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데이티스바넷과 개인정보 분리 보관 솔루션 '데이터제너 PDS'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제너 PDS는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식별해 분리 보관·파기하는 시스템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오는 12일 새벽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고 6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 전반이 모두 중단된다. 단, 체크카드 분실신고와 카드·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호캉스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 23개 호텔이, 필리핀에서는 웨스틴 마닐라, 마닐라 메리어트 호텔 등 7개 호텔이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스위트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를 할인해주고 다른 객실 및 조식 패키지 최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웰컴 드링크와 객실 어메니티 추가 제공 등의 혜택도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카드가 여가 특화 신용카드 'NOL(놀)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먼저 이달 30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OL 카드' 고객이 인터파크에서 '레미제라블' 공연을 예매하면 내년 1월 공연에 한해 10% 할인해 준다. 'NOL 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3만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공연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레미제라블 무대를 기념해 26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NOL 카드' 고객을 위한 미니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 콘서트에서는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는 배우진의 레미제라블 대표곡을 만날 수 있다. 예매 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여러 인기 뮤지컬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뮤지컬 '렌트' R·S·A석 예매 시 1인당 4매까지 40% 할인, 뮤지컬 '벤허' R석 20% 할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R·S석 35% 할인을 진행한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카드가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삼성카드의 '디아이디(THE iD.)'는 삼성카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 특수 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를 돕기 위한 응대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안내했다. 3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매뉴얼에는 시각장애인 창구 방문 시 응대 방법, 금융상품 가입 이후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업무처리 방법이 포함됐다. 저축은행은 시각장애인 혼자서도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계약서류 자필기재와 같이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전담 창구·직원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금융거래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자 보안카드, 음성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음성 안내수단 등 금융거래 보조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점자 보안카드·음성 OTP는 올해 말까지 도입하고 음성 안내수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점자 체크카드 도입의 경우 카드사와 논의 중이다. 오화경 중앙회 회장은 "시각장애인 응대매뉴얼·금융거래 보조수단 마련으로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저축은행업계도 지난해 4분기 수신금리 인상 경쟁으로 유치했던 예·적금의 만기가 돌아오자 예탁금을 준비하는 등 혹시 모를 수신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유치한 고금리 상품의 만기를 앞두고 이를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예탁금 10조원가량을 적립해둔 것으로 파악됐다. 예탁금은 중앙회가 개별 저축은행으로부터 넘겨받아 운용되는 자금으로 저축은행은 중앙회에 예탁한 금액을 필요한 때 자유롭게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금리 인상기에 판매한 예금의 만기가 이번 주부터 도래하면서 올해 말 수신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 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또한 저축은행업계는 은행권보다 0.8∼1%포인트 예금금리를 높여 고객을 유치하는데 최근 은행들과 예금금리차가 0.3∼0.4%포인트 정도로 좁혀져 은행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 유치 경쟁을 벌였던 고금리 수신상품의 만기가 다가오자 수신금리 인상을 벌이고 있어 최근 은행권 예금은 연 4%대 금리가 대세가 된 상황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상호저축은행 수신(말잔)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회장 사임에 따른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27일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회장이 사표를 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8월 박 회장이 기소되자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박 회장 직무를 정지한 바 있고, 이후 김인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고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므로 중앙회 조직, 1291개 지역금고,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11월 발표되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안 이행을 통해 새마을금고 전체가 근본적으로 혁신‧개선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회장이 사임하면서 올해 안에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129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여하는 첫 직선제로 치러지게 된다. 그간 회장은 350여명의 대의원이 뽑는 간선제로 선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저축은행 지점 설치가 내년부터 인가제에서 사전 신고제로 전환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점 설치 신고 요건과 준수 사항 등 내용은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저축은행 지점과 출장소 설치를 각각 사전 신고제와 사후 보고제로 완화하는 상호저축은행법이 지난 7월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초 무분별한 점포 신설 등에 따른 과당경쟁과 금융부실을 예방하겠다는 취지에서 저축은행은 본점만 설치가 가능했고 예외적으로 지점, 출장소를 설치하기 위해선 금융위 인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제가 저축은행 영업활동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올해 처음으로 1972년 당시 상호신용금고법 제정 이후부터 이어진 조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지점을 설치하기 위해선 자기자본 요건, 법규주수 여부, 재무건전성, 장자 요건 등을 신고해야 한다. 출장소는 설치 후 1주일 내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출장소는 본‧지점에 종속돼 직접적인 여‧수신을 담당하지 않고 전산시스템 관리 등을 수행하는 영업소, 사무소, 지사를 의미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해 내부 직원이 100억원대 고객 돈을 횡령하는 등 금융사고 및 임직원 비리가 적발돼 내부통제 부실 논란이 제기됐던 새마을금고에서 최근 5억원대 횡령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26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부장급 직원이 5억원대의 고객 예‧적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 사건은 해당 금고의 고객들이 거래내역에 이상을 감지, 문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체 검사에 착수해 횡령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직원을 직무배제했다. 내달 인사조치 등 내부징계와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다. 해당 금고는 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서는 대형 금고로, 이사장이 현 중앙회장의 직무대행인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횡령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예금과 피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이자액까지 변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마을금고에서 내부 직원 소행의 횡령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실상 내부통제 기능이 마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른다. 앞서 지난 5월 강릉 소재 한 새마을금고에서 11년간 129억원을 횡령한 직원 2명이 1심에서 징역 6년과 5년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