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임직원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74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김포의 고촌 허브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잡초 제거와 모종 심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 안팎에 퍼져 있는 잡초를 뽑고 허브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기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직접 흙을 만지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작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장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매번 걱정이 많았는데,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이런 나눔의 손길이 농촌에 큰 희망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키움증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 '키움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린 '키움런' 마라톤 대회는 10㎞ 3조, 5㎞ 1조 등 총 4개 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 가수 축하 무대와 룰렛 이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강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고 키움증권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래에셋증권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프리마켓 주문 지연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미래에셋증권의 HTS와 MS 오류로 프리마켓 거래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규장 개장 이후에도 프리마켓 주문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시간대 주문을 접수한 투자자들은 주문체결은 물론 주문 취소도 불가능한 상태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NXT프리마켓 시간대 일부 주문 관련 지연이 있었으나 신속한 조치 후 신규 주문에 대해서는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에서의 이번 전산 오류는 지난달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후 두 번째 오류다. 지난달 4일에는 미래에셋증권의 HTS와 MTS에서 주문 체결 조회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6조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8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1조6천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8월부터 8개월 연속 순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천240억원어치를, 코스닥시장에서는 5천1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2조6천억원), 노르웨이(-6천억원)는 순매도했지만, 영국(7천억원), 미국(6천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03조9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3%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5조8천740억원을 순투자하며 2개월연속 순투자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4조3천9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천350억원을 만기상환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조9천억원), 중동(8천억원), 미주(4천억원) 지역이 순투자했다. 종류별로는 국채(4조6천억원), 통안채(1조2천억원)를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78조6천억원(상장잔액의 10.6%)으로 집계됐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 중인 사모펀드 운용사 KCGI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에서 KCGI의 한양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단을 의결했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의 논의 끝에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단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행 규정에는 금융위·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금감원·검찰 등의 조사나 검사가 진행 중이고, 그 내용이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되면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KCGI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보다 대규모 기획 조사를 주로 담당하는 부서로, 이른바 '기업 저승사자'로 불린다. KCGI는 지난 1월 22일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완료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국세청 세무조사라는 변수가 제기되면서 결국 심사가 중단됐다. 다만 심사가 전면 백지화된 것은 아니다. 금융위는 중단된 심사에 대해 6개월마다 재개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다. 해당 시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달 23일부터 불공정거래나 불법 공매도 등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지급정지 제도가 도입된다. 불법 행위자는 금융투자상품 거래가 최대 5년간 제한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시행령은 앞서 도입한 불공정거래 및 불법공매도 과징금 도입 등 금전제재와 병행해 비금전 제재를 적용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2일 정비를 마친 하위 규정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를 한 자의 금융투자상품의 거래를 위반행위의 내용 및 정도, 기간 및 횟수, 취득한 이익 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5년 범위에서 제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하위법령에서는 위반행위가 시세 및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위반행위 은폐 및 축소를 위한 허위자료 제출 등 상향조정사유가 있는 경우 최대 5년까지 제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다만 불공정거래 전력이 없는 등 불공정거래 재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사 등 임원 선임도 제한된다. 위반행위가 시세 및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위반행위 은폐 및 축소를 위한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4월 1일, 태국증권거래소와 차세대 청산결제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거래소는 지난해 6월, 태국증권거래소가 진행한 청산결제시스템 재구축 사업 국제경쟁입찰에서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같은 해 12월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15년 구축한 태국증권거래소의 청산결제시스템을 EXTURE 3.0 기반 청산결제시스템으로 최신화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KRX IT수출사업의 현지화 전략과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거래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수주를 통해 동남아 지역 내 한국형 증시 인프라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 수익원 창출을 위해 IT시스템 수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 격화에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반등폭이 컸던 대형주들도 줄줄이 약세다. 11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53p 내린 2405.87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하방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외국인이 2697억원, 기관이 5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9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주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30% 떨어진 5만51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38% 내린 17만7000원을, LG에너지솔루션은 5.15% 밀린 33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현대차(-4.60%), 삼성전자우(-0.96%), 셀트리온(-2.68%), 기아(-4.54%), KB금융(-1.98%), NAVER(-1.52%) 등도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백악관에서 대중(對中) 관세가 125%가 아닌 기존 펜타닐 문제로 부과한 20%를 더해 145%라고 발표하면서 미국 증시를 끌어내렸다. 국내 증시도 전일 폭등분을 일정 부분 반납하면서 변동성이 높은 하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 상승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6분경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고, 오전 10시 46분경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시세 급변동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선물가격 상승(5% 이상, 1분이상)으로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기능이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에 대해 “코스피200선물이 전일종가 304.65p에서 322.20p로 17.55p(5.75%)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과 관련해선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표로 국내 시장은 개장 직후 현선물이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에 대해선 관세를 125%로 인상한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200선물 5% 급등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