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정정훈)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부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가기관·기업 등에서 제작한 SNS 영상물과 사보 콘텐츠를 독창성, 정보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120여 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캠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캠코TV’의 ‘국유재산 예찬 시리즈’를 통해 전국 곳곳의 국유재산이 국민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고품질 영상으로 담아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시리즈는 유휴 국유재산을 지역 어르신 일자리 공간으로 만든 ‘나라On 시니어일터’, 폐등기소 건물을 재활용해 조성한 반려동물 보호시설 ‘내품愛센터’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권회규 캠코 홍보실장은 “전국 73만 필지의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캠코가 이번 수상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올해 ‘2025 대한민국 공공P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캠코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핵심 사업과 연계한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캠코는 동반성장 전략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業) 연계형 사업에 집중했다. 주요 성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자립지원 체계 구축 ▲해운업계 상생을 위한 ESG 진단사업 본격화 ▲위기기업 민간투자 연계 플랫폼 조성 등이 꼽힌다. 또한, 민·관·공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 위기 극복 지원은 물론, 자체 '상생 마켓'을 개선하여 소상공인 판로를 확대했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자체 상생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캠코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요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제4회 KAO 챔피언십(Korea Agility Open Championship)’이 국제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14개 팀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4회 KAO 챔피언십은 KAO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했으며 페츠모아, 파미슨펫, 네슬레 퓨리나, 퓨어프렌즈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종목·체고별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44개 팀이 KAO 챔피언에 선정됐다. 체고별(200~600) 5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펜타슬론, 바이애슬론, 스누커, 갬블러, 게임즈 등의 종목에서 파트너견과 호흡을 맞추며 기량을 선보였다. KAO 통합 챔피언 타이틀과 ‘2026 WAO(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 대한민국 대표에 도전한 팀은 펜타슬론, 바이애슬론, 게임즈 등 3종목 7경기 외에 체고별 파이널 라운드를 거쳤다. 이 가운데 14개 팀이 국제대회인 WAO의 대한민국 대표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WAO 챔피언십은 2011년 출범해 매년 약 800여 팀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어질리티 대회다. 선발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정정훈)가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 유재훈)와 손잡고 몽골의 금융안정성 강화를 지원한다. 캠코와 예보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몽골자산관리공사와 몽골예금보험공사를 대상으로 ‘몽골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캠코와 예보가 보유한 부실채권 정리 및 예금보험제도 운영 노하우를 몽골에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부실채권 인수·관리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부실 금융회사 정리 ▲부실자산 평가·회수 등 금융시장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강의를 진행했다. 캠코와 예보는 이번 연수에서 다룬 주요 내용을 토대로 향후 몽골 내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구축 지원 등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쌓은 부실채권 정리 경험이 몽골 금융시장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몽골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해 글로벌 금융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8개국 18개 공공자산관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 회원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영현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영현 부회장은 AI시대 선도 의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임직원을 상대로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현재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상황”이라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함께라는 저력으로 새롭고 담대한 도전을 함께하자”고 격려했다. 끝으로 “모든 업무 과정에서 준법 문화를 확립하고 사회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2’ 제작에 참여할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에게 인문학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캠코가 매년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4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민 재능기부자와 캠코 임직원 등 총 1,158명이 참여해 57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기부했다. 특히 이번 시즌12는 시각장애인의 독서 수요를 반영해 제작 권수와 낭독 봉사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로 온라인 자동 추첨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차 온라인 낭독 심사를 거쳐 최종 60명을 선정한다. 2차 심사는 지원자가 지정된 책의 일부(200자 내외)를 낭독해 녹음 파일로 제출하면 전문 성우가 직접 목소리의 안정성과 전달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12일(수)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재능기부자들은 12월 중 전문 성우의 낭독 특강을 수강한 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 간 합병설을 둘러싼 주가 급등과 관련해 ‘미공개 정보 이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필요할 경우 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개최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상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은 규모 면에서 재계 순위 14위 수준의 대형 거래다. 공식 보도는 오후 3시에 나왔는데 이미 오전 10시 40분부터 양사 주가가 급등했다”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시세 조작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네이버 측이 합병설에 대해 ‘풍문 및 미확정’이라고 공시했으나 실제론 뉴스 보도 전부터 주가가 출렁였다”면서 “공식 발표도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요동치면 투자자들은 무엇을 믿고 투자할 수 있겠느냐”라고 양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말씀하신 대로 불투명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고, 양사 관계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포괄적 주식교환 방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가 지속 불가능'하다고 발언하자 암호화폐 시장 이 즉각 반응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100% 관세 부과에 대한 입장을 완화할 것인지를 묻는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관세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복수의 매체들이 "트럼프 발언으로 무역 전쟁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줄어들었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위험 감수 성향이 반영, 트럼프 발언 이후 비트코인은 1시간 차트에서 약 2% 상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는 거시경제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 암호화폐와 같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논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가 강원 태백시에 공공이불빨래방을 열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캠코는 29일 태백시 황지동 옛 화전파출소에서 ‘나라On 상생 일터’ 1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욱영 태백시복지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문을 연 빨래방을 축하했다. ‘나라On 상생 일터’는 캠코가 방치된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12호점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던 화전파출소를 민·관·공 협업을 통해 공공이불빨래방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이번 사업에서 캠코는 폐파출소 제공과 개보수를 맡았고, 태백시는 빨래방 공간을 조성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는 리모델링과 세탁장비를 지원했으며, 운영은 태백시니어클럽이 담당한다. 캠코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태백시복지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도 전달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상생에도 기여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산학 협력을 통해 공매 전문 인력 양성과 차세대 공공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캠코는 26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세종사이버대와 *‘공매 분야 발전 및 산학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공매시장 환경 속에서 학문적 연구와 현장 경험을 결합,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공매시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매 분야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재 양성 및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세종사이버대와 함께 ‘온비드 개선단’을 운영, 전문가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내년에 선보일 차세대 온비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민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둔 이번 프로젝트는 공매 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협업은 공매 분야에서 학문과 실무를 접목해 산업적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차세대 온비드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