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한국수자원공사 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2∼29일(현지시간)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의 교육기관 4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연말까지 수도 시설이 열악한 카파스시 내 마을 2곳에 우물을 개발하고, 크리스토레이 초등학교에 공공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8일 국내외 대·중견기업과의 스타트업 매칭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이노브랜치는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무협이 2019년 선보인 영문 기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매칭 플랫폼이다. 무협은 이번 개편에서 법인·개인 이용자 구분 등록, 국·영문 병기, 각종 통계의 대시보드 구현 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최근 서울의 대표적인 고층 빌딩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승강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오티스 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NYSE: OTIS)의 자회사다.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한 빌딩으로, 세계 최대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에서 관리하고 있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승강기 교체를 진행해 올해 후속 작업을 완료했으며, 두 건물에 대한 5년간의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하는 데도 성공했다.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 오티스 코리아 MOD 사업부 김재협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은 세계 최고의 승강기 기업인 오티스의 저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오티스의 절대가치인 안전·품질·윤리에 대한 직원들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가속화되는 도시화 속에서 교체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은 매년 커지고 있고, 오티스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교체 시장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 코리아가 승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임직원 공금 횡령 등 내부 비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횡령으로 의심되는 협회 통장 거래 건수 400건 중 지출결의서 71건을 확인한 결과(8월 19일 기준) 임직원들이 사적 용도로 유용한 금액은 총 2억2798만9931원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협회 직원들은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협회 교육 강사료 약 7811만원을 부당 지출한 뒤 나누어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회원들이 주택관리 대학원 진학 시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교육훈련비 대부분이 임직원에게 집중(83.45%)됐고 이들은 등록금 지원을 위해 제출해야 할 증빙서류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회계를 담당해 온 직원 A씨의 경우 10년 이상 근무 기간 동안 수억원대의 협회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출 요청서에 지출 증빙을 늘리고 금액을 올려 결제 받는 수법을 통해 차액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잘못을 인정한 A씨는 협회 내 회계 부실 회계 처리에 대해 폭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명수 의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신제품 ‘하이퍼(HYPER)’ 판매처를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하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11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프로모션 대상은 글로 하이퍼(HYPER)‧하이퍼 프로(HYPER pro)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편의점 및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하이퍼 프로는 4만9000원(정가 6만9000원), 하이퍼는 2만5000원(정가 4만9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하이퍼 프로’는 지난 5월 출시된 프리미엄형 모델이다. 짧은 시간 빠르고 균일하게 스틱을 가열하는 히트부스트 기술과 원하는 가열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테이스트셀렉 다이얼, 잔여 사용 시간,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지뷰 스크린이 탑재돼 있다. ‘하이퍼’는 히트부스트 기술과 테이스트셀렉 다이얼을 동일하게 탑재했지만, 이지뷰 스크린 대신 LED 버튼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글로 하이퍼 시리즈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라인으로 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6일 내년 1월 2일부터 국제선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초과 수하물은 승객에게 기본(무료)으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개수와 중량을 넘는 수하물을 말한다. 개수에 따른 초과 요금은 노선별로 1만원에서 4만원까지 오른다. 국내 출발로부터 비행시간 1시간 30분 이내인 단거리 노선은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유럽 및 아프리카, 대양주 노선은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미주 노선은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인상한다. 무게 초과 요금도 상향된다. 24∼28㎏(현재 3만5천원∼9만원), 29∼32㎏(5만∼11만원)인 두 무게 범위를 통합해 6만∼11만원을 받는다. 반려동물 위탁 요금 역시 오른다. 노선에 따라 32㎏ 미만이면 14만∼29만원에서 15만∼33만원으로, 32㎏∼45㎏는 29만∼59만원에서 30만∼65만원으로 인상된다. 요금 인상은 기본 제공되는 수하물 외에 개수·무게별 초과 수하물에만 적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지난 2019년 7월 이후 5년 6개월 만의 인상으로, 조업 비용과 시설사용료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초과 수하물 사전 구매 시 1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내년도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예전보다 석 달 앞당겨 오는 7일 조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2만5천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기술 공급기업 육성에 필요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등 14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 복제 기술이 적용된 자율형 공장과 대·중소 상생형 및 부처 협업형 공장 등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스마트 공장)을 보급하고 영세 제조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조 로봇 및 공정 자동화를 지속 추진한다. 또 스마트 제조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종합 설루션과 공급기업 역량 진단 사업을 확대하고 국가표준정책연구와 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올해 대비 100% 늘려 표준 기반의 지능형 공장 구축 촉진 및 스마트 제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부터는 기업 선정·관리 절차가 단축되는 등 제도가 개편된다. 통상 1∼2월 시행하던 통합공고를 3개월 앞당겨 올해와 같이 매년 9∼10월에 공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국이 이른바 '통금' 논란을 낳은 인원 확인 절차를 없애기로 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고용노동부는 야간에 하던 필리핀 가사관리사 인원 확인을 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에는 시범사업 참여 업체가 오후 10시로 숙소 복귀 시간을 정해놓고 가사관리사 인원을 확인했지만 이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시와 노동부가 연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가사관리사들이 통금 등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 당국은 한 달에 1번씩 지급하는 임금을 2번에 걸쳐 격주로 주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단이탈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가사관리사 98명 중 30여명이 월급을 격주로 나눠 받고 싶은 의견을 냈다"며 "희망하는 경우 한 달 임금을 2번에 나눠 지급하는 격주급제 도입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통금 해제와 격주급제 도입 논의는 추가 이탈자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긴급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처우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서울의 숙소를 이탈한 뒤 연락이 두절된 필리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까지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가족의 발견'을 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물가족행복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행사에서 소방견, 검역견 등 국가 봉사동물의 활동을 소개한다. 또 반려동물 돌봄 의무와 입양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이날 농식품부는 은퇴 국가 봉사동물의 병원 진료와 보험비 할인 등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협회와 '국가 봉사동물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내년부터 동물보호의 날(10월4일) 축제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의 65.5%가 일상생활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퍼센트 포인트)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85.7%가 AI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혹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만 19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층과 학생들에서 AI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졌다. 만 19세에서 29세 응답자 중 84.5%가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만 19세에서 29세 응답자 중 20.6%가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학생층에서는 37.1%가 동일하게 답변했다. AI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로는 스마트폰 음성 비서와 스마트 홈 기기 등 스마트 기기 사용이 80.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 효율성 향상(38.9%), 건강 관리(31.3%),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27.5%), 교육 및 학습 보조(21.4%) 등의 순이었다. AI 기술의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