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4년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정부와 주한외교단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지방정부가 국제 외교의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고 글로벌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78개국 80여 명의 주한 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처음으로 외교부 청년지방민생외교팀과 협력해 사전 리셉션장에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전북, 충북 등 7개 시도 특산품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린다.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내년도 개최 예정인 주요 국제행사를 발표한다. 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시장은 "작년 주한외교단과 지방외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외교부와 협력 MOU를 체결해 지방정부 간 외교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픽 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4일 서울 강남 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코어 100 인사이트데이' 행사를 열고 해외 투자유치 우수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투자유치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린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대상을,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이마고웍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아동 오디오 스타트업 '코코지'와 대안신용평가 전문기업 '크레파스솔루션'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기업은 총 4천만원 상당의 해외 박람회 및 기업설명회 참가, 마케팅 자료 제작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 관련 비용을 지원받는다. 코어 100은 서울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022년 시작한 사업으로 시의 글로벌 자본 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서울에서 선정한다. 올해까지 320개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이 코어 100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9개사에서 1천284억원의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금융 산업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유치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증권가는 4일,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변동성 확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4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금번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해제됐고 이 과정에서 환율, 야간 선물시장 등의 낙폭이 축소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 충격 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만큼 점차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계엄령 관련 리서처 코멘트’를 통해 주식시장에 대해 “계엄령은 해제됐으나 법리논란 등 후폭풍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식·펀드 등의 고객 자금이탈 우려가 상존해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에 따른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들도 변동성 확대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부산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성창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심의한다. 시는 지역 출연기관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부산 금융중심지와 벤처투자를 연계해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고자 창투원 설립을 추진했다. 시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재단법인 대표를 비롯한 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임원 선발을 완료해 창투원 이사회를 구성하고,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하고,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창투원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3일 출근과 저녁 시간대 지하철의 안전 업무를 돕는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의 하나인 지하철 안전도우미는 출근 시간대 질서 유지 업무를 돕는 '혼잡도 안전도우미'와 저녁 시간대 지하철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취약시간 안전도우미'로 구분된다. 채용 규모는 혼잡도 안전도우미 75명,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75명이며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보수는 혼잡도 안전도우미의 경우 주 5일(월∼금) 하루 4시간 30분 근무(오전 7시∼낮 12시, 30분 휴게 시간) 기준으로 월 118만2천원, 취약시간 안전도우미는 주 5일(월∼금) 하루 5시간 30분 근무(오후 4시∼오후 10시, 30분 휴게 시간) 기준으로 월 141만6천원이다. 지원 요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서울시민 가운데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9천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 조건, 신청 서식 등은 11일부터 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개인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4년 대학생 FTA(자유무역협정) 활용 학술대회'를 열고 우수 논문 및 동영상 14점에 대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논문 분야에서 반도체 산업과 공급망 이슈와 관련해 FTA를 통한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 전략을 발표한 강원대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비건 초콜릿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 기업을 위한 수출 사례를 연출한 목원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넉 달만에 프로판 가스 가격을 인상한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치에 따라 11월 인상됐던 부탄 가격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12월 프로판 가격을 전월보다 50원 오른 ㎏당 1천349.81원으로, 부탄 가격은 L당 전월보다 29.2원 인상된 970.44원으로 결정됐다. E1도 12월 가정·상업용 및 산업용 프로판 모두 전달보다 ㎏당 50원 오른 1천350.25원, 1천356.85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부탄은 L당 전월보다 29.19원 오른 971.02원으로 정했다.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 및 환율,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고려해 1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가스와 E1은 국내 LPG 공급 가격을 작년 12월부터 8개월간 동결했다가 8월에 소폭 인상 후, 9월부터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7일 핵심 전략산업 특화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 협업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형 상생협력 공제는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협·단체 등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공제부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기업 부담금을 공동 지원하는 협업 모델이다. 공제 지원 대상은 협업 기관과 협력관계에 있거나, 관할 지역 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다. 혁신성장 분야 산업, 지역특화산업, 그린 분야 산업, 그 외 협업 기관이 직접 제시한 전략산업 분야,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협업 기관은 중진공과 함께 신규 공제계약일로부터 2년간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의 부담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 지원한다. 1차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2차 모집 기간은 중진공 누리집과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노마드 싱크 5000(NOMAD SYNC 5000)’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마드는 액상 용량 10ml(니코틴 함량 0.9%) 제품으로 최대 5000회까지 흡입할 수 있다. 달콤한 ‘퍼플’과 시원 청량한 ‘콜드’ 두 가지 맛이며, 전국 베이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노마드 스탠다드 모드는 부드러운 맛을, 부스트 모드는 보다 강렬한 맛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BAT로스만스는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합성니코틴 카테고리에서도 높은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라며 “천연니코틴 담배에 요구되는 경고그림 및 문구를 표시하고, 제품명이 청소년에게 어필되지 않도록 하는 것 등 국내 담배 관련 규제들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노마드를 출시하는 이유는 합성니코틴 액상 담배와 천연니코틴 액상 담배에 서로 다른 법을 적용하는 국가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0∼22일 중국 상하이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2024 수출바우처 중국 수출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뷰티(미용),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설루션, 친환경 페인트, 살균 필터 등을 제조·개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 기업들은 5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을 통해 500만 달러(약 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 현지 온라인몰 입점 등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7건을 체결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민·관 협업을 확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진공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