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19일 영상으로 열린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참가국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열리는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앞서 의장국인 뉴질랜드가 2030 식량안보로드맵을 마련하고 역내 식량안보 달성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여한 회원국들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역내 푸드시스템을 추구하는 APEC의 목표 아래 디지털화와 혁신, 생산성, 지속가능성 등의 실천과제를 담은 중장기 방안인 2030 식량안보로드맵을 마련하고 회원국이 공동으로 이행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보건·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기업과 여성, 청년 등의 농식품 분야 참여를 촉진하고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기여하자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박병홍 농식품부 차관보는 스마트팜 육성 등 한국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후,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 일시 : 2021년 8월 19일 (목) ◇ 과장급 임용 ▲ 원전지역협력과장 정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시가 180억원 상당의 중국산 손목시계 62만점의 원산지 표시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했다. 19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180억 상당의 중국산 손목시계의 원산지 표시를 국내산으로 가장해 중동으로 수출하거나, 국내에 유통한 2개 업체를 적발하여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의 조사결과, 국내 시계 수입‧제조업자 A씨는 중국에서 수입한 손목시계의 헤드 뒷면에 중국산(MADE IN CHINA)으로 표기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와 스탬프를 제거했다. 이들은 원산지 제거를 위해 아세톤을 사용하고, 제거 후 'MADE IN KOREA'를 각인했다. 16년부터 21년 4월까지 국산으로 가장하여 중동으로 수출한 시계는 38만점으로 약 120억원 상당이다. A씨는 중동지역의 K-브랜드 인기 상승으로 한국산 물품을 원하는 중동 바이어들이 많아지자, 이와 같이 중국산 시계 원산지를 국산으로 세탁해 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씨는 국내 유명 브랜드 시계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B씨와 공모했다. A씨가 중국에서 개당 1만3000원에 수입한 손목시계 24만점(60억원)의 원산지표시 스티커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7월 퇴임한 송기봉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다우 회장으로 취임하여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개업소연은 8월 26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에 위치한 세무법인 다우 본사에서 갖는다. 송기봉 광주청장은 65년생으로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불복, 신고관리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를 거쳤다. 송 전 광주국세청장은 조사통으로 본청에서는 대기업 등 국세청 세무조사를 기획하는 조사1과 팀장으로 4년여간 근무했으며, 서울국세청에서는 특별세무조사(심층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팀장과 과장으로 5년여동안 일했다. 중부국세청에서는 재산 분야 세무조사 담당인 조사2국 과장을 맡았다. 세무법인 다우는 풍부한 조사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와 세무회계 실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파트별 전문세무사가 다수 참여한 법인이다. 다우세무법인은 서울 강남・반포・예원・서초・광진・고양파주 등의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개업소연 ◆ ▲일시 : 2021년 8월 26일(목)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장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 15길7 위니드건설 B/D 4층. 세무법인 다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경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한 48억 달러, 수입은 36.2%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7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부산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6.3% 증가한 13억 2백만 달러, 수입은 40.5% 증가한 14.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9천만 달러 적자가 났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134.0%), 자동차부품(83.4%), 철강제품(34.5%), 전기·전자제품(34.2%), 화공품(23.1%), 기계류와 정밀기기(16.5%) 등이 증가했다. 수출 국가는 EU(105.0%), 중남미(65.6%), 미국(56.3%), 중국(37.1%), 동남아(16.8%), 일본(3.6%) 등이 증가했다. EU, 미국으로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EU로의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자동차는 4개월 연속 3자릿수 이상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등도 두 자릿수가 증가했다. 6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안녕하세요 조세금융TV 홍채린 기자입니다. 큰 빌딩에 들어가면 무조건 보이는 회전문! 오늘은 빌딩에 설치된 회전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회전문을 통과할 때 조금 느려서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도 계셨을 텐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고층 건물에 회전문을 설치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첫번째는, 냉난방비 손실입니다. 회전문은 다른 문과 다르게 바람이 통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여닫이문은 여름엔 시원한 공기가 빠져나가고 겨울에는 차가운 공기가 들어와 냉난방비의 손실이 매우 커집니다. 하지만 회전문은 공기 흐름을 최소화하여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연구결과, 여닫이문의 공기량이 회전문보다 약 8배가 크다고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두 번째는 화재 예방입니다. 회전문은 화재로부터 지켜준다고 하는데요. 빌딩에서 불이 났을 때 ‘공기의 흐름’은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왜냐하면 초고층 빌딩에서는 더운 공기가 위로 빠르게 움직이는 ‘굴뚝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굴뚝효과란 수직으로 세운 벽의 안과 밖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공기 이동 현상입니다. 벽의 안쪽이 바깥쪽보다 온도가 높고 밀도가 낮을 때 연기와 열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41대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 18일 취임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한 정 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 지역에서 13년 만에 해상 담배 밀수가 발생함에 따라 관세국경에서 불법·부정·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격의없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고,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서울대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관세청 자유무역협정 집행기획담당관,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 집행국장, 인천세관 항만통관감시국장 등을 거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캠코는 국가자산 관리 노하우를 요르단 정부에 전수하기 위해 요르단 재정부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화)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씨앗(CIAT)’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씨앗(CIAT)'은 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의 약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강화'라는 의미다.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의 효율적 관리·처분 및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8월 16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쌓아온 △국유부동산 관리·처분 △공공부동산 개발·관리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운영 등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전수해 요르단 정부의 국가자산 관리․처분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 캠코는 연수 웹페이지에 미리 제작한 강의 영상을 올리고, 연수생이 직접 요르단 국가자산 관리현황을 발표함으로써 맞춤형 실행계획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소통 프로그램을 구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연수를 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ESG경영혁신단’을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생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휴온스그룹이 미래 지속성장과 그룹의 장기적 가치 증진을 위해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ESG경영혁신단은 휴온스그룹 ESG위원회와 ESG임원협의회, ESG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단장을 맡았다. ESG위원회는 휴온스그룹 상장 4개사인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블러썸의 사외이사 7명과 대표이사 4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ESG 정책과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SG경영혁신단은 그간 휴온스그룹에서 실천해오던 ESG 활동을 통합 운영하고, 지속가능경영 방침과 제도,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휴온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연간 성과들을 공개함으로써 대외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흐름에 발맞춰 ESG 투자와 각종 ESG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그룹은 △환경(E) 측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사 활성화를 위한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 되다’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디션에 참여할 수제맥주사 모집을 17일 시작했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 오디션은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31일까지 오디션에 참가할 참여사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수제맥주 브랜드는 OEM 생산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브루어리는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수제맥주 캔이되다'에서 지원 가능하며 브루어리별 최대 3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후 9월 초 1차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이후 소비자와 전문가 오프라인 시음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참가 지원 세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도 나만 알고 있는 독특한 수제맥주를 알리고 싶을 경우 홈페이지 ‘브루어리 제보하기’를 통해 수제맥주 알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개 오디션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약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45대 대구본부세관 김용식 신임 세관장이 8월 18일 취임했다. 이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급 회의에서 간단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만큼 어려운 국내외 여건을 우리기업이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수출 활력 제고 등 관세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해줄 것"과 "역지사지의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현장에서 들리는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폭넓은 이해심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관세행정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공직자로서의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하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여 신뢰받는 대구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임 김용식 세관장은 96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통관국장 등 관세청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대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 대전세관은 베트남에서 생산한 의류를 수입하여 원산지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인 것처럼 속여 공공기관에 부정한 방법으로 조달 납품한 대전소재 A업체를 적발했다. 관세청 대전세관은 18일 A업체를 대외무역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세관은 올해 1월 사회복무요원복 등 공공 기관에 납품된 의류에 대한 원산지 손상 행위 정보를 입수했다. 약 6개월간의 추적 조사와 조달청 공조를 통해 이번 사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조달청과 국내직접생산조건으로 사회복무요원복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원가를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싼 베트남에 국내산 원단을 수출하여 완제품으로 봉제하여 수입했다. 이 업체는 현품에 부착된 원산지(베트남산) 표시 라벨을 제거하고, 재포장 하여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으로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4년간 공공기관에 총 35만점을 조달·납품했다. 이는 약 시가 100억원 상당이다. 대전세관은 "A업체의 부정납품 행위가 국내 제조기반을 둔 선량한 중소기업의 공공의류 조달 납품 기회와 근로자들의 일자리마저 빼앗은 결과를 초래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58대 서울본부세관장으로 성태곤 세관장이 18일 취임했다. 이날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속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취임사를 전달했다.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연일 기록되는 네 자릿수 확진자와 델타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의 새로운 국면 속에 취임하게 되어 방역과 경제 양면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대‧중소기업, 수출‧제조기업간 상생협력을 유도하여 서울지역 특화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단계별로 세심히 지원하여 디지털 무역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 세관장은 또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중심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기업부담은 줄이고 과세품질은 높임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탄탄한 조직은 동료 간 신뢰가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기성세대의 경륜과 MZ세대의 창의성을 하나로 융합하여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해 오늘보다 더 나은 서울세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신임 성태곤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정출제 논란이 있었던 2019년 제36회 관세사 시험 불합격 수험생들이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김모씨 등 5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수험생들은 모두 합격 처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서울동부지검은 제36회 관세사시험 출제 위원인 A교수와 B교수, 입시 준비 학원장 C씨 등을 사기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학원과 결탁해 학원 자체 모의고사 문제를 그대로 2차 시험에 출제했다. A교수는 C씨에게 출제에 참고할 수 있도록 문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고, 학원 모의고사로 출제된 문제들은 시험문제에 반영했다. 일부 문제는 오타까지 동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찰은 부정출제 행위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해당 부정출제가 이뤄진 2차시험에서 불합격한 수험생 5명은 지난해 12월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수험생들의 소송대리인 김병철 변호사는 "소송을 낸 수험생들은 판결이 확정되는 대로 합격 처리될 것"이라며 "이번 판
◇ 일시 : 2021년 8월 17일 (화) ◇ 국장급 전입 ▲ 식품산업정책관 정현출 ◇ 국장급 전출(주재관 발령) ▲ 외교부(주제네바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표부) 정일정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7월 월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6% 증가한 554억 달러, 수입은 38.1% 증가한 537억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7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무역흑자는 18억달러를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작년 7월에 수출 428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올해 7월 554억 달러는 월 단위 역대 1위의 수출 실적이다. 이는 9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고, 일평균 수출액으로 보면 10개월 연속 증가한 셈이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가(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38.2%) 3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1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어 승용차(10.5%), 석유제품(73.0%), 무선통신기기(28.7%), 자동차 부품(35.0%), 선박(9.6%), 가전제품(9.0%) 등이 증가했다. 반면 액정디바이스는 -12.5%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유럽연합이 가장 크게 올라, 43.8%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미국(32.1%), 중동(25.4%), 일본(27.9%), 베트남(17.4%) 순으로 증가했다. 이중 중국은 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15.8% 올라, 135억 8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휴온스그룹이 2분기에도 주력 자회사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43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1% 증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력 자회사인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신사업 부문에서,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 실적 호조가 돋보였다. 휴온스는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라인업과 유통망을 확대하며 메가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여기에 국소마취제와 LDS 백신 주사기 등의 대미 수출 확대, 국내 의약품 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1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7%, -5% 증감한 수치다. 휴메딕스는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의료기기(더마샤인, 더마아크네)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에스테틱 사업이 안정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이 신규 매출로 유입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58억원, 영업이익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수출입·물류 현장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제2회 ‘관세행정 연구개발(R&D)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올해 관세청 연구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돼 실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작년에 △엑스레이(X-Ray) 판독 훈련 시스템 개발, △테라헤르츠를 활용한 은닉물품 탐지 장비 개발, △방사선 탐지장비 개발 등의 아이디어는 2021년 관세행정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사업 과제로 채택됐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직구 등 전자상거래 통관, 지하웹(다크웹) 등 사이버범죄 조사, 여행자 통관 등 관세행정 전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8월 17일(화)부터 9월 17일(금)까지로 관세행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친다. 심사에서는 필요성, 타당성, 차별성, 실행가능성을 주요로 본다. 본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우수한 아이디어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는 관세청장상과 상금 최우수 300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
▲66년생 ▲전북 정읍 ▲부산 배정고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행시 37회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관 ▲평택세관장 ▲본청 통관지원국장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국장 ▲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광주세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생 ▲전남 장성 ▲서울대 행정학 석사 ▲고려대 행정학과 ▲전남 장성고 ▲행시 39회 ▲본청 심사정책과장 ▲본청 심사정책국장 ▲본청 조사감시국장 ▲본청 통관국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