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손혜원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계산’이라고 빚데 논란이 일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앞서 지난 9일 한 인터넷 방송에서 정청래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은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라고 말하자 “그런데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럼 계산된 거.. 계산했으면 그럼 어떻게 됐었던 거야? 그걸 모든게 끝나는 거였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정 전 의원이 “그거는 계산 안했지”라고 답변하자 손혜원 의원은 “계산한거지!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은 끝날거다라고 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뒤늦게 커지자 손혜원 의원은 문 전 대표 경선캠프의 홍보부본부장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영입인사들의 잇단 설화로 곤욕을 치러온 문 전 대표 경선캠프측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무지의 소치였다”며 “고인의 비장했던 심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했다”고 했다. 이어 “고인의 가족을 비롯한 더민주 지지자 모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식용 개농장을 운영하며 목을 매다는 등의 방식으로 개를 도살해온 개농장주와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9일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4단독 재판부는 잔인한 방식으로 개를 도살하는 등의 행위로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된 경기도 소재 대형 개농장인 A농장의 농장주 B씨와 부인 C씨에게 각각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보호관찰 1년의 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에서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개를 목매달아 죽이는 등 동물보호법 8조1항을 위반한 점이 인정된다”며 “농장주 B씨의 경우 직접 목을 매달아 죽이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증거 영상과 본인의 주장 등을 종합하여 볼 때 책임을 면키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범죄사실을 순순히 자백하는 등의 정상을 참작, 집행유예를 선고하지만 1년간 보호관찰을 받으며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동물단체 카라 측은 “그 동안 개농장의 동물학대는 인정되지 않았던 점, 동물학대가 인정되는 경우에도 벌금형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만이 이루어져왔던 점에 비하면 동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엄벌하겠다는 법원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결정이 내려진 직후, 국방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과 일제히 통화하고 국정 안정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황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에 전화를 걸어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상황에 직면했다”며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 軍은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킴에 있어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행자부 장관에게는 “국정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서 민생치안 유지 업무를 맡고 있는 행자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탄핵 결정과 관련한 극심한 의견대립, 과격시위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회관리와 주요인사의 신변보호 등에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후 경제부총리와의 통화에서는 “기획재정부는 시장안정, 대외신인도 유지, 민생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고 경제를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는 “외교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 등 외교과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 확보는 물론 우리 정부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탄핵반대 집회 중 사망사고가 발생해 현재 2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헌재의 탄핵 이후 탄핵반대 시위자들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노인 남성이 현장에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참가자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발견 직후 각각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탄핵반대 집회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경찰은 현재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석구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강하게 불만 섞인 항변을 쏟았다. 서석구 변호사는 10일 오전 11시 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들에게 “(헌재 판결이)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촛불 세력에 힘을 달아줬다”면서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촛불집회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고 했다. 또 서석구 변호사는 “대한민국 운명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너무 너무 참담하다.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저희들은 헌재와 국회가 교감이 있다는 문제제기를 하면서 강력하게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 이런 표명을 했다”면서 “이것이 오늘 이 결과를 만장일치로 보는 것은 그때 이미 무더기로 증거 신청을 기각할 때 이미 그와 같이 결론이 이미 나와 있던 상태가 아니겠느냐 이렇게 추측이 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서석구 변호사는 “저희들이 중대한 결심 표현을 했고 그런데 실제로 탄핵 인용을 기정사실화해서 4월, 5월 대선 일정을 얘기한 언론에 대해서 사실 이것은 헌법재판소의 권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도 했다. 또 이날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완전히 인민재판 인격살인을 당했다”고도 했다. 이외 재심 청구 여부에 대해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서 국내외 주요 도시를 다니며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진행해 온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강원도 철원군 도창초등학교에서 2017년도 첫 수업을 진행했다. 10이 서 교수 측이 이같이 밝히며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지만 ‘왜 한국땅인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독도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외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운영중”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2017년 첫 수업을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도창초등학교의 전교생 7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듯이 올해부터는 섬지역 및 산간지역 등 격오지를 더 찾아 다니며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수업은 1,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독도학교에서 자체 개발한 ‘독도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책자를 가지고 ‘독도가 왜 한국땅인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인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2부에서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골판지로 제작하는 ‘독도 모형’을 무료로 나눠준 후 서 교수팀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교육을 통해 독도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됐다.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탄핵심판 사건 선고공판에서 국회의 청구를 8명 만장일치로 인용해 대통령을 대통령직에서 파면시켰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선고 요지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 9.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일 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 간 3차례의 준비기일과 17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측 증거인 갑 제174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두 명의 증인, 5건의 문서송부촉탁결정 및 1건의 사실조회결정, 피청구인측 증거인 을 제60호증에 이르는 서증과 열일곱 명의 증인(안종범 중복하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인천과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0일 서울과 경기도,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도권 시•도 공동 협약’을 체결,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를 지난 9일 발족하고 이날부터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르스, 지카바이러스와 같은 해외유입•신종 감염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공동대응으로 이들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체결된다. 특히 2016년 메르스 국내 의심환자 총 200명 중 167명(84%)이 수도권(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지역 병원에서 치료한 사례에 비춰, 앞으로 시•도 간 긴밀한 공동 협력을 통해 신속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감염병 발생 대비 사전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정보 공유로 공동대응체계 유지, 인적•물적 지원 협의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3개 지자체는 메르스 등 급성호흡기 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격리병상을 공동 활용하고 이송•치료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 서울, 인천과 광역 공동사업을 개발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경찰청은 탄핵 선고 당일인 10일 유사시를 대비해 경계강화 최고 태세인 ‘갑호비상’이 발령중이다. 10일 경찰청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선고를 앞두고 서울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갑호비상’은 갑을병호로 이뤄지는 경계강화 단계에서 최고 태세로 ‘을호비상’인 오늘 역시 그에 준하는 2단계 상황에 해당한다. 특히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서울 내 모든 지휘관과 경찰 참모들은 정해진 위치를 벗어날 수 없고 경찰 인력은 모두 총동원된다. 또 ‘을호비상’인 오늘부터는 전국 경찰들의 연가가 중지된다. 또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은 이날부터 일제히 ‘을호비상’으로 1단계 올라간다. 이후 11일부터는 각각 1단계씩 단계를 낮추는데 경찰은 집회와 유사시를 대비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캄프 누의 기적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다. 지난 9일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스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16강 2차전에서 바르샤는 PSG를 상대로 6-1 압승을 엎치기 승리를 거두며 캄프누의 기적을 일궈냈다. 이로써 바르샤는 1차전에 0-4 대패의 설욕을 막판 뒤집기로 극적으로 챔스 8강에 합류하는 역사를 써 냈다. 이날 경기는 수아레즈의 첫골로 기분 좋게 포문을 열렸다. 전반 2분 이선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수아레즈가 헤딩슛으로 골망 구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후 전반 40분에는 파리생제르망의 라이빈 쿠르자와의 자책골로 인해 2-0으로 전반을 마감한 바르샤는 후반에 맹폭을 가하기 시작했다. 무조건 5골차 승리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내 메시의 패널티킥으로 3-0으로 앞서기 시작했지만 곧바로 파리생제르망 카바니의 회심의 슛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캄프 누의 기적에 찬물을 끼얹는 듯했지만 네이마르의 빛나는 투지로 2골의 맹폭을 쏟아냈다. 이후 기적처럼 막판 추가골이 터지면서 캄프누 안방극장은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오늘 탄핵심판 선고가 약 3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는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92일간 이어진 분열에 대한 마침표를 찍는다. 오늘 탄핵심판선고 일정은 오전 11시 재판관들이 대심판정에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정미 권한대행과 강일원 재판관이 결정 이유를 밝힌 뒤 주문을 낭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주문 낭독까지 1시간 정도 예상되는 만큼 정확한 탄핵 여부는 12시 전후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탄핵 여부에 따라 인용시 박 대통령은 즉각 효력이 발생해 직무가 정지되지만 기각시 곧바로 직무에 복귀한다. 특히 이번 심판에는 방송사 중계는 물론 일반인 방청 신청까지 받았는데 무려 796대 1일 기록할 만큼 온국민의 관심도 큰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나혼자산다 박나래의 남다른 뒤태가 인상적이다.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SNS에 “#김우리냉장고 #코스텔 #훈남배달원 #우리오빠냉장고 #나혼자산다 #술장고 #등신대 #설현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냉장고 옆에 그녀의 뒤태를 찍은 등신대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같은 등신대는 한 통신사 광고로 화제를 모았던 설현의 등신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는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10일 방송을 통해 그녀는 밤새 숙취의 향연이 펼쳐 다음날 ‘나래바’의 뒷정리에 나선 모습이 예고편으로 공개돼 더욱 궁금케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MBN ‘판도라’에 합류해 정청래 전 의원과 정면 입담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MBN ‘판도라’ 4회 방송에는 김영환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출연한다, 민주당 출신으로 ‘안철수 대세론’을 주장하는 김 최고위원은 한솥밥을 먹던 민주당 식구이자 ‘문재인 대세론’을 지지하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격렬한 토론을 예고했다. 특히 탄핵 심판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오늘, 탄핵 심판 예측을 비롯 발표 이후 대권 주자들이 형성할 구도에 이목이 쏠리면서 자연스레 ‘판도라’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영환 최고위원은 “대세론에 힘입어 나오게 됐다”면서 “안철수와 손학규 등을 필두로 한 국민의당, 승산 있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또 김 최고위원은 이같이 주장하는 근거를 두고 “최순실 사태 이후 보수층의 표가 갈 곳을 잃으면서 ‘보수의 중도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 중도 표를 잡는 사람이 대선에서 이기는 거다. 최근 그 표가 안희정 지사에서 안철수로 넘어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은 “선배 의원님의 의견이시니 일단 받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통기한을 4배 늘려 허위 표시한 육수를 납품해 온 양심불량 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9일 경기도 특사경은 건어물, 과자류 등을 소포장해 마트 등에 공급하는 도내 식품소분업소와 관련식품 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위반내용으로는 미표시 원료 사용 등 표시기준 위반 36개소, 유통기한 등 허위표시 12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보관 8개소, 미신고 영업 10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3개소, 영업자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10개소 등이다. 특히 조사에 따르면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갈비탕 육수, 묵무침 소스, 막국수 양념 등을 납품하면서 3개월인 유통기한을 12개월로 4배 늘려 허위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붕어빵 반죽을 하수구 옆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생산하고 제조일자 등 제품 표시사항 없이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C식품소분업체의 경우 ‘미역부각’을 구입해 소분하면서 올해 6월 30일까지인 유통기한을 7월 25일로 한 달 늘려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D식품소분업체는 소분포장한 오징어채 등 건어물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강원도 강릉산불 발생으로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9일 강릉소방서 등에 따르면 강릉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반쯤 옥계면 소재 야산에서 불이 나면서 곧바로 대원들이 출동했다. 신고와 함께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16대와 소방인력 1,000여 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불이 발생한 지 수시간이 지났지만 산세가 험하고 순간 최대 풍속까지 강해 진화가 더딘 상황이다. 일단 당국은 현재 산불이 주변 민가로 번질 것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사회 초년생 및 취준생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 영업을 일삼은 나쁜 어른들이 검거됐다. 9일 서울시 특사경 등에 따르면 최근 다단계 분야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사회 초년생 대상으로 취업을 미끼로 유인한 후 대출을 유도하고 물품을 강매하게 한 혐의로 불법 다단계 영업을 한 13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다단계업 등록을 하지 않고 강남구와 광진구 등에서 사회 초년생인 20대 초·중반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미끼로 유인 후 고금리(27.9%)의 대출을 알선해 1,500만원 상당을 대출 받게 하고 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강매해 7개월 동안 34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특히 판매원 대부분의 연령대가 20대이고 판매원 규모가 900명인 이 조직은 신규 판매원으로 유인할 대상의 학력, 가족관계, 성격 등 프로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유인방법을 철저히 교육받은 후, 친구나 선․후배 등을 취업, 아르바이트 제공 등을 미끼로 다단계 사업장으로 유인했다. 또 이들은 실버-골드-루비-에메랄드-다이아몬드-크라운-탑크라운 등 7단계로 된 판매조직을 구성한 피의자들은 사회초년생들을 사업장으로 유인해 9백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정 교과서를 활용할 학교는 전국 143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부는 지난 8일 현재 143개교가 활용할 국정 역사교과서 7,500권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까지 국정 역사 교과서 활용 희망 신청서를 접수 받은 결과, 총 83개(공립 21개교, 사립 62개교)학교가 3,982권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희망하는 19개 학교가 2,031권을 추가 신청했고, 기존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 학교 중 9개 학교에서는 철회 요청을 해 93개 학교가 5,848권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 28개 국립 중등학교*와 22개 재외 한국학교에도 국정 역사교과서를 학교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20부 내외를 지원하기 위해, 143개교가 사용할 7,500권을 주문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경북24곳, 서울14곳, 충남12곳, 경기9곳, 대구8곳, 부산7곳, 경남6곳, 대전5곳, 울산4곳, 충북3곳, 인천1곳 등으로 세종과 제주, 강원에는 채택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시 ‘목숨까지 내놓겠다’는 강한 어조를 쏟아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전주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운을 떼며 “전주 집회는 대성공이었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저는 행진 중에 밀가루 세례나 계란 투척 정도는 각오하고 갔는데, 손가락 욕설 던지는 몇 명 외에는 아무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 길거리에서 박수 치고 격려하시는 시민들도 꽤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기껏해야 몇 십 명 나와 소리나 지르다 말겠지 했을텐데, 적어도 200m 이상의 긴 행렬이 보무도 당당히 전주 도심을 휩쓸며 행진하니 놀라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또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면서 “진정한 무혈 혁명 완성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말미에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고도 표현했다. 그러면서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 시킨 민주화팔이 집단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선고가 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온 국민의 눈이 헌재로 쏠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8일 헌재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박 대통령에 대해 탄핵심판 선고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만 하루 남은 상황에 각기 다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우선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탄핵 인용 시 유승민·남경필은 국물 먹을 것이 아니라 태극기로부터 정치적 사약을 마셔야 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두 사람을 겨냥한 듯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듯이 태극기 만세 탄핵 각하를 외쳐라. 기회는 날마다 주어지는 게 아니고 만드는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또 정미홍 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한 5명 내지 6명의 확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쇄골 라인을 드러낸 심진화의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개그우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심진화는 핑크색 오프숄더 입고 15kg을 감량한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심진화는 고지혈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몸무게를 감량하며 이목구비가 또렷해지며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