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늘 피로에 지친 사람이 있다. 만성 피로의 원인 중 하나가 감상선 기능 저하다. 입냄새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 중 한 명이 갑상선염도 앓고 있었다. 그는 갑성선 기능이 떨어지기 전에는 입냄새를 의식하지 못했다. 갑상선염은 갑상선의 모든 염증질환을 말한다. 호르몬 농도에 따라 증상은 다른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입냄새 유발 요인이 된다. 입냄새에 영향을 주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은 불안감, 불면증, 우울증 등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식욕 부진, 변비도 구강건조와 연계해 입냄새를 일으킬 수도 있다. 갑상선 질환은 갱년기 여성에게 많다. 원인은 호르몬 부족으로 면역력저하, 만성피로, 식욕부진, 유즙분비, 생리불순, 월경다과 등을 부른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경우 자율신경이 흥분하고, 몸이 항진돼 에너지가 발생한다. 몸에서 열과 땀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고, 체중이 감소하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적거나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게 갑상선기능저하증이다. 몸에서 열이 감소되기에 추위를 타고, 심박수가 느려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아내에게서 입냄새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편에게서 입냄새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이 귀취를 풍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입냄새는 대체적으로 잘 치료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다. 여건 조성은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해 입냄새 원인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다. 입냄새는 원인을 알면 3개월 정도면 대부분 좋아진다. 문제는 병원행을 권유했다가 자칫 상대가 불쾌한 반응을 보이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될 개연성도 있다는 점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 한마디가 큰 격려가 될 수 있고, 역으로 비수와 같은 아픔이 될 수도 있다. 연인이 충격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황을 알게 하는 묘안을 찾아야 한다. 사랑도 더 깊게 하고, 병원 치료도 받게 하는 화법이 중요하다. 한의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연인에게 치료를 권유하는 표현법을 물은 적이 있다. 내 말에 상처받지 않게 하는 가장 많은 보인 표현 10가지를 소개한다. 양치질 때 혀를 닦는 게 건강에 좋아!, 향이 강한 음식은 출근 전에는 피하는 게 상책!,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해!, 트림하면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한의원에서 30년 가깝게 환자를 대하고 있다. 단 한 차례, 특이한 케이스가 있다. 부부가 함께 입냄새 상담을 온 것이다. 입냄새로 힘들어하는 사람은 주위에 알려지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그렇기에 조용히 혼자 한의원을 찾는 게 대부분이다. 또 부부가 동시에 입냄새로 고통 받는 경우도 흔치 않다. 상담실에 앉은 젊은 남녀는 신혼부부였다. 결혼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5개월 사귀다 결혼한 남녀는 처음에는 서로의 입냄새를 크게 의식하지 못했다. 하지만 결혼 생활 몇 개월이 지나면서 아내는 대화 때 미묘한 느낌을 받았다. 남편에게서 나는 상쾌하지 않은 냄새를 의식한 것이다. 남편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아내는 조심스럽게 남편에게 느낌을 말했다. 남편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아내는 “나도 입냄새가 날지도 모르니 함께 진찰을 받자”고 했다. 남편을 배려한 행동이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한의원을 찾아왔다. 다행히 모두 치료할 정도의 입냄새는 아니었다. . 입냄새 의식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많은 편이다. 인간의 유전자는 약 2만개다. 휴먼 레퍼런스 게놈 버전인 GRCh3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입냄새는 누구나 난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정도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생리현상이다. 그런데 일부는 입냄새를 크게 신경 쓴다. 40대 여교사가 한의원을 찾아왔다. 목이물감이 심해 강의를 부담스러워 했다. 10분 정도 수업을 진행하면 목의 살이 맞닿아 칼칼해져 아프다고 했다.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강의하는 그녀는 이비인후과도 몇 차례 찾았다. 한의원에서도 진찰을 받았다. 모두 뾰족한 해결책을 듣지 못했다. 답답할 수밖에 없는 그녀였다. 일반적으로 목의 통증 원인은 감기가 많다. 특히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심한데다 날씨도 건조해 인체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 때 손상된 목의 점막에 세균이 감염되면 흔히 목감기로 말하는 급성 인후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급성 인후두염은 휴식과 수분 섭취, 수면, 항생제 복용 등을 하면 1~2주에 좋아진다. 그러나 목통증과 이물감, 가래 증상이 오래가면 단순 감기가 아닌 식도염, 후두염, 인두염, 편도선염, 입안 점막 질환, 인후두 종양 등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목이물감과 목통증, 인후두 염증을 목 자체의 문제와 전신의 문제로 파악한다. 만성 목이물감
(조세금융신문=김대복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 찬바람이 일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자가 는다. 심한 일교차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알레르기 반응도 느는 경향이다. 난방과 건조한 실내, 초미세먼지 등은 눈과 목을 따갑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가 오래되면 목이물감 가능성도 있다.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 중 5% 내외는 목이물감으로 고통 받고 있다. 특히 목이물감 환자는 만성이 많다. 목이물감은 불편할 뿐이지 심각한 위험은 없는 편이다. 그렇기에 초기에는 자연치유를 기다리고, 조금 지나도 참고 버티는 비율이 높다. 병원을 찾을 때는 잦은 기침, 삼킴 장애, 목소리 변화, 가래 생성 등 불편이 커졌을 때가 대부분이다. 일부는 호흡곤란성 현상도 보인다. 이처럼 심해지면 후두암과 같은 심한 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불안해하기도 한다. 목이물감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코막힘과의 연관성을 생각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오래된 만성비염, 축농증인 부비동염이 장기화될 때는 후비루 중상으로 이어진다. 소화기능 저하와 연관 있는 위식도 역류증, 편도결석도 목을 불편하게 한다. 또 목이물감이 지속되면 입냄새도 날 수 있다. 필자의 진료 경험으로 보면 목이물감과 입냄새는 밀접한