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반복되는 뇌전증 발작, 체질 개선 필요
‘발작(Seizuree)’이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사건으로 의식의 장애나 소실, 사지의 경련이나 강직, 언어 장애, 신체의 이상감각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발작이 저혈당, 과도한 수면부족, 전해질 이상 등과 같은 뚜렷한 유발요인 없이, 뇌 뉴런의 비정상적인 이상흥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뇌전증 발작(Epileptic Seizuer)’이라고 한다. 이러한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를 ‘뇌전증(Epilepsy)’이라고 하며 이전에는 ‘간질’이라고 불렸던 질환으로 한의학에서는 ‘癲癎(전간)’이라고 한다. 뇌전증의 유병률은 인구 1000명 당 4~10명 정도이며 매년 10만 명 당 20~7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인구의 약 5%는 생애 한번 정도라도 관련 증상을 겪게 되며 이러한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는 약 0.5%인 것으로 조사된다.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뇌전증 발작과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보통 유전성에 대해서는 3~5% 정도로 보며 일반 인구에 비해서 1~2% 높다고 본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과 원인 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이차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당연히 뇌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은 뇌전증의 원
-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
- 2020-11-06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