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은 명절 연휴기간 임에도 18일(토) 인천공항만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수출입통관과 관세국경 감시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능하 세관장은 명절기간에도 3백 여명의 직원들이 정상 근무하고 있는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 특송물류센터, 여객터미널 및 인천항 감시부서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를 틈타 마약·총기류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지시했다. 특히, 5일간의 긴 추석연휴에도 긴급물품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여 수출입 업체기업활동에 어려움 없도록 각별히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능하 세관장은 추석 명절임에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나라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서용대 씨 ▲ 별세 : 2021년 9월 17일 오전 11시10분 ▲ 빈소 :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 ▲ 발인 : 2021년 9월 19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62-220-335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김성관(전 청양농지개량조합장) 씨 ▲ 별세 : 2021년 9월 17일 낮 12시40분 ▲ 빈소 : 청양농협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1년 9월 19일 오전 9시00분 ▲ 전화 : 041-942-46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1년 9월 17일 (금) ◇ 국장급 승진 ▲ 통상법무정책관 윤창현 ◇ 과장급 전보 ▲ 소재부품장비총괄과장 정석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9월 17일 (금) ◇ 과장급 전보 ▲ 국방조달지원과장 양영호 ▲ 정보기술계약과장 김우환 ▲ 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장 이호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세관이 17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세관의 주요 수출품목인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은 4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3.2% 급증했다. 그 중에서도 반도체의 수출이 작년과 비교해 87.1%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인천세관 전체 수출의 34.8% 차지하는 수출 주력 품목이다. 이 밖에도 수출입 주요품목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공품(10.5억 달러, 22.0%↑), 기계류 및 정밀기기(9.2억 달러, 16.3%↑), 철강제품(5.0억 달러, 73.6%↑), 수송장비(2.8억 달러, 57.7%↑) 등이 증가했다. 수입 주요품목에선 전기·전자기기, 기계·정밀기기가 약 40%씩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전기·전자기기(58.0억 달러, 40.8%↑), 기계·정밀기기(23.6억 달러, 40.3%↑), 화공품(15.3억 달러, 68.8%↑), 연료(12.2억 달러, 117.2%↑), 비철금속(6.0억 달러, 113.7%↑), 철강재(4.3억 달러, 81.4%↑) 등이 올랐다. 주요 수출국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의 공항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시장 불확실성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환경·안전 등 미래 공항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계획을 마련한다. 이후 공항전문가로 구성된 공항정책포럼 개최,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국민 참여단 운영, 지자체·관계부처 협의 등 폭넓은 의견수렴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본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 ‘탄소중립 공항 2050 로드맵’ 마련 단기적으로는 공항별 탄소중립 시설・운영기법을 개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중장기로는 환경 관리목표 수립 등 과제를 발굴한다.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공항으로 조성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공항의 표준모델을 제시한다. 소음・고도제한 관리도 진행한다. 선제적 관리목표 제시, 지역수요 맞춤대책, 소음정보 공개 등 중장기
(조세금융신문=김양기 기자) 지난 7월 기재위를 통과한 세무사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계류중인 가운데 세무사들이 매주 국회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16일 이찬희 여성세무사회장이 국회 정문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세무사회장 출신인 김귀순 전 회장과 김겸순 전 회장(현 한국세무사회 감사)이 들려 의원들에게 세무사법 개정안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무사법 개정안은 지난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취득한 변호사가 ‘장부작성 대행’과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15일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 나눔 실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문금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펀드 성금과 서울세관 봉사동아리 사랑향기봉사회가 마련한 명절 식자재 등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서울본부세관 노사가 함께하는 직원 기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성금도 같이 전달하여 전 직원의 온정을 모은 것으로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하여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캠코는 지난 9월 16일(목) 충남 합덕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 Back) 지원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코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여 추가 지원 및 제도개선을 통해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성유 사장이 방문한 기업은 3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건실한 강소기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셧다운 등으로 매출 감소 및 영업 손실이 발생하여 지난 7월 캠코에 도움을 요청했다. 캠코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지난 8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공장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여 재무구조 개선을 돕고, 공장을 임대하여 기업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업 관계자는 "캠코에서 받은 신규자금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 턴어라운드(Turnaround)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더해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캠코의 추가 임대료 인하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임재현 관세청장은 1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아지모프(Azimov Murotjon) 우즈베키스탄 관세위원장과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9월 16일에는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관세청 위험관리시스템 개통식에 참석한 후, 카림조다(Karimzoda Khurshed Abdurahmon) 타지키스탄 관세청장과 제2차 한·타지키스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타지키스탄 관세청 위험관리(Risk-management) 시스템 구축 사업이란 타지키스탄 세관 현대화 목적의 양국 간 협력 사업이다. 관세청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이 해외 수출된 사례 중 하나다. 사업기간은 20년 1월부터 22년 8월까지며, 예산은 관세청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약 420만 달러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두 차례의 관세청장회의는 신북방 국가와의 관세분야 협력 강화 의미와 함께 20년 초반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면 관세청장회의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우호적인 통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 관세당국 간 고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을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s)로 유치하고 자사주 62만 120주(1.97%) 전량을 장외거래를 통해 매각한다고 17일 밝혔다. 매각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10% 할증된 주당 11만 6600원으로 총 723억 원 규모이다. 신한은행의 이번 투자 결정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 실시간 회계 및 상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6개월 전부터 TFT를 구성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6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의 지분 결합은 국내 대표 시중은행과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 평가받는 ICT 전문기업의 메가제휴란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이후 핀테크 등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한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특히, 단순 서비스 연계가 아닌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차원의 금융 및 ICT 상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사업화 지원, 전략적 투자, 신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어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의 탄생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선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49곳이 결제대금 총 491억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여 앞당겨 받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설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이외에도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송호 KT&G 원료본부장은 "이번 상생안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함께하는 기업'의 경
▲ 고인 : 강삼석(전남대 의대 명예교수) 씨 ▲ 별세 : 2021년 9월 15일 오전 11시30분 ▲ 빈소 : 화순전남대병원 장례식장 1 분향소 ▲ 발인 : 2021년 9월 17일 오전 10시00분 ▲ 전화 : 061-379-7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021년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본사 및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14개 공항은 인천을 제외한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양양, 무안, 광주, 여수, 사천, 포항, 군산, 원주이 포함된다. 이 기간 중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국내선 약 114만 명이다. 이는 전년 추석 연휴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1857편의 임시 항공편을 포함해 총 8678편의 항공기가 운항되며, 전국공항 기준 9월 22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비정상 상황에 대비해 전국공항 시설의 안전 및 방역 상황 점검을 마쳤다. 손창완 사장은 특히,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여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찬투와 관련하여 9월 16일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해 태풍대비 상황과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피해 예방책을 당부했다. 공사는 이번 연휴기간 여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소독 주기를 확대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객 접점에 근무 인력을 증원 배치해 혼잡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그룹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5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업무용 1톤 탑차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과 가나안복지재단 송윤면 대표이사,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 휴온스글로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증된 차량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근로 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배송하고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은 "배송 차량 노후화로 배송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휴온스글로벌에서 기증해준 덕분에 한결 마음을 놓았다"며 "휴온스글로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근로장애인들이 손수 생산하는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기부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휴온스글로벌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
◇ 일시 : 2021년 9월 15일 (수) ◇ 부이사관 승진 ▲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임영훈 ▲ 국제협력총괄과장 유은원 ▲ 해운정책과장 허만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8월 수출입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34.8% 증가한 532억 달러, 수입은 44% 증가한 516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원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8월 수출이 6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8월 중 1위인 셈이다. 일평균 수출도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순중량은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석유제품이 53.9%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반도체(41.5%), 선박(40.7%), 무선통신기기(38.5%), 자동차 부품(21.4%), 승용차(16.5%), 가전제품(1.9%0 등이 증가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는 -13.1%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4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14개월 연속 증가를 이뤘다. 승용차, 자동차 부품은 각각 8개월,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주요 대상국 중에 일본이 43.7%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유럽연합(41.4%), 미국(38.1%), 중국(26.8%), 중동(15.4%) 등이 증가했다. 중국은 10개월 연속 올랐고, 미국과 유럽연합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올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인 사이판 섬으로의 여행을 예약한 국내 여행객이 270여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와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포함된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사이판 트래블 버블을 예약한 승객은 272명(12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첫 시행 이후 한 달간 이용객 42명과 비교해 6배가 넘는 숫자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의 방역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해 일반인의 여행 목적으로 국제선 이동을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7월 24일부터 사이판과의 트래블 버블 협정을 체결했다. 트래블 버블 승객은 양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국적자에 한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14일이 지나야 입국이 허용된다. 또한 자국 보건당국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PCR)를 소지해야 한다. 다만 사이판 당국이 애초 한국과 트래블 버블 시행 당시에는 없었던 5일간의 자가격리 지침을 지난달 추가됐다. 검사를 받은 승객은 켄싱턴 호텔로 이동해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약 1일간을 객실에서 머물게 되며, 검사 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해외여행 전 모바일 앱에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집에서 인천공항 탑승구까지 소요시간을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편 정보 입력으로 집에서 공항까지 소요시간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는 '집에서 공항까지(Home to Airport)' 서비스를 세계 공항 중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집에서 공항까지' 서비스는 공사가 개발한 인천공항 이용정보 안내 모바일 앱인 '인천공항 가이드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위치와 항공편 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출발지에서부터 인천공항 탑승구까지 전체 및 세부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을 안내해준다.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실시간 공항정보, 위치기반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여객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공항 가이드'로 검색 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네이버의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와 올해 8월말 도입된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해 공항 소요시간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