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구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입이 최대 1년 예외된다. 5일 보건복지부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의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부담을 덜기 위해 연금보험료를 최대 1년간 납부하지 않아도 되도록허용하거나, 6개월간의 연금보험료에 대해서는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을(연체금 징수예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피해자 명단을 파악하는 대로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피해 상인들에게 해당 내용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별도 신청 서류 없이 유선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조치는 화재가 발생한 올해 11월부터 적용되며, 납부예외는 최대 내년 10월까지 적용되며, 연체금 징수예외는 내년 4월까지 적용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생업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유라 특혜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정유라의 고교 졸업을 취소하고 관련자 12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5일 서울시교육청은 최순실씨의 ‘교육농단’ 관련 학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교육농단’을 바로잡기 위해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또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관련자 12명 전원에 대해 수사 의뢰하며, 체육 특기자와 생활기록부의 관리 방식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특정감사 결과 정 씨에 대한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 관리와 성적 관리 상의 특혜를 광범위하게 발견했으며 정 씨의 졸업을 취소하고 출결 상황과 성적 등 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을 수정키로 했다. 이외 수상 자격을 박탈하고 수상 내역도 삭제하는 등 ‘교육농단’ 정정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정 씨에게 학사관리, 출결관리, 성적 처리와 수상 등과 관련해 특혜를 제공한 혐의가 드러난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전원 수사 의뢰해 ‘교육농단’의 실체가 정확하게 규명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 의뢰 대상자는 최순실씨, 정유라씨, C고 7명, S학교 3명 등 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학교 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유해물질에 관한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5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앞서 당국 조사 결과 우레탄트랙이 설치된 전국 초·중·고교 2,763곳을 대상으로 안전(KS)기준에 따라 위해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유해물질인 납이 1,767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의 인조잔디와 우레탄트랙 등에서 납·수은·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 하지만 현행법에는 교사 안에서의 환경위생만을 규율하고 있고 체육관, 운동장 등 학교 내 체육시설의 유해물질에 관한 예방과 관리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학교 내 모든 시설의 유해물질 예방과 관리 책임을 학교장에게 부여하고, 학교장이 시설을 점검해 유해물질의 지속적인 발생 가능성을 확인한 경우에는 관할 교육감에게 특별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신 의원은 “학교 내 체육시설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환경위생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와대가 지속적으로 탈모치료제를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회의에서 청와대의 부적절한 약품구입을 지적하며 “청와대의 누군가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탈모치료의 목적으로 프로스카라는 약을 받아간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프로스카정은 허가상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이지만 탈모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탈모예방에 쓰이는 것이 상례이다. 이 약은 알약1알을 1/4등분하며 매일 1/4씩 복용하면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경호실에서 박영선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최근 3년간 한 달에 8알씩 정기적으로 처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질의를 통해 “첫째, 국민의 세금으로 탈모치료제를 구입했다는 것. 두 번째는 프로스카정의 경우 탈모치료제로 사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전립성비대증 치료제로 사면 가격이 싸진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라고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약을 정기적으로 받아간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수서고속철 개통과 함께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가 함께 운행된다. 5일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9일부터 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 제공을 위해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통근 전용열차 운행은 2013년 11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체결한 ‘수서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공용구간 사업비 분담 협약’에 의해 추진되는 것. 앞서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8,000억 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취지가 담겨있다. 전용열차는 SRT 고속열차를 출·퇴근 시간에 맞춰 각 1회씩 운행하는 것으로, 출근열차는 동탄역을 7시 10분에 출발하여 수서역에 7시 25분에 도착하고, 퇴근열차는 수서역을 18시 50분에 출발하여 19시 5분에 도착한다. 운임은 전용열차에 한해 편도 3,0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정기열차의 동탄역 정차도 확대되어 출근시간대(07~09시)는 동탄역을 지나는 상행 5회를 모두 정차하고, 퇴근시간대(18~21시)는 하행 11회 중 9회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4년 전 발언이 현 시국과 묘하게 맞아 떨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허경영 4년 전 적중 예언’이라는 내용과 함께 지난 2012년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가진 바 있는 허경영 총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허경영 총재는 당시 인터뷰에서는 “집권 3년차 부터 레임덕이 생기면서 대선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런 형국이 계속 이어 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허 총재는 “대통령은 혼란한 민생, 국회에서는 다른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니까 공약한 것은 하나도 안 지켜지고,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게 된다”고도 했다. 또 “(이로인해) 촛불집회가 일어나고, 빨리 물러나라 하고 (하기 때문에) (대통령은) 그것을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현 시국과 맞아 떨어지는 발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정유라 남편 신주평 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 현장에서 정유라 남편 신주평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안 의원은 “정 씨의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며,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며 신주평 씨에 대한 병역 의혹을 주장했다. 특히 안 의원은 그동안 신 씨로만 알려졌던 실명이 ‘신주평’이라는 사실과 함께 병무청 등에 신 씨의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키도 했다. 이와 함께 간호장교 면담차 미국 현지를 다녀온 것과 관련해 해당 간호장교와 밀착 동행했던 남성 장교에 대한 신분도 함께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정 씨는 서울교육청으로부터 고교 졸업 취소 처분을 받아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됐으며 현재 그녀는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정희 옛 통진당 대표가 ‘통진당 해산과 관련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옛 통진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박 대통령과 김 전 실장, 청와대는 통진당을 강제해산시키기 위해 헌법이 명시한 삼권분립의 원칙마저 어겼다”고 주장하며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근거로 삼았다. 이정희 전 대표는 이날 “김 전 수석의 비망록에 2014년 10월 김 전 실장이 ‘통진당 해산 판결-연내 선고’를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통진당 해산은 청와대가 삼권분립마저 훼손하며 헌법을 유린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2주일 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은 연내에 진보당 해산 심판 결정을 하겠다고 국회의원들에게 말했고, 선고기일이 통보되기 20일 전에 이미 청와대는 해산 결정 뒤 지방의원 지위 박탈 문제를 선관위에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정희 전 대표는 “김 실장 지시대로 선고기일이 정해지고 청와대의 주문대로 강제해산 결정이 내려졌다”며 “대통령 비서실은 박 대통령과 정면으로 맞선 통진당에 대한 정치보복의 컨트롤 타워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미에 “박근혜 정권이 자행한 정치보복,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민의당 강연재 부대변인의 트윗글이 인터넷상에서 설전으로 벌어지고 있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연재 부대변인은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발언을 남겼다. 이에 논란의 조짐을 보이자 강연재 부대변인은 해당 트윗을 삭제한 뒤 “자신이 지지하는 대선후보, 지지하는 정당을 위하는 행동도 상식 선에서 해야 한다”며 “사악한 권력집단 전체를 도려내기 위해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이 싸워나가는 사람들에게 ‘탄핵 반대했다’, ‘새누리 연대다’ 거짓을 씌우고 총질을 해대는 것은 보수꼴통보다 더한 짓”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 부대변인은 “심한 병자에게는 형사 처벌로 반드시 돌려드린다”며 “온라인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시길”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의 박근혜 대통령 옹호 발언이 인터넷 상에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홍준표 경남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 세금으로 미백 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했다. 다만 홍준표 경남지사는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라며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경남지사는 “절차를 밟아 4월 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요”라고 비판했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 달 새누리당 탈당 러시 조짐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박근혜 사당이 아니고 한국보수정당의 본류인데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이 밉다고 이를 비난하고 뛰쳐나가는 것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라고 비판 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술에 취한 주취와 정신장애를 가진 상태에서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치료를 받도록 하는 ‘치료명령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2일 법무부가 도입한 제도에 따라 앞으로 술에 취한 사람이나 정신장애인이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법원이 형의 선고나 집행을 유예하면서 치료 받을 것을 명령할 수 있고, 보호관찰관의 감독도 받아야 한다. 또 치료명령을 받은 사람은 정신건강 전문의 진단을 받아 약물을 투여하면서, 정신보건 전문가 등에 의한 심리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되는데 치료명령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으면 유예한 형이 선고되거나, 집행이 유예된 형이 집행된다. 특히 대검찰청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범죄 155만 건 중 주취 및 정신장애로 인한 범죄는 40만 건에 달했다. 이 중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는 3만 1,639건으로 이중 32.8%는 주취 및 정신장애로 인한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중한 경우에는 치료감호에 처할 수 있었으나, 경미한 경우에는 벌금형 등 처벌에 그칠 뿐 재범 방지에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강제할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가능해지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사이트인 이른바 ‘박근핵닷컴’이 공개됐다. ‘박근핵닷컴’은 각 지역구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청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로 검색창에 국회의원 이름을 입력하거나 지역구, 사는 동네를 검색하면 해당 의원 연락처, 이메일, SNS 계정 정보 등이 나타나 바로 탄핵청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박근핵 닷컴’ 관리자는 “무력감이 연이어 이어지는 나날”이라며 “200만의 촛불에도 불통의 특성은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 뭘 더해야 그녀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할 수 있을 지 고민했다. 그 결과가 바로 박근핵닷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조금이나마 ‘더’ 귀를 기울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의견을 피력해달라. 탄핵에 찬성할 수 있도록 진심을 보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실제 사이트에 접속하면 화면 중간에 의원찾기 청원 버튼이 있는데 클릭시 해당 지역구를 찾을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사이트가 폭주에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의 아들이 드라마 ‘옥중화’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드라마 ‘옥중화’의 조연으로 정 씨의 아들이 10여 편 출연한 바 있다고 보도하면서 수면 위에 올랐다. 드라마 ‘옥중화’는 지난 11월 6일 종영한 작품으로 매체에 따르면 정 씨 아들은 “지난 수십 년 간 아버지와 왕래는 없었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로 최근 뉴스내용을 볼 때마다 깜짝 놀란다”고 말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옥중화’ 출연 이력이 있는 정 씨 아들은 이 외에도 영화 및 드라마 등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정 씨 아들은 정 씨와 연락을 한 것이 3~4년 전이 마지막이라는 사실과 함께 경제적도 지원과 왕래동안 그 동안 없었다는 그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평균 8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 시 평균생존년수 등을 가정하는 생명표 통계인 기대수명이 82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생명표 요약’에 따르면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전체 82.1년으로 남자 경우 79년, 여자 경우 85.2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대비 전체 0.3년, 남자 0.4년, 여자 0.1년이 증가한 수치다. 또 2015년 60세 남자는 향후 22.2년, 여자는 27.0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 간 기대수명 비교 시 남자는 1.1년 여자는 1.9년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현재의 사망원인 별 사망위험이 유지된다면 2015년 출생한 남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7.3%, 심장질환 사망확률은 9.7%, 뇌혈관 질환 사망확률은 8.6%으로 나타났다. 또 암을 제거한다는 가정하에 남자는 5.1년 여자는 2.9년, 심장질환 경우 남자는 1.5년 여자는 1.3년, 뇌혈관 질환은 각각 1.2년 1.1년 등 생존 확률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뽑은 올해의 인물론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됐다. 2일 ‘생존경쟁’은 최근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명(남 1008명, 여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6년?’에서 올해의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슈가 된 올해의 인물은 누구?’라는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30.1%), 국정 농단 실세인 최순실(29.7%), JTBC 손석희 앵커(14.2%), 부정부패방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3위를 차지한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한 진실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여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대학생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또한 걸그룹 I.O.I는 전체 5위(대중스타 중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2016년 전 세계 최고의 이슈인 미국 대선에 관하여 ‘트럼프가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분야?’라는 질문에는 대북관계 등 안보문제(31.7%), 외국인 및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문제(31.3%), 미국으로의 유학 및 이민문제(10.5%) 순으로 꼽았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원산지 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처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 개정된 내용에는 우선 원산지표시 상습위반자에 대한 가중처벌 규정이 있음에도 처벌사례가 없는 등 처벌의 실효성이 떨어져 상습위반자를 재범자로 명확히 규정하고 형량 하한제를 도입해 벌칙을 강화했다. 이로써 앞으로 원산지 거짓표시로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다시 거짓표시로 적발된 경우 1년이상 10년이 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1억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게된다. 또 통신판매의 증가로 방송채널에 위탁판매하는 농수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체계적인 원산지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게 중개 판매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관리 의무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표시를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음에도 이를 방치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했다. 이외 국산 및 수입농수산물 모두 원산지표시법을 우선 적용해 동일 위반 사항에 대한 형량 불일치 등 제도 운영상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평택, 청주, 나주, 진천, 화성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28일과 29일 신고 접수된 평택, 청주, 나주 오리 농가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평택 2,316수, 청주 1만 1,768수, 나주 2만 3,590수, 진천 2,242, 화성 2만 3,268수의 오리를 즉각 매몰처리 했다. 또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느닷없이 윤상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JTBC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두고 그들만의 해석을 내놓으면서 윤상현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유시민은 담화에 대해 “난 잘못 없는데 자꾸 시끄럽게 나가라고 하니까 나 결심했다. 국회에서 합법적 절차와 일정 만들어주면 받아들이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에 전원책은 담화문에 대한 “새롭게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등장했다”고 전하며 “짐작하는 이가 있다”고 궁금케 했다. 이에 그는 “현역 의원으로 친박계 핵심 중 한 명이지만 차마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겠다”고 마무리하자 유시민이 “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쓴 사람 아니냐”고 하면서 윤상현 의원이 급주상하고 있다. 실제 윤상현 의원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에서 사석에서 ‘누나’라고 호칭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코엑스 정전 사태로 시민들이 간담을 쓸어 내렸다. 2일 서울 소방당국에서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코엑스 정전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코엑스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엘리베이터의 가동이 멈추면서 엘리베이터에 시민들이 갇히는 일이 발생했지만 이 시각 모두 구조된 상황이다. 이번 코엑스 정전 사태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내부 전기공사 중 작업자 실수로 단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한전은 “"한전 선로 이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복구 후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전으로 인해 센트럴동, 도심공항터미널 등도 큰 혼란을 빚었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어 WBC 출전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YTN등에 따르면 강정호는 이날 새벽 2시 4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뒤 강남경찰서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강정호는 서울 삼성동 지인 집에서 술을 마시고 BMW 차량을 운전해 자신이 묵고 있던 호텔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정호는 검거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4%였고, 이는 면허정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온라인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원정 숙소인 호텔로 불러들여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었다. 다만 이와중에 고소인과 연락이 끊겨 사건이 끝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도덕적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더욱이 음주까지 겹치면서 당장 3달 앞으로 다가온 WBC에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