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노약자 교통사고 후유증, 간과하지 말고 집중치료 진행해야
위험천만하게 골목 사이로 지나다니는 오토바이나, 대형 버스와 같은 차량의 운전자는 당연히 조심해야 하지만 보행자 역시 주의가 요 된다. 하지만 어린아이나 노인들은 반사신경, 시력, 청력에 있어서 일반인보다 느리기 때문에 민첩성이 떨어져 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 때문에 갑자기 튀어나온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피하기 힘들며 사고를 당했을 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적시적기의 집중적 치료를 통해 만성화를 막아야한다. 또, 이러한 교통사고는 외상, 출혈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외부에 염증이 생기고 후유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으로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양상으로는 척추, 경추 손상, 구토나 메슥거림, 이명, 두통 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후유증의 경우 사고 이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즉각적인 증상보다는 잠복기를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보름에서 한 달 이상을 거치기도 한다. 때문에 당장 도드라지는 증상이 없다고 내버려 두는 것은 자칫 하면 후유증을 더욱 키울 수 있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외상이 없다고 치료를 미루거나 병원을 찾지 않는 것은 자칫 후유증을 더 키우는 행위가
- 청원한의원 한지우 원장
- 2021-01-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