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차그룹 산하 브랜드 제네시스가 처음으로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 마그마’와 같은 ‘럭셔리 고성능(Luxury High Performance)’ 제품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간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20일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구현한 모델이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 마력), 최대 토크 740Nm을 발휘하고 부스트 모드에서는 478kW(650마력), 790Nm까지 상승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다. 특히 후륜 모터의 경우 최대 출력 유지 구간을 확장해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다. 부스트 모드로 약 15초간 출력과 토크를 높여 가속 반응을 극대화할 수도 있고 이에 따라 ‘GV60 마그마’는 런치컨트롤 사용시 정지 상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을 정식 대표이사 사장으로 위촉업무를 변경하는 등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먼저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Samsung Research장으로 승진했다. 윤장현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 Samsung Research장은 그간 MX사업부 IoT & Tizen개발팀장, S/W Platform팀장, S/W담당 등의 보직을 역임했고 지난 2024년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기술 투자를 주도해 왔다. 윤장현 사장은 이번 승진을 통해 향후 DX부문 CTO로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을 맡고 있는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 이와함께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 일시 : 2025년 11월 21일 ◇ 승진 ▲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겸)IT사업팀장 이종혁 부사장 →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0일 열린 ‘제20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기관부문 우수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자립준비청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제작한 금융멘토링 워크북을 활용해 올바른 소비 습관 파악, 예산 계획 수립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는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온라인 금융 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 동안 100만원 이상 적금을 납입하면 200만원의 저축지원금을 추가로 제공받아, 총 300만원 이상의 실질적인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보호 종료된 자립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ESG기준원 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주요 ESG 평가 기관 중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환경·사회·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부터 한국ESG기준원의 평가를 받아왔으며, 2024년과 마찬가지로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2024년 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전 사업장의 근무환경 안정성을 입증한 점, 관련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 및 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외이사회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전담지원조직인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해 관련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0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5년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와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시상식’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2016년부터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장기·저리 상생협력대출 ▲예금이자 일부와 신협사회적경제기금을 재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신협사회적예탁금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상생협력대출은 최장 20년, 3%대 금리로 운용되며 2025년 10월 말 기준 11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2167억 원을 공급했다. 또한 신협사회적예탁금을 통해 운영비·행사비·판로지원 등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뒷받침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도 사회적금융활성화 우수조합으로 한빛신협과 광주문화신협이 선정됐다. 한빛신협은 2022년부터 사회적예탁금을 적극 취급해 누적 216건, 16억원을 달성했으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내 다양한 조직과 연대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광주문화신협은 상생협력대출을 통해 1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69억원을 공급하고, 지역 사회적경제박람회 참여 등 네트워크 활동에도
◇ 일시 : 2025년 11월 21일 ◇ 승진 ▲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윤장현 부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CTO 사장 겸)Samsung Research장 ◇ 위촉업무 변경 ▲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전영현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DX부문장, MX사업부장 ▲ 삼성전자 SAIT원장 박홍근 사장 (신규 위촉)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건설은 주요 사업장과 연계한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으로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교육훈련, 생태계 보호 활동에 집중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는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현장 제안형 지원사업을 확대했고, 지진 취약지역에서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도 이어 나갔다. 조경 기술을 활용해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와 공공부지에 특산·자생식물 정원을 조성하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도 펼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현장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1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4년 연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면서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올해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금융' 사업을 추진하면서 ING와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선진 해양금융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해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선박금융 등 지역 주요 프로젝트에 지속가능 해양금융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환경(E) 부문에서도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녹색금융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자연자본 리스크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기후·환경 리스크 평가 역량을 키운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 BNK금융그룹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유지, 내부통제·준법경영관리 강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A등급을 유지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역형 생산적 금융을 ESG 실증 사업으로 확장해 실행력을 더욱 높이고, ING 등 글로벌 선진 금융모
(조세금융신문=김지연 객원기자) 대한민국 하프 음악의 대중화에 꾸준히 앞장서 온 코리아하프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27일(토) 오후 3시 30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휘는 제임스 정이 맡아 균형 잡힌 앙상블을 이끌 예정이다. 코리아하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다양한 무대와 협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접근을 시도하며 ‘하프 대중화’라는 목표를 실질적으로 실천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적인 클래식 레퍼토리와 더불어 하프 음색의 특성을 살린 편곡 작품들까지 포함해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하프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윤미경 악장은 “하프는 여전히 ‘특별한 악기’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만큼 대중에게 신선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하프 음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하프의 청아하고 따뜻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위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