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올해 신설한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342개의 품목을 공고하고 최종 111개 과제를 선정해 215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전국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자체 역량만으로 추진하는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대학·연구소 등과 협업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형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연구개발이 사업화 및 실질적인 매출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를 긴밀히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생태계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은 혁신·성장성을 갖춘 예비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과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지역기업역량강화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 수행기관을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일대일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연 3천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모두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천개사를 선발해 플랫폼 업체가 직접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에선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판매 활성화와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 지원 외에도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 업체도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 주요 자격 기준은 연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연 거래액 1천억원 이상의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이다. 자체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0일 학교 급식실에서 일할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새 학기 학교 급식 현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응시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복수국적자 포함, 외국인 제외)로 성별과 지역(거주지)을 제한하지 않고 별도의 자격요건은 없다. 응시원서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nosainsa1@sen.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1일부터 서울 시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시스템(senwroker.sen.go.kr) 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와 관련,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피해자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지에 급파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항공기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이 엔진 등의 기체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목격자들의 발언에서 언급된 선반 속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화지점으로 계속해서 지목되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대응을 위해 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해공항에 지역사고수습본부을 구성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 탑승객과 승무원 총 176명(탑승객 169명·승무원ㆍ정비사 7명)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고, 이 중 110명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65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명은 사고에 따른 경상자 3명 중 1명으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국토부는 승객 보상과 관련해 에어부산이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고, 승객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대표 장학사업인 '희망장학금' 수혜자로 구성된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로프)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었다. 27일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LOPE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롯데(Lotte)와 희망(Hope)의 합성어인 LOPE의 회원은 650여명인데,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우수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하는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해 27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강화했다. 먼저 지역특화학교를 기존 5개교에서 10개교로 늘린다. 지역특화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지역주력산업 연계형과 일·학습병행 연계형의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 유망분야 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20개교에서 25개교로 확대해 지원한다. 참여학교는 작년 계속 지원 평가와 올해 신규 참여학교 공모를 통해 확정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다음 달 14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트랙'은 로컬크리에이터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의 경우 로컬크리에이터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표사가 돼 2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업 트랙 사업화 자금은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최대 1억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최대 5억원),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최대 3억원)에 연계 지원해 최대 9억원의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달 1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참여대학과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각각 모집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 인턴십·현장실습 등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개 대학을 선정해 운영한다.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해외 현지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 등 수출분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1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주요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 공고는 오는 31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중진공 누리집,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 K-WORK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중기부는 유학생 채용을 위한 전문인력 비자(E-7-1) 고용추천, 외국인 유학생 외에 비전문인력(E-9)을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전환하는 비자 추천에 대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항공은 26일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A350-900 1·2호기를 오는 27일 일본 노선에 처음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1호기(HL8598)는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한다. 첫 운항은 27일 오전 인천에서 출발하는 KE723편으로, 이 노선에 매일 두 차례 투입할 계획이다. 2호기(HL8597)는 같은 날 오후 인천발 후쿠오카행 KE789편으로 처음 운항한다. 매일 이 노선 왕복 일정을 한 차례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A350-900은 올해 하계 시즌이 시작하는 3월 30일부터는 대만 타이베이, 올해 하반기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이탈리아 로마 등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에어버스의 장거리용 광동체(통로 2개 이상) 항공기로, 동체 길이가 66.89m, 높이가 17.05m로 동급 기종 대비 넓고 천장이 높다. 기내 공기는 헤파 필터를 통해 2∼3분 주기로 외부 공기로 교체된다. 습도를 기존 중대형 여객기 대비 5% 높이고, 기내 기압은 최대 6천피트(약 1.8㎞) 상공 수준을 초과하지 않게 조절돼 쾌적감을 끌어올렸다. 최대 운항 거리는 1만 2천㎞ 이상으로 유럽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 단행 이후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음 앱 개편 직후 첫 주인 지난 13~19일 다음 사용자수는 전주 대비 54만7천811명 늘어난 594만4천576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수 증가율은 10.15%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앱 가운데 연말정산 시즌 수요가 정점을 찍는 국세청 홈택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국세청 홈택스는 해당 기간 109만7천252명의 사용자수 증가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74.04%에 달했다. 업계 안팎에선 그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다음이 종합 콘텐츠 플랫폼 입지 강화를 내세워 추진한 앱 개편 초기 효과를 일단 누린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카카오[035720]의 포털 다음은 13일 기존 빨강과 파랑, 노랑 등 4개 브랜드 컬러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발표하고 9년만에 애플리케이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하단 탭을 도입, ▲ 홈 ▲ 콘텐츠 ▲ 커뮤니티 ▲ 쇼핑 등 4개 탭을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다음은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하단 '숏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