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모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디모아는 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천746원에 신주 17만4천34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수예(17만4천34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중소 상장기업에 대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자산총액이 3천억원, 코스닥의 경우 1천500억원 미만인 기업 중 각각 50개사를 선정해 총 100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기업의 신청을 거쳐 컨설팅 대상 기업을 선정한 후, 컨설팅 기관이 개별 기업에 대한 사전 분석을 진행한 뒤 현장을 방문해 상장기업 이사(사내·사외이사)에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작성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개 입찰을 통해 복수의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며, 복수의 컨설팅 업체에 균등하게 컨설팅 대상 기업이 배분될 예정이다. 다만 복수 업체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단독입찰 또는 자격미달의 경우 평가위원회를 거쳐 단수 업체가 선정될 수 있다. 거래소는 이날 입찰공고 및 평가위원회를 통해 컨설팅 기관을 선정하고 이달 중 상장기업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준비되는 기업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밸류업 프로그램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야놀자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 '야놀자 US LLC.'를 설립했다. 델라웨어는 기업 친화적인 회사 법과 세제를 갖춰 많은 글로벌 기업이 본사를 두고 있는 곳이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 지주회사 쿠팡Inc도 델라웨어에 자리 잡고 있다. 업계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증권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이 나스닥 상장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블룸버그 보도 등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를 보면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나스닥 상장을 신청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가 주관사다. 발행 규모와 공모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약 4조1천550억∼5조5천400억원)이고,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달러(6천925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네이버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71.2%를 보유한 대주주이며, 라인야후는 28.7%를 보유하고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IPO를 완료한 후에도 모기업 네이버가 이사 선출 투표 권한을 가질 정도의 보통주 투표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신고서에 밝혔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 역시 계속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신고서 '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어유가 다음 달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디어유는 전날 공시를 통해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 다음 달 3일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늘(1일)부터 LS증권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이날부터 LS증권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2015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신인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9년여 만에 이베스트증권 이름은 사라지게 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해부터 진행돼온 LS그룹으로 편입 절차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LS네트웍스는 지난해 4월 금융위에 이베스트투자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G&A PEF는 19일 사원총회를 개최해 잔여재산 분배를 결의하고 LS네트웍스는 이사회를 열고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LS증권은 기업금융(IB)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그간 부동산 금융에 치우쳐있던 포트폴리오 편중을 기업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으로 다각화하는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한 조직개편은 IPO를 비롯한 정통 IB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고 수익 다각화를 위한 조직개편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력 데이터 기술업체 그리드위즈는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리드위즈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 1천98개 기관이 참여해 12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의 81.7%(가격 미제시 1.8% 포함)가 공모가 희망 범위(3만4천∼4만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그리드위즈는 6월 3∼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가 30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매입한 자기주식 69만5천626주의 전량 소각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에 따르면 이는 매입가 기준 1천198억원 규모로, 현재 시가총액(약 11조6천억원)의 1%에 해당한다. 지난해 연간 약 2천800억원(주당 5천원)을 주주 배당한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주주환원을 위해 약 4천억원을 투입한 것이다. 자사주 매입은 주당순이익과 자기자본수익률 등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고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SK㈜는 앞서 지난 2022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소각까지 검토하겠다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당시 시가총액의 1%(약 1천687억원)를 웃도는 약 2천억원(95만주·시총 1.3%)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뒤 이듬해 4월 이를 전량 소각했다. 2023년 10월에도 약 1천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다음 달 초 전량 소각한다. SK㈜의 별도기준 배당 성향도 2020년 19%에서 2022년 51%로 높아졌다. 2023년에도 전년과 동일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30일 공시를 통해 2대 주주인 HCIH가 지분 249만2천500주(10.31%) 중 22만9천00주(0.95%)를 장중 매도해 보유 지분이 226만3천100주(9.36%)로 보유 지분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HCIH는 한컴그룹 김상철 회장 장녀 김연수 한컴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투자사인 다토즈파트너스와 에이치엡실론 사모투자합자회사가 각각 40%와 60% 지분 비율로 설립한 투자목적회사이다. 한컴은 HCIH의 지분 매각이 투자에 참여했던 일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FI의 자금 회수를 위한 추가 가능 매도량은 3%라고 설명했다. 한컴은 HCIH 보유 지분 중 6%는 김 대표 지배하에 지속 보유할 예정이라며 김 대표의 한컴에 대한 지배력은 여전히 확고하다고 전했다. 한컴의 최대주주는 한컴위드[054920]로 지분율이 21.52%이며, HCIH가 9.36%, 김 대표가 1.57%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김 회장이 15.77%, 김 대표가 9.07%, 김정실 한컴 사내이사가 3.84%를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배구조 강화와 안정적 경영환경 구축을 위해 국내뿐 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증권은 30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기관인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로부터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의 환경경영 전략부터 체계 및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SK증권은 2026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2027년 갱신 심사 시 주요 관계사들까지 인증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증권의 환경경영 시스템이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구축됐음이 증명됐다"며 친환경을 중심에 둔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