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카카오쇼핑라이브 15분 만에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완판했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초복(11일)을 맞아 지난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편성된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bhc치킨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날 bhc치킨의 카카오쇼핑라이브는 누적 접속자 13만358명, 동시 접속자 9212명, 총 판매액 2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상품은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등 총 4종과 콜라(1.25L)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구성됐다. bhc치킨은 붐업 조성을 위해 뿌링클 세트를 제외한 3종 세트 5000매를 방송 전날 사전 판매하고 방송 당일 8000매를 추가 선보이는 등 총 1만3000매 한정으로 수량을 기획했다. 사전 판매된 5000매는 전날인 9일 매진됐다. 방송 당일에는 시작 15분 만에 준비된 8000매 완판에 이어 추가 확보한 2000매 역시 1분 만에 소진되는 등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고 소진으로 방송은 40분 만인 저녁 8시 10분에 조기 종영됐다. bhc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울산세관은 지역 기술강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하여 13일 오전 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이 있는 지역 유망 중소제조기업을 집중육성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력산업 혁신성장, 수출새싹기업(내수·수출초보) 수출역량 강화 및 수출형 기업 전환 지원 등 지역 기업의 단계별 성장역량 제고를 위해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주력산업은 그린모빌리티, 스마트조선, 미래화학신소재, 저탄소에너지에 속한다. 울산세관장은 "이번 협약이 기술강소기업 수출성장 지원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테크노파크와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기술강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세관은 수출지원기관과 협업지원 사업 외에도 FTA 활용·해외통관 애로해소·수출입물류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TA 및 관세행정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은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울산세관 기업지원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쉽고 빠르게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직원들의 활력을 되찾아 주고, 사회복지단체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7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극복! 직원 氣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세관 노·사가 합심하여 마련한 자리다. 서울세관 노동조합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주 1잔씩 청사 내 나눔 카페에서 무료음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다. 또한,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1차 또는 2차 백신접종을 마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 주부터 350명의 직원들이 방문해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서울세관은 행사 기간 동안 모은 성금을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기관에 전달하고, 아울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이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금까지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정부가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국적선사에 농수산식품 긴급 수요 화물을 우선 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13일 "국내 농수산식품의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국적 선사 HMM이 운항하는 미주 서안 노선에 농수산식품 긴급 수요 화물을 우선 배정, 해당 선박이 오는 17일 첫 출항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15.1% 증가했다. 총 54억 400만불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러한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수출기업이 겪는 선복 확보의 어려움 등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적선사 HMM이 투입 중인 미주 서안항로 선박에 매월 265TEU(농식품 200TEU, 수산식품 65TEU)의 전용 선복을 확보해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HMM은 첫 출항에 앞서 이날 오후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력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상호협의를 통해 운영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본격 수출되는 조생종 배를 포함해 농수산식품을 수출하는 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리즈톡스의 치료 영역 진출을 위한 채비가 한창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해 11월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4월 임상 3상 진입을 위한 시험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근 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종료 및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오는 2023년으로, 허가 시 리즈톡스의 첫 치료 영역 적응증이 된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료 영역 시장을 잡기 위해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뿐 아니라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치료 영역 적응증 획득에 앞서 리즈톡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료 영역에서 수요가 높은 대용량 200단위 허가를 획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교육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프로그램 영상을 13일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상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은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까지 ESG 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다. 교육 프로그램은 ▲ESG의 개념과 필요성, 최근 동향을 점검하는 기본단계 ▲각 분야별 추진과제를 다루는 심화단계 ▲ESG의 법률 이슈와 리스크 관리, 기업 공시와 평가 등을 다루는 실전단계로 구성됐다. 또한 국제기구와 컨설팅사, 로펌 및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ESG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13일 공개되는 기본편은 ESG경영의 특징과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이해관계자 및 규제· 금융 등의 관점에서 ESG가 왜 필요한지 다뤄진다. 또한 ESG 금융, 탄소중립, 녹색분류체계(Taxonomy) 등 국내외 관련 주요 이슈도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동안 ‘ESG경영포럼’을 5회에 걸쳐 개최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0%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8천729원보다 440원(5.0%)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191만4440원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안건을 표결에 부쳐 채택됐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근로자위원 4명과 사용자위원 9명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금액에 반발해 표결을 앞두고 퇴장했다. 이에 회의장에 남은 한국노총 근로자위원 5명과 공익위원 9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3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적용 연도를 기준으로 2018년 16.4%, 2019년 10.9%로 2년 연속 두 자릿수였지만, 지난해 2.9%로 꺾였고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졌다. 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5.1%로 높인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하며 문재인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1만원대 인상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9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임재현 관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21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는 관세청 주요 정책에 대해 각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관세행정 최고 심의기구다. 경제계‧학계‧연구기관‧언론계‧시민단체‧법조계 등 각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전자상거래 확대 등 최근 무역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인 '관세행정 중기 운용계획'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관세행정 중기 운용계획'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물류정보망 개설 온라인 판매자와 국내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물류정보망을 개설한다. 관세청은 현재 기업 간(B2B) 무역 중심의 통관물류체계를 혁신하여 개인무역에 적합한 관세행정 제도‧시스템‧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쿠팡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계,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기반으로 위험도가 낮은 물품을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다. 이로써 전자상거래 물량이 급증하는 주요 공항만에 최첨단 특송물류센터를 설치하여 통관을 신속화한다. 또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세관은 12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축되어 있던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대구본부세관에서 발표한 대구·경북지역의 자동차 부품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의하면 자동차 부품 수출이 작년 11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3개월 연속 세자리수 증가로 전년 기저효과를 크게 상회하는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부품은 21년 6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은 55.7% 증가한 12억6천만불이다. 수입은 26.0% 증가한 1억3천만불로 무역수지는 11억3천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개선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시장 활성화에 기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21년 상반기 누적 수출액(12억6천만불)이 17~19년 상반기 평균 누적 수출액(12억불)을 상회하며 기저효과를 넘어 반등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48%), 중국(11%), 멕시코(5%), 일본(4%) 순으로, 미국은 자동차 부품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1년 6월 기준 미국으로의 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수입 관세 납부를 기피한 혐의로 인도 현지 과세당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11일(인도 현지시간) 알려졌다. 11일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국세정보국(DRI, Directorate of Revenue Intelligence)이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법인을 조사했다고 밝혀졌다.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장비 수입에 관한 관세를 피하려 했다는 혐의다. 조사는 인도 델리와 뭄바이 사무실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이뤄졌으며,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이코노믹타임스는 제보자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네트워킹 운영이 주로 뭄바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DRI 관계자들이 뭄바이 사무실을 먼저 방문했으며, 회사의 지역 본부인 구르가온 사무실에도 문의가 왔다”고 보도했다. DRI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수입 관련 서류를 검토했으며 관세 납부 기피 혐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릴라이언스그룹의 자회사인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에 독점으로 4G 장비를 공급하고 있따. 물량 기준으로는 인도 최대 규모이다. 삼성은 에릭슨이나 노키아, 화웨이, ZTA와 달리 자유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라이브커머스' 흥행에 힘입어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가 예능형 라방 ‘장사의 신동’ 흥행에 힘입어, 라이브커머스 강화에 나선다. ‘장사의 신동’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장사의 신동_신의 손’을 새롭게 추가하여 방송을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 장사의 신동은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베이코리아의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로,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시작과 동시에 매회 대박행진을 이어가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LG 오브제컬렉션’, ‘LF 헤지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삼성전자 비스포크’를 판매했고, 4번의 방송을 통해 총 19억6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실시간 누적 시청자수만 89만1천명에 달한다. 특히 가장 최근에 진행한 삼성전자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실시간 라이브방송 조회수가 55만 뷰를 넘기며 역대 장사의 신동 중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베이코리아는 이달부터 방송 횟수를 월 4회로 확대 편성한다. 4회 중 2회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출연하는 기존 포맷의 ‘장사의 신동’을, 나머지 2회는 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7월 1~10일 수출이 15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1%(18.7억달러) 증가했다. 12일 관세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 151억 달러, 수입 1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14.1%(18.7억달러), 33.3%(47.5억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해도 일평균수출액이 21.2% 증가했다. 20년엔 8.5일이었고, 21년도엔 8일이었음에도 20년도엔 155억5000만 달러, 21년도 18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일평균 수출액도 올랐다. 주요 품목으로 보면 석유제품이 54.2%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자동차 부품 45.3%, 무선통신기기 31.1%, 승용차 19.3% 등이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는 -31.5%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미국이 32.2%로 비중이 가장 컸고, 이어 유럽연합 26.9%, 중동 17.8%, 일본 12.2%, 베트남 4.6%, 중국 1.6% 등이 증가했다. 수입으로는 승용차 165.7%, 원유가 85.7%, 가스 80.6%, 반도체 19.1% 등이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23.9% 줄었다. 수입 주요 국가는 호주 86.7%, 유럽연합 49.6%, 미국 48.8%, 중동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김포공항세관은 9일 개청 72주년을 맞이하여 우수공무원 및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개청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가하는 간소한 형태로 진행됐다. 관세행정에 적극 협조한 호텔신라 김남희 선임 등 외부인사 2명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에 따른 철저한 대비로 업무 정착에 기여한 정지원 관세행정관 등 내부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포공항세관은 1949년 7월 9일 서울세관 김포출장소로 개소하여 2016년 김포공항세관으로 개칭된 이래로 여행자 출입 및 수출입 물류의 최일선에서 관세국경을 수호하며 국내 제2의 국제공항세관으로서 72년 관세행정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홍 김포공항세관장은 관세행정 관계자들과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속한 정상궤도 복귀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모두가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지고 근무해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김포공항세관은 코로나19를 국민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개청기념일 주간동안 보육원 물품기증(7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발비 소프라니(Balbi Soprani)'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가비(Gavi DOCG)와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DOCG)'는 가벼운 바디감과 청량감이 뛰어나 여름에 마시기에 제격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와인 '가비'는 토착 품종인 코르테제(Cortese) 100%로 만들어진 와인이다. 레몬, 복숭아, 꽃 향의 싱그러움과 균형잡힌 산도가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로에르 아르네이스'는 토착 품종 아르네이스(Arneis) 100%로 만들어져, 꽃밭을 지나가는 것과 같이 꽃 내음이 향긋한 와인이다. 특히, 배, 살구 등 신선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와인이다. 발비 소프라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카페타(Capett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카페타 와이너리는 1953년에 설립되었으며, 혁신적인 생산 기술로 피에몬테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발비 소프라니 2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공사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사회가치 사업권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및 양 기관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일부 부지를 사회가치 사업권으로 할당한다.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접 부지에 326,000㎡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물류시설 단지이다.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재무적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 스타트업, 전자상거래 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시설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해당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부지 조성 △해당 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물류시설 공급을 담당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큰 유망 기업 발굴 △해당 사업권 내 물류시설 운영 지원 등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가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그동안 bhc에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 3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bhc치킨 인기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치킨 상품권을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맛초킹, 골드킹 그리고 최근에 선보인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 등 총 4종으로 각각 콜라(1.25L)가 포함된 세트 메뉴로 판매된다. 특히 뿌링클 세트를 제외한 일부 상품은 본방에 대한 붐업 조성을 위해 라이브 방송 전 9일 일부 사전 판매될 예정이다. bhc치킨은 지난 4월 약 90분간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적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한화테크윈 등 9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AEO란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약자로, 수출입기업,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 중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를 말한다. 한화테크윈, 드림텍, 락앤락, 케이시시정공, 디에이치케이, 범양해운 6개 업체가 신규로 공인을 획득하였다. 현대모비스는 수출 및 수입 부문에서 공인등급이 A에서 AA로 상향됐다. 또한 여천NCC, 쉘라인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세관검사 축소, 담보제공 생략, 관세조사 면제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게 되며, 미국, 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인 업체별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최근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회복세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전자제조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 참가하여 무료 자유무역협정 (이하 'FTA')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기술 컨퍼런스, 세미나, 전시, 설명회 등이 동시 개최되어 전자 제조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와 수출판로 확대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는 2021년 7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인천본부세관은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 상담, △업체별/품목별 인증수출자 취득 지원, △해외통관애로 상담, △기타 관세행정 지원사항 등 무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FTA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 센터로 하면 된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세관은 FTA 맞춤형 컨설팅(교육) 제공, 해외통관애로 해소, 특혜 원산지증명서 연중 24시간 상시발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7일 개최된 '제 16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용 용이성 개선 증진 및 자원순환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등 투명 페트병 전환 △에코탭, 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무라벨 NB캔 도입 △포장재 경량화 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포함한 환경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고객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함과 동시에 제품 공병 회수와 당사 판매채널, 지자체 협업 등을 통한 페트병 회수에도 적극 힘쓰는 등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환경대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주최로 열린 '2021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을 통해 동종 사업장의 재해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6개 사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CEO주관 국민안심(ANSIM)프로그램 도입 △안전관리 대상별 산업안전 프로그램 도입·운영 △범공항 안전문화 확산 활동 추진 △신기술 도입을 통한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등 공사의 혁신적인 안전활동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발표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안전분야의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한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들께서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여 국민과 근로자가 안전한 무재해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