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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상법 개정, ‘주주권 강화’ 명분에 가려진 기업 현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지난 7월 3일, 기업 경영의 틀을 바꾸는 1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포된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독립이사 제도 강화, 감사위원 선임 시 3%룰 확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단순한 법 조항의 손질을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권력 중심이 경영진에서 주주로 옮겨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추가로 논의 중인 법안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집중투표제 확대, 배임죄 적용 요건 정비 등 주주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재벌 중심의 폐쇄적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번 개정은 우리 기업 환경이 '주주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늘 그렇듯, 제도의 의도가 현실에서 그대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한 것은 자본시장에서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그간 다수의 이사들이 ‘회사를 위한 결정’이라며 무책임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손실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법의 칼날은 양날이다. 충실의무가 자칫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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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윤영호 전 반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세무사 새출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윤영호 반포세무서 재산세과장이 지난 6월말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세무사로서 7월말 제2의 인생의 돛을 높이 올렸다. 세무법인 로고스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을 하는 윤영호 세무사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8 부봉빌딩 4층에 사무실을 오픈한 것. 윤 세무사는 개업인사장에서 “그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세청 안팎의 선후배님과 동료, 그리고 저오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세청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 특히 재산세(상속⬝증여, 양도, 가업승계 등)분야와 조사분야에 오랜기간 근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면서 국세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등 세무사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호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부가세과 팀장, 금천세무서 조사과, 성동세무서 조사과, 역삼세무서 조사과, 삼성세무서 법인세과, 강남세무서 재산세과 등 부가, 법인, 재산, 조사 등 국세행정을 두루 섭렵했다.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아무나 입성할 수 없다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에 발탁되어 근무했으며, 조사3국에서도 근무하는 등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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