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진우 소믈리에) 와인 생산 규정의 마지막 주요 사항인 와인 라벨이 전하는 표현 속 규정을 살펴보자. 와인의 라벨은 눈에 보이지 않는 포도밭이나 와인 제조과정에서 벌어지는 포도 생산이나 와인 생산보다 훨씬 쉽게 이해되기 때문에 와인 제조 규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부문이 아닐까 한다. 라벨 표기 규정에 적용되는 많은 정보들이 와인 이름과 병의 크기 등 단순히 와인과 포장에 관련된 내용만을 나타내지만, 다른 요소들은 우리가 사는 제품의 품질을 좀 더 직접적으로 다룬다. (와인 라벨로 국가, 국가 내 디테일 원산지, 포도품종, 알코올도수, 빈티지 등 와인을 구매하는데 있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호에서는 라벨에 표기된 알코올 함유량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와인 라벨에는 알코올도수보다 더욱 중요한 정보가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은 와인 품질 체계에 있어서 와인이 어느 곳에 자리하는가를 알려 주는 용어다. (좀 더 쉽게 사람에 비유한다면 어디 태생의 출신인지에 대해 기재되어 있다라는 의미다) 프랑스에서는 뱅 드 타블(Vin de Table : 테이블 와인), 뱅 드 페이(Vin de Pays : 지역 등급 와인), 또는
(조세금융신문=이진우 소믈리에) 알코올 도수가 전하는 품질의 상관관계 와인의 품질을 결정짓는 건 와인이 간직하고 있는 알코올의 함유량이다. 포도를 생산실에 들여온 후 와인 제조업자는 가져온 포도에서 얼마만큼의 포도즙을 짜낼 것이냐를 결정한다. 와인에 있어서 알코올은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다. 단순하게 술의 향을 자극하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다. 와인에서 나는 모든 향, 와인의 바디와 무게감 등에도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알코올 도수에 민감한 분들이 상당히 있다. 필자가 담당하고 있는 거래처 중 한 곳은 12.5~13%로의 알코올을 함유한 와인만 따로 리스트를 준비해 판매하는 곳도 있다. (보통 와인 알코올도수는 13~15% 유지한다) 그렇다면 와인의 알코올 도수가 14.5% 넘어가면 알코올냄새가 심하게 날까? 알코올 1~2% 차이가 숙취 및 두통에 영향을 줄까? 정답은 아니다. 모두 잘못된 선입견이다. 오히려 1잔을 덜 마시고 더 마시고의 차이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또한 와인의 알코올 도수 차로 와인 향의 강약을 판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니다. 알코올 냄새가 강하고 약하고의 정도는 단순한 알코올의 농도가 아니라 와인의 맛과 향의 균형미와 연관성이
(조세금융신문=이진우 소믈리에) 유년시절 정말 큰 대형 매장에 가지 않고서는 집앞 슈퍼에서 마실 수 있는 음료의 종류는 늘 한정되어 있었다(개인적으로 난 맥콜, 쥬시쿨, 피크닉에서 많은 갈등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21년 현재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음료 시장은 실로 엄청난 규모와 다채로운 다양성의 무한경쟁이다. 집 앞 근처 작은 편의점에서조차 원하는 기호 소비를 위해 음료 매대 앞에서 머뭇거릴 정도다. 이처럼 음료에도 취향이 있듯 와인에도 자신에게 맞는 와인이 있다. 이번 호에서는 나에게 맞는 와인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음료는 크게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비알콜성 음료’, 알코올이 들어가 있는 ‘알코올성 음료’로 구분된다. 알코올성 음료는 국내 주세법이 기준한 정의로 ‘알코올 성분 1도’ 이상의 음료로 정의되며 일반적으로 주정이 원료인 주류로 구분된다. 주류시장 내에서도 수입주류의 시장은 각 품목별 수치 그래프로 약간의 물결치는 업&다운의 지속이었다. 그중 꾸준하게 지속적 성장 상승을 보여주는 주류는 단연코 ‘와인’이다(수입 와인). 20년 1년간 수입된 수입와인 총량 49만 7천 헥토리터→21년 상반기 수입물량 37만 3천 헥토리터(20
(조세금융신문=이진우 소믈리에) 2020년 너무나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COVID-19로 인해 국내 경제시장의 상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힘든 시기였고 올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류 시장 내 수입와인 매출은 2000년대 초반 와인의 붐 이후 최고의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참고로 2020년 국내 소비자 판매가 기준 수입와인의 시장 내 매출은 1조원을 돌파했다(유통 시장 내 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어떤 상품의 카테고리가 대한민국 시장내 1조원 매출을 돌파하면 국민의 대부분 일상 기본 소비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 시작했다라고 해석 할 수 있다). 시장 매출 상승을 체감하면서 자료를 만들던 중 우연히 오픈되어 있던 와인의 코르크가 마스크에 올려진 모습을 보며 둘의 묘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며 이 글을 준비해보았다. 우리에게 바이러스 침투로부터 1차적 보호를 해주는 마스크처럼 와인에 치명적이고 직접적인 외부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와인마개에 대한 정보를 전달 드리겠다. 현재 국내 주류시장 내에서도 수입와인의 시장의 매출은 계속하여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서두에 언급드렸던 1조원 시장대를 들어서면서 더 다양한 와인에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