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서울 재개발 단지와 수도권 역세권 물량이 동시에 풀리며 ‘선별 청약’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도심 정비사업 물량이 포함되면서 입지별 청약 수요가 뚜렷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셋째 주(4월 13일~19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6151가구(일반분양 384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 등 도심 정비사업 단지를 비롯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엘가로제비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이번 주 핵심 단지로 꼽힌다.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며 총 1499가구 중 3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7호선 장승배기역과 1·9호선 노량진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이미 형성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실수요 기반이 탄탄한 단지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 등 강남권 정비사업 물량도 포함되면서 서울 도심 청약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 ‘업성푸르지오레이크시티’ 등이 청약에 나서며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이번 주에는 수도권 신규 공급을 중심으로 견본주택도 문을 연다.
경기 광주시 양벌동 ‘경기광주역롯데캐슬시그니처(1단지)’는 대표적인 관심 단지다. 총 107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D(계획)와 수서~광주선(2030년 예정) 등 교통 호재가 반영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더리치먼드미아’ 등 2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주 분양시장은 공급 규모 자체보다 ‘입지 경쟁력’이 성패를 가르는 구조가 뚜렷할 전망이다.
서울 재개발과 강남권 단지는 제한된 공급 속에서 청약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지방 및 외곽 지역은 상대적으로 수요 분산이 불가피하다. 최근 거래 위축과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청약 시장도 ‘입지 중심 선별’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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