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지난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4년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C)’ 성공스토리 발표회에서 훈련기관 부문 ‘우수 스토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은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구독형 방식으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 지원 제도다. 한국연수원은 올해 처음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사업에 참여했으며, 기업의 직무교육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한국금융연수원은 270여개 기업 9200여명에게 직무역량, 리더십, 공통역량 등 다양한 분야의 3400여개 콘텐츠를 숏폼, 마이크로러닝 및 이러닝 과정 형태로 제공한다.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은 “금융 직무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여건상 접하기 어려운 기업들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금융 직무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지주회사가 올해 상반기 거둔 순이익이 1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기간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연결 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지주 10곳(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DGB, BNK, JB, 한투, 메리츠)의 당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13조683억원 대비 4473억원(3.3%) 늘어난 14조556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지난해 동기 대비 2878억원(13.3%) 늘었으나 은행(4453억원‧-5.0%), 금융투자(9423억원‧-27.7%), 여신전문회사(118억원‧-0.7%) 등이 감소했다. 6월 말 기준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지난해 말(3530조7000억원) 대비 142조원(4.0%) 늘어난 3672조7000억원이었다. 금융지주회사 총자산 대비 자회사 등 권역별 자산 비중은 은행(75.1%)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금융투자(10.4%), 보험(6.6%), 여전사(6.6%) 등 순이었다. 다만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악화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에 따라 부실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가계부채, 내부통제 문제 등 금융권 관련 이슈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만큼 이번 국감을 바라보는 금융업계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금융권의 최대 이슈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의혹에서 비롯된 ‘내부통제’ 문제다. 정무위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최근 금융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고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묻겠다는 입장이다. 또 카카오페이가 중국 알리페이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개인신용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했던 것도 이번 국감의 주요 쟁점이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금산분리 완화, 법정최고금리 인상, 가계부채 문제, 은행권의 정책금융 출연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초 이번 국감에서 홍콩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이 주 타깃이 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으나 최근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손실률이 감소, 상대적으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올해 정무위 국감에서 주요 이슈로 부각될 사안들을 미리 살펴봤다. ◇ 우리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지주 및 iM뱅크가 ‘2024 K-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동반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공정거래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DGB금융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진행한 후보 선정과 심사 및 평가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심사위원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의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DGB금융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8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 금융 정책 수립, ESG 금융상품 확대 및 금융접근성 제고, 계열사 성과 관리체계 고도화 등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iM뱅크의 경우 전년에 이어 은행업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후 꾸준히 ESG 경영을 실천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동반 수상은 오랜 기간 다져진 DGB의 우수한 ESG 경영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위메프‧티몬, 인터파크쇼핑‧AK몰에 이어 알렛츠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2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결과 알렛츠의 미정산 규모는 약 17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이들 피해기업 대상 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정책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지원대상 기업 및 대출은 정산지연 대상기간인 지난 7월 이후 매출이 있는 기업이 보유한 전 금융권(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여신금융업권, 저축은행,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사업자 또는 법인대출이다. 다만 사업자와 관계 없는 주택담보대출이나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제외된다. 금융회사는 해당 이커머스에 입점한 기업이 홈페이지 내 판매자 페이지를 통해 7월 이후 매출사실을 입증하는 경우 지원하며, 피해자는 거래하고 있는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상담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와 폐업 등 부실이 없어야 한
▲ 고인 : 고창신 씨 ▲ 별세 : 2024년 9월30일 오후 11시10분 ▲ 빈소 :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 발인 : 2024년 10월 3일 오전 10시30분 ▲ 전화 : 031-900-0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우리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수장을 소환했다. 당초 KB국민은행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으나 야당에서 국민은행장이 아닌 KB금융지주 회장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가 전체회의를 통해 오는 10일 개최될 금융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이석용 농협은행장 등을 채택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도 명단에 있었으나, 양종희 KB금융 회장 출석으로 상향 조정해서 추후 재의결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관련으로 국감 증인 명단에 올랐는데, 전임 회장의 문제이긴 하지만, 현 경영진도 내부통제 문제에 책임이 있다는 측면에서 출석이 요구된 상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의 경우 올해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한 질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에서는 올해에만 4건의 횡령‧배임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금액은 290억원 가량이다. 이외 금융위 국감 증인으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이상돈 연합자산관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등이 개인정보 유출 이슈 관련 출석을 요구받았다. 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세청의 사정 칼날이 최근 몸집을 키우고 있는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로 향하고 있다. GA업계 상위권인 GA코리아와 글로벌금융판매의 ‘탈세 여부’ 검증을 위해 심층(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CEO보험(경영인정기보험)에 가입한 법인의 사주일가 등에 ‘불법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가 있는 GA사 14곳이 주 타킷이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를 통해 탈세 여부와 불법 리베이트를 중점으로 살펴보면서, 이외 위법사안은 없는지 두루 살펴볼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세청 확인 결과 지난 25일부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조사2국이 주도하여 지방청별로 GA 업체 14곳을 상대로 심층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신종 수법을 활용한 불법 리베이트 여부 검증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산업계의 리베이트 수수 행태는 공정경쟁을 훼손하고 대다수 국민이 누려야 할 혜택을 소수 기득권층의 이익으로만 집중시키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면서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리베이트 비용으로 소진돼 경제‧사회 전반 부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건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한다. 30일 부산은행은 본점에서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한국전력에서 운영중인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금융 소비자 편익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에너지 캐시백은 가정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을 높이고,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기 위한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전기 사용량 3% 이상 절감하면 일정 금액을 다음달 요금에서 차감해준다. ‘한전 주택 에너지캐시백’ 또는 ‘한전ON’ 웹 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국회 기재위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송언석‧박대출‧박성훈‧박수민‧이인선‧이종욱‧최은석 의원이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를 촉구하며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금투세는 조속히 폐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기관과 외국인이 떠나는 약세장에서 국내 증시를 떠받쳐오던 동학개미마저 떠난다면 국내 증시 폭락은 예고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 고액 투자자의 계좌 잔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20조원 줄었다고 한다”며 “금투세 발(發) 코리아 엑소더스(탈출)는 이미 시작됐다. 국장(한국증시)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자조 섞인 개미들의 절규를 민주당은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투자를 일부 부자들의 전유물로 인식하고 주식이 하락하면 인버스 투자를 하면 된다고 말하는 민주당이 개인 투자자의 절절한 심정을 어떻게 알겠느냐”며 “제1야당이 국내 주식시장은 황폐화하고 역대급 호황을 누리는 미국 증시를 부스트업(부양) 해줘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또 의원들은 “민주당 주도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가 중앙회 임원 선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확대한다. 인사추천위원회(인사위) 위원 7명 중 5명을 외부에서 데려온다. 30일 행정안전부는 국무회의에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 이행을 위해 추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앙회 상금이사 등 주요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는 인사위 위원 중 외부 전문가 비중이 늘어난다. 그간 새마을금고 인사위는 중앙회 주요 임원 선임에 큰 권한을 가졌음에도 금고 이사장 등 내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돼 전문가 추천 등 공정한 인사 운영 취지가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행령은 총 7명의 위원 중 외부 전문가를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고, 금융위원회와 관련 학회 및 협의회 등 외부 전문 기관에서 직접 추천하는 위원들로 인사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인사위는 기존 외부 전문가 3명, 금고 이사장인 중앙회 이사 2명, 금고 이사장 2명에서 외부 전문가 5명, 중앙회 이사 1명, 금고 이사장 1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정안에는 중앙회 주요 임원 선임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중앙회 감사‧금고감독위원회 위원 자격요건 강화‧새마을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전 금융권의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을 매주 보고받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이 오는 10월부터 부동산 PF 경‧공매 실적 점검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한다. 매주 PF 주관사와 간담회를 열고 경‧공매 착수 현황과 1‧2차 경매 운영현황, 최종 낙찰가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금감원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8월 전 금융권에 PF 재구조화‧정리 지침을 배포하고, 금융사로부터 경‧공매 처리 계획서를 제출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PF 부실채권 정리 골든타임은 10~11월”이라고 언급하며 해당 시기 PF 재구조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5월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해 사업성 평가 분류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하고 사업성이 가장 낮은 부실우려 사업장의 경우 경‧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의 새롭게 강화된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안 적용 결과 경‧공매 대상인 부실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의 부실채권 규모가 지난해와 올해 사이 크게 늘면서 건전성 지표가 추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더불어민주당)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 상호금융의 3개월 이상 연체 ‘고정이하여신’의 부실채권이 올해 6월 말 기준 불과 3년 만에 10조원 폭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1111여곳 농축협 지역조합과 4725개 지점의 금융사업을 가리킨다. 고정이하여신 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10조원을 넘어섰고 6개월 만에 14조7078억원으로 4조원이 늘었다. 특히 농협 지역조합의 가장 큰 금융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는 공동대출 고정이하 여신 부실채권 규모의 경우 2021년 6월 2746억원 수준이었으나 2024년 6월 2조9288억원으로 3년 만에 10.6배가 늘었다. 수협 상호금융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고정이하 여신 부실채권 규모가 2021년 7191억원 수준이었으나 3년 만인 2024년 6월 2조448억원으로 무려 184.4% 폭증했다. 수협 총 91개 조합 중 당기순이익 적자 조합 수가 2023년 말 29개 조합에서 2024년
◇ 일시 : 2024년 9월 27일자 ◇ 과장급 전보 ▲ 청년정책과장 김원태 ▲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박주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L이앤씨가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한 것으로 근로자들의 출입현황 및 실시간 위치, 작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이 도입된 현장에는 사전에 등록된 근로자들만 안면인식을 거쳐 출입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참석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 모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삐삐를 지급해 현장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승인 없이 위험지역을 출입하거나 중장비 접근 시 알람이 전달된다. 현장 관리자는 관제상황판을 통해 근로자들의 출입 현황과 작업 위치 및 작업 내용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 발생시 빠른 안전 조치가 가능하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출입과 작업 구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미승인 작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현장 관리자의 승인 없이
◇ 일시 : 2024년 9월 27일자 ◇ 신규 임원 승진 ▲구창희 ▲김래윤 ▲김윤덕 ▲김윤종 ▲박수원 ▲박호운 ▲서영범 ▲이규선 ▲황준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저출생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 최근 우리 사회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경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7일 KB금융은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은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잡힌 포트폴리오, 안정적 이익 창출력, 효율적 비용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를 위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고객, 주주, 사회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금융의 최우선 가치인 ‘신뢰와 상생’에 대한 고객과 사회의 높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진부터 정직, 신뢰,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갖춰 경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저출생,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에 제일 먼저 손을 내미는 역할 또한 우리의 미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양 회장은 KB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방향으로 ‘새로고침 해야하는 3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체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현행 주택도시기금 제도가 최근의 주택관련 환경과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개선돼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이 제시됐다. 27일 조세금융신문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주관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제도 개선 국회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주택도시기금은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융자금 회수 등으로 자금을 조성해 국민주택 및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주택사업자와 주택을 구입 또는 임차하고자 하는 개인 수요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을 촉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도시재생 및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중앙정부 위주의 일률적 주택도시기금 운용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택도시기금 운용이 중앙공기업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별 활성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지방공사의 지원 방식을 보조금 지원이 아닌 자본금 출자 형태로 개선해야 한다는 좀 더 구체적인 정책적 제언이 나왔다. 먼저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재단법인 동천 주거공익법센터 이성영 연구원은 ‘주거정책
▲ 고인 : 김용규 씨 ▲ 별세 : 2024년 9월 27일 ▲ 빈소 : 경남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VIP실 ▲ 발인 : 2024년 9월 29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55-756-9009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청약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8일 1순위, 내달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재당첨제한 등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