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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연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SK하이닉스 내달 1일 하반기 공채

상반기 4000명 채용에 이어 올 하반기도 각 계열사 통해 4000명 신규 채용 계획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그룹이 올 하반기 40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올해 총 8000여명을 채용한다.

 

구체적으로 그룹 핵심계열사 SK하이닉스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여명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주캠퍼스 M15X 신설로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채용도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분야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SK그룹 멤버사들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중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의 고민과 궁금한 점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해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SK그룹은 청년을 대상으로 AI 교육도 강화한다.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와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AI 관련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때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실시해 AI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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