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홈트레이닝 열풍 속 어깨통증 호소하는 환자 늘어나… 정형외과 진단 중요
집에서 관련 자료나 영상 등을 참고해 홀로 운동하는 일명 ‘홈트레이닝’이 일상화된 지 오래다. 다른 사람과 부대끼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트레이닝의 장점이 빛나지만 바른 자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무턱대고 고강도의 동작을 따라했다가 역으로 부상을 입는 경우가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위가 어깨이다. 어깨는 인체 관절 중 가동 범위가 가장 넓지만 그만큼 취약한 구조로 되어 있어 어깨통증을 느끼기 쉽다. 일시적인 근육통이 아니라 어깨충돌증후군 등 질환이 발생해 나타나는 통증이라면 원인을 바로 잡지 않는 한 점점 심해지기 때문에 이를 가볍게 생각해선 한된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를 감싸고 있는 견봉이 계속 반복적으로 부딪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어깨 내부 구조물이 서로 충돌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결국 팔이 움직일 때마다 염증이 도지게 되고 그만큼 통증이 심해지며 어깨의 가동 범위에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어깨 속 관절낭에 염증이 번진다면 일명 ‘오십견’에 걸리게 되며 힘줄에 석회가 쌓인 석회화건염이나 회전근개가 약해져 찢어지는 회전근
- 여주바른정형외과 이성협 원장
- 2021-04-08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