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노르웨이와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공급 계약을 매맺는다. 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국방물자청과 K9 자주포 24문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계약 관련 사항은 자세히 확인해 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7년 당시 방산 부문 자회사인 한화지상방산을 통해 노르웨이에 K9 자주포 24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K10 탄약운반장갑차 6대 공급 계약도 함께 맺으며 총 2천452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K9 자주포는 노르웨이 외에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이집트, 인도, 호주, 루마니아 등에서도 현재 운용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에는 베트남과 K9 자주포 20문을 2억5천만달러(약 3천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K9의 첫 동남아 진출 성과를 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올 하반기 40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올해 총 8000여명을 채용한다. 구체적으로 그룹 핵심계열사 SK하이닉스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여명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주캠퍼스 M15X 신설로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채용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분야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SK그룹 멤버사들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이 미래 성장 사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1만2000명씩 향후 5년간 총 6만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중심의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AI(인공지능) 분야 등에서 채용을 집중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대폭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인력은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이미 삼성은 글로벌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하고자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명을 특별 채용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삼성은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의 경우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SW·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대전·광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세계그룹은 내일(19일)부터 내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채용에 나서는 그룹 계열사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CK컴퍼니(스타벅스),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디에프(면세점),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 신세계푸드, SSG닷컴(쓱닷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모두 10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인데, 신세계그룹은 서류 전형 결과를 다음 달 말 발표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 한 달간의 인턴십 과정을 폐지하고, 서류와 면접 전형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합격자는 한 달 일찍 진로를 확정하고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에 입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계열사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채용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인턴십 과정을 없애, 지원자에게 불확실성을 줄여주고 회사는 미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자 한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해 의료 현장의 지능화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의료 지능 플랫폼(Medical Intelligence Platform)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DX), AI 적용, 정밀의료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혁신 비전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의료 DX Zone ▲의료 AI Zone ▲정밀의료 플랫폼 Zone으로 구성됐다. 의료 DX Zone에서는 병원 운영을 최적화하는 MRP(Medical Resource Planning)와 간호 스케줄러, 그리고 환자 중심의 PHR(의료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소개했다. 의료 AI Zone에서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지식으로 통합하는 ONE AI CUBE와 이를 활용한 전문가형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지원하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통해 AI가 의료 현장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줬다. 정밀의료 플랫폼 Zone에서는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전시 규모는 줄었지만, 엔씨소프트의 첫 메인스폰서 참여와 새로운 협업을 통해 도약을 모색한다. 1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BTC관 2106부스, BTB관 904부스 등 총 3010부스로 꾸려진다. 지난해 3359부스보다 감소했으나, 참가사 다양화와 프로그램 강화로 관람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처음 참여해 BTC관 내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신작 체험 기회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제공된다. 시각적 정체성도 새롭게 바뀐다. 지스타는 네이버웹툰 대표 작가 문정후와 협업해 신규 키비주얼을 선보였다. ‘용비불패’, ‘고수’ 등으로 잘 알려진 문 작가가 그려낸 이번 이미지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은 물론 온라인과 각종 홍보 채널 전반에 걸쳐 활용된다. 조직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매년 새로운 아티스트와 손잡아 지스타의 얼굴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 G-CON은 ‘내러티브(Narrative)’를 주제로 한 단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전투 일변도의 MMORPG 공식을 넘어, 생활·꾸미기 콘텐츠까지 전면에 내세웠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지난 11일 진행한 3차 생방송에서 ‘레기온’ 시스템을 비롯해 커뮤니티와 꾸미기 요소를 대거 공개했다. 기존 길드 개념을 재해석한 레기온은 대규모 전투 강제가 없는 편안한 교류 중심 구조로, 구성원은 전용 공간 ‘비공정’을 통해 상점·제작대 활용, 음성 채팅 교류 등이 가능하다. 비공정 안에는 개인 공간인 ‘만신전’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가 액자와 조형물 등을 배치하며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 보상으로 제공돼, 꾸미기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안겨준다. 수익모델(BM) 역시 외형 아이템, 배틀패스, 멤버십으로 구성됐다. 외형 아이템은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적 상품으로, 의상·무기·펫·날개 등 높은 퀄리티와 자유도에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200여 가지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공개하며 차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전투 콘텐츠와 더불어 하우징·커뮤니티·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결합되면서 다양한 성향의 이용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네이버는 15일부터 마켓컬리와 제휴해 운영하는 컬리N마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천원 쿠폰을 제공하고, 28일까지 2주간 오후 12시, 2시, 4시에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달 17일까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혁신 기술로, 마이크로·나노 발광다이오드(LED) 고속 전사 기술 개발 등 지정 과제와 차세대 기술 관련 자율 과제로 나눠 모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간 1억∼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제는 추가로 2년 동안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공모 형식으로 산학 연구 과제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참신한 융합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려는 취지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지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전날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지원 행사 '드림캐처 페스티벌'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무상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삼성희망디딤돌 '공조냉동기술자 양성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