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화재보험협회과 법무법인 광장이 중대재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화재보험협회는 전날 법무법인 광장 사무실에서 강영구 이사장과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중대재해 예방 및 화재·폭발 유해·위험요인 개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시 화재보험협회 주관 기술점검, 화재·폭발 유해·위험요인 개선 내실도, 대응 매뉴얼의 타당성 점검 병행 등 관련 서비스 개발, 안전보건경영과 투자 촉진을 위한 교육·제도 개선 등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화재·폭발사고와 중대재해의 높은 연관성을 볼 때 이번 공동 업무협약이 중대재해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교보생명은 22일 서울경제진흥원과 '이노스테이지 온(ON) 3'을 통해 다음달 14일까지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해 공동 사업화, 전략적 투자 등까지 연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천만원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소셜, 테크 분야로 나뉘며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해상은 20일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한 식료품 및 긴급 구호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생명이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고용의무 성과를 지속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한화생명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 아래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과 고용모델 개발, 직무 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재 한화생명에는 5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증은 29명, 경증은 24명으로 이들은 모두 직접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봉주 경희대 교수)는 19일 전국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구호 성금은 강릉, 충청, 대전 등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긴급구호품 및 구호인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4대 사회보험료 등 무인수납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건보공단이 금융결제원과 공동 출원한 이 특허는 신용카드만으로 4대 보험료를 간편하게 조회·납부하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건보공단은 2020년 4월부터 이 시스템을 탑재한 무인수납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면 높이 조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서비스, 저시력 모드, NFC 결제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무인수납기는 전국 건보공단 지사 등에 216대가 배치돼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미국 지점에서 소송 관리 등을 제대로 못한 KB손해보험에 대해 경영 유의 등의 제재를 내렸다. 18일 금감원은 KB손보에 대한 검사에서 해외 경영 소송 및 재보험 거래 관리의 강화와 임원 성과평가 기준의 정비가 필요하고 이사회 운영이 불합리하다며 경영유의 8건에 개선 사항 15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미국 지점에서 회계법인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포함해 재보험사와 특약 재보험 관련 분쟁 등으로 많은 소송 비용이 드는 상황에서 관련 비용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및 점검 업무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받았다. 또한 미국 지점에서 재보험사와 특약 재보험 계약 분쟁에 대한 중재 때문에 재보험 미수금 현황 보고가 누락되는 등 재보험 내부 통제 체계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집행 임원의 성과평가 기준 수립 시 다른 본부의 매출 기여 항목을 신설해 일정 금액 이상의 보험 가입자를 소개하는 임원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하고, 소비자 보호 총괄책임자(CCO) 등 담당 업무와 연관성이 낮은 임원에 적용한 점도 지적됐다. KB손보는 2017년 10월에 발생한 배터리 리콜 사고에 대해 재보험자의 동의 없이 수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 산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판교 알파돔타워의 새 주인이 됐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삼성SRA자산운용이 설정한 프로젝트 펀드에 양사가 총 7천284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판교 알파돔타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최근 1년간 판교 및 서울 핵심 권역 내 부동산 거래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고 16일 밝혔다. 알파돔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전체면적 8만7천902㎡ 규모의 랜드마크급 업무용 시설로, 2018년 3월 준공됐다. 판교역과 직접 연결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대기업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판교 중심상업지역에서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고, 현재 카카오 및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알파돔타워 매입을 통해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권역별로 다양해졌다"라며 "향후 지속해 부동산 관련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과 보험연수원은 10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관련 불필요한 분쟁 예방을 위해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GA) 소속 모집종사자를 상대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백내장 수술, 도수치료 등 분쟁이 빈번한 수술 또는 치료법 등과 관련해 보험금 지급심사 기준, 모집 관련 안내 주의사항 및 분쟁조정 사례 등을 교육과정에 담았다. 2시간 분량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됐으며 14일부터 보험연수원 사이버 교육과정에서 수강할 수 있다. 금감원은 "보험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모집종사자가 핵심 의료지식, 주요 분쟁사례 등을 습득해 과잉 진료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및 보험금 분쟁을 예방하고 실손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보험 영업환경 악화로 국내 보험설계사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6500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회사에 머무는 전속 보험설계사 비율도 50% 아래로 떨어졌다. 2명 중 1명은 1년 후 회사를 떠난 셈이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설계 사는 총 58만9509명으로 전년 대비 6476명(1.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사 소속 설계사수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16만2775명이었고, 보험대리점(GA) 등 대리점 소속은 0.7% 증가한 24만9251명, 중개사 소속은 8.3% 증가한 1123명이었다. 그뮹기관대리점 소속은 0.5% 줄어든 17만6360명이었다. 보험설계사가 1년 후 정상적으로 모집활동에 종사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보험설계사 정착률은 전년 대비 2.9%p 떨어진 47.5%로 절반 아래에 머물렀다. 생명보험사는 초회보험료 기준 방카슈랑스 등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을 통한 보험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56.2%)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임지권 직판(19.2%), 대리점(12.6%), 전속(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