인도 상속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꼭 필요한 상속법만 핵심적으로 골라 수록했다고 집필 소감을 전했다. 법무법인 지평 상속ㆍ가사팀은 상속회복청구소송, 유류분반환청구소송 등 상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우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본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진정한 미의 전도사’로 활동한다. 2014년까지 본 캠페인에는 총 9,221명 여성 암환우 및 2,904명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가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올해 캠페인은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병원에서 전개되며, 51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정부3.0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공사는 ‘2014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기관장의 정부3.0 추진 의지 ▲일하는 방식 및 혁신 노력 ▲사전정보공표 및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등 총 11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사가 은행별 전세자금 대출금리 정보를 개방하고 민간이 대출금리비교 앱(APP) 개발해 은행별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국민들이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3.0 추진과제를 수행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세무법인 하나(공동대표 최영수·김용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본점 및 지점 소속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추계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에서 세무법인 하나는 조세연구소 허병우고문의 ‘계약해제의 효과’를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고품질의 조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예방·개인정보관리' 및 '고객만족을 위한 CS'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후 저녁시간에는 직원들의 노래와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구성원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최영수 공동대표는 "세무법인 하나의 슬로건 ‘고객의 성공이 세무법인 하나가 추구하는 가치입니다’를 거듭 강조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지난 10월 15일자로 5급 사무관 승진(내정)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승진대상인원은 총 45명으로, 행정사무관의 경우 일반승진 30명과 특별승진 10명 등 총 40명 그리고 공업사무관 3명, 방송통신사무관 1명, 전산사무관 1명 등이 승진 대상자다.이번승진인사에서는 국정철학과 관세청의 미래발전전략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보유자로서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조직 기여도가 높은 자들을 선정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은 심사 단계에서 성과주의 인사시스템을 반영해 일반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외부업무실적평가, 수시역량평가, 성과역량점수를 4:4:1:1로 반영한 종합평정서열을 적용했다. 그리고 특별승진의 경우에는 내부공적평가, 외부공적평가, 수시역량평가, 성과역량점수를 4:4:1:1로 반영한 종합평정서열을 적용하여 특히 탁월한 성과를 내고 향후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통해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관세청 사무관 승진(내정자)인사분포를 보면과거와 같이 본청에서 가장 많은 승진비율을 차지했다. 본청은 그간 승진인사에서 30% 중·후반대의 점유비를 기록해 왔으나,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무려 4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6일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한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 자녀 36명을 초청하여 부모의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은행직업체험과 각종 금융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은 따뜻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금융교육 체험학습 등을 통해 직장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임직원 자녀들은 금융교육 체험과 함께 은행장의 어린 시절의 꿈과 금융인이 되기 위한 노하우 등 은행장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 형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중구 통일로 본점 2층 전용면적 88평 규모로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금고체험관, NH시네마,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고객 및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생애설계 등 모든 금융컨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9월 16일 서울 본점을 시작으로 강원,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세종, 울산, 제주 등 8개 지역에도 2015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전국은행연합회 및 사원은행은 지난 10월 17일 토요일에 은행권 임직원이 함께 공원을 가꾸는 자원봉사활동 이벤트인 ‘공원의 친구되는 날’행사를 실시하였다.‘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 가드닝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은행권과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협력하여 추진 중인 ‘공원의 친구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이다.이 날에는 은행권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여하여 서울 3개 공원(남산공원, 서울숲공원, 어린이대공원)과 지방 2개 공원(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푸른길공원)에서 소나무에 비료주기, 우드칩․부엽토 깔기, 목재 오일스테인 칠하기,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가을정원 만들기 등 해당 공원의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 날 서울 남산공원 활동에 참여한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단순히 은행권이 공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에 가드닝 자원봉사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참여를 통한 공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또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서울 남산공원 활동에 특별히 참여하여 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응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보험의 주된 목적은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경제적 파멸로부터 보호받고 안전성을 부여 받기위한 것이다. 특히 보험의 약관은 상품마다 다르고 보험사 마다 달라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낭패를 볼수있다. 따라서 분쟁의 소지가 가장 많은 것도 보험약관 해석이다.보통 봉급생활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직장에서 평생을 근무하는 경우는 드물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한 두 번씩은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한 경우도 많은데 이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업 변경사항을 보험사에 통지한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복잡한 약관을 자세히 모르거나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보통 보험약관에는 피보험자가 신상이 변경되었을 때는 보험사에 고지를 하도록 되어있다.이번 사건은 보험계약자 자신을 주피보험자, 대학생이던 소외인을 종피보험자로 하여 피고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계약 체결 당시 피고 보험회사가 원고 또는 소외인에게 약관조항에 대하여 설명해주지 않았다. 그 후 소외인이 직업급수 2급의 방송장비대여 등 업종에 종사하였는데 원고나 소외인은 이를 피고 보험회사에 통지한바 없고, 소외인은 위 업무수행 과정에서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다 보험사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국세청 김봉래 차장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여수세무서를방문해 민원인들과 함께했다.지난 13일 김 차장은 현장에서 납세자들을 만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바로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져민원인들로 부터많은 호감을 받았다.시내 잡화점을 운영한다는 김 모씨는 업종을 추가하고자 여수세무서를 방문하였는데, 세무서가 여수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다고 애로사항을 전했다.이에 김봉래 차장은 사업자등록증도 인터넷(홈택스)를 통해 정정하여 발급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거문도에 살고 있는 고령의 이 모씨는 “국세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방문하기에 힘들었다”고 이야기하자, 김 차장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고령에 인터넷(홈택스) 사용이 불편하시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 가셔서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를 활용하라”고 안내했다.그러자 이 모씨는 “실은 노인이라 시간이 많아 뭍으로 마실을 나오는 길에 들렀다며,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대답하는 바람에주변이 웃음 바다가 됐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금융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2015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015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은 경남은행 채무보유자에게 편입기간별 채무감면율을 적용해 부담을 덜어 주고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채무불이행자 정보를 해지해 주는 제도이다.진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대상자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특수채권 보유자에 한한다.채무감면율은 편입기간과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1년 미만 1억원 이내는 30% 이내이며 1억원 초과는 초과액의 50%이다. 3년 미만 1억원 이내는 50% 이내이며 1억원 초과는 초과액의 60%이다. 5년 미만 1억원 이내는 60% 이내이며 1억원 초과는 초과액의 70%이다.5년 초과 1억원 이내는 70% 이내이며 1억원 초과는 초과액의 80%이다.특히 사회보호대상자(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ㆍ기초노령연금 수급자ㆍ장애인 3인이상 다자녀 세대ㆍ한부모세대ㆍ기타 장기진료 요구자)는 감면율에서 20% 이내로 추가감면 받을 수 있다.감면된 채무는 일시납으로만 변제 가능하다.채무 상환이 완료되면 신용관리대상자 등록 해제와 함께 채무 불이행자 정보가 해지 돼 정상적인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탤런트 이승기가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을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승기는“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실어 줄 청년희망펀드에동참하고 싶었다”며,“청년들이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은 구직을 원하나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 금액에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공익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정부가 추후 설립할 (가칭)청년희망재단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다.기부금의 15% 세액공제(3천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이 부여되며, 기부금의 집행내역은 공익신탁 홈페이지(www.trust.go.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 설문조사 기관에서 10월 초 20-4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맥주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이 와인이나 소주보다 맥주를 가장 즐겨 마시고, 맥주는 여성과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답했다. 일주일에 1~2번 가량 맥주를 마신다는 답변이 41%로 가장 높게 나와 여성의 맥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맥주는 남성과 어울리는 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어두컴컴한 펍(Pub)에 둘러 앉아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기름진 안주와 즐기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있다. 하지만 과음 위주의 음주 문화가 가볍게 즐기는 문화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맥주에 대한 여성들의 선호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 하듯, 왜 맥주가 여성에게 더 잘 어울리는 술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34%의 응답자가 ‘도수와 칼로리가 낮아 가볍게 즐길 수 있어서’를 택한 것.또한 맥주가 꼭 필요한 상황으로는 ‘친한 지인들과의 가벼운 모임이나 파티’가 3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이 응답은 20대, 대학(원)생 집단의 응답률이 높았는데 이는 젊은 여성 세대를 중심으로 맥주에 대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세운 한국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2일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오는 14일 개최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소송의 첫 재판이 28일 잡혀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은 법무법인 양헌과 두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각각 소송대리를 맡았다.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신격호 회장과 장남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등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이 28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신 전 부회장이 국내에서 제기한 다른 소송은 호텔롯데와 롯데호텔부산을 상대로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데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아직 재판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신동빈 회장 측 변호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혜광(56·사법연수원 14기), 안정호(47·21기) 변호사가 맡았다. 이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냈고, 안 변호사는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