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칩 세계 1위 기업인 엔비디아가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이 세운 스타트업과 투자가 동반된 대규모 장기 제휴를 맺었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전 오픈AI CTO가 창업한 스타트업 싱킹머신스랩은 이날 엔비디아와 다년 계약을 맺고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 시스템을 최소 1GW(기가와트) 규모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1GW는 원전 1기의 발전 용량과 맞먹는 규모로 10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실제 칩 배치는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싱킹머신스랩에 대규모 투자도 단행했다고 밝혔으나 투자 규모나 형태 등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양사 모두 밝히지 않았다. 싱킹머신스랩은 AI 모델을 주요 기업이나 기관, 연구실 등이 자신들의 업무에 맞게 맞춤화(파인튜닝)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과학계가 AI 모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식 발견 도구"라며 "싱킹머신스랩은 AI의 최전선을 발전시키기 위해 세계적 수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테슬라·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꼽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0억 달러를 보유해 95위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5억 달러로 645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이날 제40회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하며 8천390억 달러(약 1천23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1위로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였다. 자산 규모는 지난해 3천420억 달러에서 1.5배 늘어나, 포브스 집계 사상 처음으로 8천억 달러를 넘겼다. 2위와 3위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2천570억 달러), 세르게이 브린(2천370억 달러)이 나란히 차지했다. 아마존의 수장 제프 베저스(2천240억 달러), 메타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2천220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오라클 회장 래리 엘리슨(6위·1천900억 달러), 젠슨 황 엔비디아 CEO(8위·1천540억 달러), 자오창펑(趙長鵬) 바이낸스 CEO(17위·1천100억 달러), 빌 게이츠(19위·1천80억 달러) 등이 상위권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이 동맹을 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면서 한미 관계도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후퇴 2.0의 대가 : 미국의 경제적 우위와 동맹 이점의 약화'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불필요하게 동맹을 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면서 중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미국의 우위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동맹 약화의 사례로 한미 관계를 직접 거론했다. 보고서는 "한미 동맹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중국은 계속되는 (주한)미군 감축 소문을 의심의 여지 없이 반겼고 서해에 불법 해양 구조물을 추가 건설하고 최대 규모 항공모함을 파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8월 미국 방문을 노련하게 처리하면서 (한미)관계 안정화를 도왔으나 며칠 뒤 미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 배터리 공장에서 300여명의 한국 근로자를 갑작스럽게 구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보고서는 "불투명하고 정의되지 않은 양자 메커니즘을 통해 3천500억 달러(약 515조원) 대미 투자 약속 승인을 위해 한국 국회를 계속해서 압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석유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 오후 늦게 회원국 정부 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회의 소집 소식을 알리며 "이 회의에서는 현재의 공급 안정성과 시장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IEA 회원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7개국(G7) 에너지 장관은 올해 의장국인 프랑스의 롤랑 레스퀴르 경제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국제 유가 급등 상황과 관련해 전날 G7 재무장관들이 머리를 맞댄대 이은 후속 회의다. 레스퀴르 장관은 기자들에게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 시행 의지를 표명했다"며 "IEA에 잠재적 비축유 방출 시나리오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전략 비축유 제도는 1973년 석유 파동을 겪은 후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1974년 IEA가 설립되면서 함께 도입됐다. IEA는 회원국들에 순 석유 수입량 기준 최소 90일분에 해당하는 비상 석유 비축 의무를 부과한다. IEA 회원국들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뉴욕 유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동 산유국의 잇따른 감산에 유가는 30% 넘게 폭등하기도 했지만, 주요 7개국(G7)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열어두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무리됐다. 9일(미국 동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3.87달러(4.26%) 상승한 배럴당 94.77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8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날 WTI는 아시아 거래에서 장중 119.48달러(+31.44%)까지 치솟기도 했다. 고공 행진하던 유가에 제동을 건 것은 G7의 결정이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G7의 재무장관은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화상 회의 직후 공동 성명에서 "에너지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 예를 들어 비축유 방출을 포함한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IEA도 "IEA 비상 석유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대응 옵션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IEA는 현재 회원국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국방부 조달을 노리고 미국 드론 업체에 투자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도 참여했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드론기업 '파워러스'는 이날 나스닥 상장사인 골프업체 오리어스그린웨이홀딩스(AGH)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가 관여한 아메리칸 벤처스와 트럼프 주니어가 주주이자 자문위원으로 있는 '언유주얼 머신스'가 참여했다. 사모발행 등 주관사도 이들이 지원하는 도미나리증권이 맡았다. 이번 합병과 투자는 국방부가 내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6천억원)를 투입해 미국산 드론 수십만 대를 조달하는 '드론 우위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시장을 주도해온 중국산 드론의 신규 모델을 수입 금지한 조치 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파워러스는 미 육군 특수작전 부대 출신인 브렛 벨리코비치가 공동 창업한 자율 드론 시스템 개발사다. 벨리코비치는 파워러스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기업을 인수하거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 차질이 지속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15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은행의 마테인 래츠 수석 원자재 전략가는 전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국제 유가의 핵심 변수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량과 운송 차질의 지속 기간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래츠 전략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 운송 차질이 일시적인 것에 그치고 운항이 빠르게 재개될 경우를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규정하고서 이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80∼90달러를 유지하다가 공급 여건 정상화와 함께 유가가 다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부분적으로 회복되는 중간 시나리오에서는 하루 수백만 배럴 규모의 공급 중단 사태가 유지되고 수급이 재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래츠 전략가는 "이런 환경에서 배럴당 100달러 유가는 놀랍지 않은 전망 수치"라고 평가했다. 래츠 전략가는 호르무즈 해협 운송 차단이 몇주 이상 장기화되 상황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규정한 뒤 "이 시점에서는 (공급 측면에서) 원유 재고를 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챗봇 '그록'(Grok)이 인종차별·혐오 게시물을 생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를 인용, 그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슬람교와 힌두교 등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록은 또 '힐스버러 참사'를 비롯해 영국 축구 역사상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도 특정 구단과 팬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록은 "이는 영국법상 증오 발언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증오 발언은 인종·종교 등 보호 특성에 대한 증오를 선동해야 하지만 축구 클럽 팬은 보호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록의 이 같은 게시물들은 X 이용자들이 그록에게 '저속하고 거침없이' 말해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대변인은 "이들 게시물은 역겹고 무책임하다"며 "AI 서비스가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우리는 계속해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X는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정책 변경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레오 14세 교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아흐레째 이어진 8일(현지시간) 분쟁 종식을 위한 노력을 호소했다. 연합뉴스는 AFP, 로이터 통신 보도를 인용,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향해 삼종기도를 마친 뒤 "분쟁이 확산하면 사랑하는 레바논 등 주변국들이 다시 한 번 불안정에 빠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폭탄의 으르렁거림이 멈추고, 무기가 침묵하게 되고,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열리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교황의 레바논 언급은 이번 사태를 틈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해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이며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황은 지난 5일에도 "국가 지도자들이 죽음의 계획을 버리고 군비 경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역시 지난 4일 "어떤 국가도 '예방 전쟁'을 할 권리가 없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3년간 최대 1조원이 넘는 보상 패키지를 부여했다. 8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알파벳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알파벳 이사회 산하 리더십개발·보상위원회는 지난 4일 피차이 CEO가 "강력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봉과 주식 보상 등을 합해 최대 6억9천200만 달러(약 1조330억원)를 지급하는 보상안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피차이의 연간 급여는 200만 달러로 결정됐다. 이는 2020년 이후 줄곧 동결된 수치다. 별도의 연간 보너스는 없지만, 3년간 재직하면 총 8천400만 달러 상당의 알파벳 주식을 받는다. 또 알파벳의 총주주수익률(TSR) 성과에 따라 최대 2억5천2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받는 성과연동 보상도 부여됐다. 특히 이번 보상안에는 처음으로 자회사들인 자율주행 택시 기업 '웨이모'와 드론 배송 업체 '윙'의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도 신설됐다. 주당 가치 상승 실적에 따라 각각 최대 2억6천만 달러와 9천만 달러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보상안에 웨이모와 윙의 주식 보상이 포함된 것은, 알파벳이 이들 기업의 상장을 고려하고 있음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주(州)에서 유권자가 투표 등록을 할 때 미국 시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SAVE(Safeguard American Voter Eligibility·투표자격보호) 법안'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즉시 실행돼야 한다. 다른 모든 일을 제치고 최우선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대통령으로서 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 다른 법안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후퇴한 내용이 아닌 최상의 법안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미 연방 하원을 통과한 뒤 상원에 계류 중이지만 통과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 통과를 계속 촉구하는 것은 유권자 신분증 의무화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간 미국 선거에서 불법이민자의 대리 투표로 야당인 민주당에 유리한 부정선거가 횡행했다고 의심하고 있어서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 제기에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백악관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법안의 내용을 자세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 장관은 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이란 폭격으로 인한 유가 급등 문제가 '몇주' 안에 풀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이트 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에서도 이번 대(對)이란 공격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것과 관련, "현재 휘발유 가격은 바이든 정부 중반기보다 갤런당 1.5달러 싸지만,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다시 내려가기 바란다.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트 장관은 "'머지않아'라는 의미가 얼마나 걸린다는 의미인가"라는 사회자 물음에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악의 경우 '몇주'이다. 이는 '몇 달'이 걸릴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란에 핵무기와 거대한 미사일을 보유한 테러 정권이 존재하는 것은 미국, 중동, 세계 경제에 있어 용납될 수 없다"며 "그들은 수십 년간 미국인의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렸다. 결국 끝이 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트 장관은 "약 24시간 전에 대형 유조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 해역을 지났다"고 소개한 뒤 미국이 이란의 공격 능력을 저하하고 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으로 무역업의 불확실성이 10배로 증가했고, 이 때문에 수출 비용이 늘어나게 됐죠. 우리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이 같은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으로 개방형 무역 인프라를 만든 IOTA(아이오타) 공동 창업자 도미닉 쉬너는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무역업계에 불어넣은 불확실성을 블록체인 인프라로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IOTA는 지난해 5월 토니 블레어 재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트레이드마크 아프리카와 함께 무역 디지털 인프라인 '트윈(TWIN)'을 만들었다. 2020년대에도 무역업계에서는 여전히 종이 서류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려 설계한 오픈소스 비영리 인프라다. 쉬너는 "여전히 글로벌 무역 현장에서는 하루에 40억 장의 종이 문서가 처리된다"며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국가·기관 간 디지털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는 표준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디지털 문서로 위·변조 사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선하증권(B/L·해상 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주 지역 범죄 카르텔에 맞서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이 군사력을 동원해 공동 대응하는 연합체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란과의 군사 충돌 와중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초점이 여전히 서반구에 있음을 강조한 행보로 해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리조트에서 중남미 국가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미주의 방패'(Shield of the Americas) 행사에서 "초국적 갱단이 여러분의 나라 일부를 장악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런 일이 벌어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카르텔이 정교한 군사 작전 능력을 발전시켰으며, 일부는 매우 고도로 발달했다. 그들은 자국 군대보다 더 강하다고 주장한다"며 "그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잔혹한 범죄 조직은 국가 안보에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을 가하며, 우리 지역에 있는 외국의 적대 세력에 위험한 진입로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멕시코 카르텔이 이 반구의 유혈 사태와 혼란을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멕시코를 카르텔 폭력의 온상으로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 주재 교황청 대사에 가브리엘레 카차 대주교를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차 대주교는 레바논·필리핀과 유엔 등에서 교황청 대사를 맡았다. 교황청 내부에서 외교 경험이 풍부한 대주교 중 한명으로 꼽힌다. 필리핀 주재 당시 가톨릭교회를 비판하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과 가톨릭 주교 간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차 신임 대사는 "교황이 고국의 주재 대사로 나를 임명하고 신뢰를 보여준 것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