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후보 기호2번 김겸순 후보는 5일 발표된 소견문을 통해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새로이 도입된 제도들의 정착과 추진 중인 과제들을 성공시키기 위해 윤리위원장직을 2년 더 수행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년 전 회원님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로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에 당선되어 오로지 회원과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윤리위원장으로서 AI 시대에 걸맞는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으로 임원 선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선거 혁명과 투표 혁신을 실현 ▲임원 등 선거관리규정 제17조에 회직자 등의 중립 의무 신설 ▲상식에 맞게 윤리위원 선임 ▲선거관리위원회에 외부전문가 포함하도록 임원선거규정 개정 ▲기획재정부에 있는 세무사징계위원회에 윤리위원장인 제가 직접 위원으로 참석하여 회원이 억울한 징계 당하지 않게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겸순 후보는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직무정지 결정의 시행 시기가 기존에는 다음 달 1일부터였으나, 회원님들이 준비시 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행 시기를 다음다음 달 1일부터로 완화하였고 ▲윤리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4대 임원선거에 윤리위원장으로 출마한 기호 1번 정해욱 후보는 5일 발표한 소견문을 통해 "윤리위원장은 절대적으로 중립적인 인사가 맡아야 한다"라며 "본인이 가장 적임자이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면서 ▲윤리위원의 과반수 이상을 윤리위원장이 추천하도록 추진하여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윤리위원회 구성 ▲삼쩜삼 TA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한 불법 세무대리에 참여하는 세무사 또는 세무법인00 같은 부당한 광고로 수임행위를 하는 회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 ▲기획재정부가 담당하는 ‘세무사 징계권’을 세무사회로 이관 받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 추진 ▲전임집행부와의 갈등 등 회원 간 단합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하여 적극 중재 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세무사회를 건설 ▲회원 상호간 업무분쟁으로 인한 충돌에 징계보다는 조정을 통한 문제 해결 ▲은퇴를 앞둔 연로 세무사님과 청년세무사를 연결하여 명의대여가 아닌 합리적인 사무소 운영 지원 등 6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정 후보는 성실신고대상자에 대한 소득세 신고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문도 소견문에 적시했다. 다음은 정해욱 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이종탁)가 5일 서울 잠실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조세범칙조사의 대응방안과 불복이유서 및 항변서 작성요령’에 대한 회원희망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첫 주제인 ‘조세범칙조사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김현정 조사관과 곽태훈 변호사, 최봉길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날 김현정 조사관은 ▲세무조사의 대응방안(일반적) ▲조세범칙조사의 개념, ▲조세범칙조사의 선정 및 처분 절차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이어 곽태훈 변호사와 최봉길 세무사가 나서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 ▲조세형사절차와 조세불복의 관계, ▲조세범칙사건 대응시 참고 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파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이승효 세무사가 강단에 올라 ‘불복이유서 및 항변서 작성 요령’에 대해 상세한 사례를 들어가며 심도 깊은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심판청구에 대한 개괄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실무상 알아두면 유익한 불복청구 관련 정보 등 9가지 섹터와 마지막으로 불복이유서 및 항변서 작성 사례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은 사전에 수강을 신청한 서울회원 500 여명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4회 회장 후보로 나선 김완일 세무사의 공식 선거공보와 소견문이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김완일 후보는 "이제는 김완일"이라면서 ‘실적회비 30% 대폭 인하’ ‘직원인력해소 AI세무조정계산서 프로그램 공급’ 등의 공약을 소견문을 통해 전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김완일 후보는 지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로 나서 구재이 후보에 33표차로 낙선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구재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세무사법도 하나 통과시키지 못하였다"라며 "구재이 회장이 하지 못한 것을 김완일이 하겠다"라고 천명했다. 김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회원 실적회비 30% 대폭 인하’ ‘직원인력해소 AI세무조정계산서 프로그램 공급’ ▲‘전산법인 40% 인하’➔세무사CMS. 세무사백업. 세무라인. 세무사전자팩스 ▲전 회원, ‘전산법인 플랫폼세무사회 1년 무료 제공’ ▲청년회원, 수입금액1억이하회원: ‘세무라인. 세무사백업. 세무사전자팩스 2년 무료 ▲상용근로자 지급명세서 매월 제출을 반기별 제출 추진 ▲직무정지 징계받아도, 징계받지 않은 다른 직무는 할 수 있도록 세무사법 개정 추진 ▲‘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5일 부산국세청 간부 및 부산 시내 세무관서장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유엔군 전몰장병에 참배하고 헌화했다. 참배 후 이동운 부산국세청장과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 내 추모시설인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기념관 등을 둘러보았다. 부산국세청 측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 제34대 회장 후보로 나선 구재이 세무사의 공식 선거공보와 소견문이 발표됐다. 구재이 후보는 소견문을 통해 "중단없는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혁신으로 세무사황금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천명했다. 구 후보는 "혁신으로 변화의 기운이 돌고있는 세무사 사업현장, 온 국민이 지 켜보는 지금의 세무사회가 한시도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다음과 같은 10가지 핵심약속을 발표했다. 이를 정리하면 ▲‘플랫폼세무사회’ 고도화로 세무사 경쟁력 고취 ▲‘국민의세무사’ 시스템 정착, 3% 원천세율 인하 ▲클라우드기반 ‘세무사랑 웹버전’ 출시 ▲원로-청년 세무사 연계 ‘세무사 명예 승계 프로그램’ 본격 시행 ▲세무사제도 선진화 세무사법 개정 ▲세무사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조례 개정 및 보조금 정산검증 입법 완수 ▲국세청 징계 의뢰의 적정절차 준수, 남용 금지되도록 개선 ▲성실신고확인 받으면 정기세무조사 선정 제외 ▲상속세·증여세 신고 수수료, 상속세·증여세 과세표준에서 공제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부동산 감정평가 등이다. 구 후보는 끝으로 "‘세무사를 최고의 전문자격사로 만들겠다’는 지치지않는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현지시각 3~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재무·경제·외교장관 등 각료급 인사가 향후 1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주요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올해 주제는 ‘규칙기반 무역, 투자 및 혁신을 통해 회복력있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으로의 선도’다. 각국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긴장 고조, 주요 국가 간 통상분쟁, 인플레이션 지속 등 하방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국제협력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밖에 환경·성평등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민간의 투자와 정책적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정책의 일관성 확보와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개발한 정책 점검도구 활용 등을 권고했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은 공급망 재편과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피해 예상 산업별 대책, 수출 지원 대책, 추가경정 예산 편성 등 한국 정부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민 국장은 세대·성별 등을 넘어 성장의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34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연대입후보 부회장 2인 포함)을 비롯해 윤리위원장(1인), 감사(2인)에 대한 본회 임원 선거가 본격화됐다. 5일 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목근)에 따르면 이날 본회 회관 6층 대강당에서 본회 회장 등 선출직 후보들에 대한 ‘합동토론회’를 마쳤다. 회장 후보(오전 10시), 윤리위원장 후보(오후 1시), 감사 후보(2시30분) 등의 순서로 연이어 개최했다. '회장 선거' ▲기호1번 구재이 후보 (연대 부회장 최시헌 김선명 후보) ▲기호2번 김완일 후보 (연대 부회장 이주성 정동원 후보)가 2파전에 돌입했다. '윤리위원장 선거 ' ▲기호1번 정해욱 후보 ▲기호2번 김겸순 후보가 나섰다. '감사 선거(2인, 당선)' ▲기호1번 김관균 후보 ▲기호2번 김명진 후보 ▲기호3번 구광회 후보가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본회 회장 등 선출직 임원 후보들은 ▲소견문 발표에 이어 ▲상대 후보에 대한 질의와 답변 ▲사회자 공통질문 등으로 진행됐다. 신목근 본회 선관위원장은 “합동토론회 녹화내용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 탑재(6.10일 예정)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세무사회의 회원희망교육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5일 오전 예산실장 주재로 각 부처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의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정 최우선 업무로 민생‧경제 살리기를 꼽았으며, 바로 시행할 경제회생 정책을 강조하며 그 핵심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지역화폐 지급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 등 경제 말단의 소비 진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전 30조원 추경을 공약했지만, 추경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까지 하향 조정한 만큼 추경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추경의 양도 못지않게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향후 경제대응을 위해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다음 주부터 매주 두 번, 월요일, 목요일마다 ‘새정부 출범 지원 TF’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기재부 1급 실장 및 주요 국장들이며, 추경을 포함한 경제정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인천지방세무사회관에서 '인천지방세무사회관 신축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신축 설명회는 본격적인 회관 신축에 앞서 회관의 건립개요와 설계 방향, 향후 신축 일정 등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관 신축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오늘 신축 설명회는 새로운 회관을 향한 첫걸음이자, 우리 회가 더 큰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신축될 회관은 인천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회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회관은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회원의 소통, 교육,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기반 시설”이라며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이러한 회관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본회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축 회관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이선종 건축사로부터 회관 신축 설명 시간을 가졌다. 이 건축사는 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